"대형병원보다 의원이 더 좋아"…대전, 전국서 최고
- 최은택
- 2012-08-03 06: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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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사연, 의료기관 종별 이용실태 분석…광주·전남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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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환자의 거주지에 따라 종별 의료기관 선호도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의원급 외래이용률이 가장 높은 대전지역과 가장 낮은 전남지역의 경우 20%p 가량 격차를 보였다.
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 의뢰로 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한 '2011 환자조사'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2일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관 종별 외래이용 비중은 의원급 75.1%, 종합병원 12.9%, 병원 9.3%, 보건기관 2.6%로 분포했다.

인천(15.2%), 서울(14.4%), 광주(13.9%), 경기(13.7%), 강원(13.5%), 경북(13%) 등도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충남과 전북지역은 각각 9.7%로 종합병원 선호도가 낮았다.
또 종합병원이 적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용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울산(16.3%), 광주(14.8%), 전남(13.3%) 등이 대표적이었다.
1차 의료기관인 의원급 의료기관은 대전이 82%로 전국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 78.9%, 서울 77.7%, 전북 77.4%, 충남 77%, 제주 76.5%, 경기 75.8% 등의 순으로 평균을 넘어섰다.
이에 반해 전남(68.6%)과 경북(70.9%), 경남(70.9%)은 의료이용률이 가장 낮은 지역군에 포함됐다.
보건기관은 전남(6.8%), 경북(6.6%), 충남(6.3%) 등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고, 주로 고령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사연은 이에 대해 "환자 거주지역의 의료기관 분포와 외래이용 실태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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