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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재정 4조3천억 흑자…약가 일괄인하 등 영향건강보험 재정이 올해 8월 현재 2조원이 넘는 당기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0년 1조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해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적색불이 켜진 이후 2년만에 안정궤도에 진입한 것이다. 재정안정화에는 약가 일괄인하 등 정부의 재정 안정대책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5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보고했다. 보고내용을 보면, 올해 8월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2조7000억원의 당기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 적립금도 4조3000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급여비 증가율은 6.3%, 보험료 수입 증가율은 11.6%로 수입이 지출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 임 장관은 "약가인하 등 재정안정대책과 함께 상반기 국고 초과집행, 정산 보험료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재정상황이 빠르게 호전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7월 노인틀니 급여적용 등 하반기 보장성 확대와 계절성 질환 등 지출요인 증가로 당월(10월)은 적자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임 장관은 "올해 재정흑자는 보장성 강화, 필수의료서비스(응급, 산부인과 등)에 대한 수가 개선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보장성 강화의 경우 고액.중증질환과 취약계층 보호 원칙, 중기 재정상황을 고려해 추진하기로 했는데 우선 순위는 당초 보장성 계획 항목과 한방 등 신규 확대 분야가 폭넓게 검토되고 있다고 임 장관은 설명했다. 또한 재정적으로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응급, 산부인과, 중환자실 등의 수가개선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그러나 "단기적인 재정상황이 호전된 것은 사실이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의료비 증가에 따른 적자요인이 상존한다"면서 "중기적 관점에서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한 적정수준의 보험료율 인상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임 장관은 내년도 수가계약은 법정기한인 오는 17일까지 마무리하고, 보장성 계획은 전문가와 국민 의견수렴 결과 등을 종합해 이달 말까지 건정심에 안전 상정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보험료율 조정도 이 때 함께 결정하기로 했다.2012-10-05 10:39:32최은택 -
일괄인하 위력 현실화…블록버스터 가중평균가 추락[심평원 2012년 상반기 성분별 가중평균가 공개] 약가 일괄인하의 충격파가 성분별 가중평균가에 고스란히 영향을 미쳐 가중평균가가 크게 추락했다. 플라빅스와 가나톤, 무코스타 등 블록버스터 의약품 성분들의 가중평균가가 줄줄이 30% 이상 낮아졌다. 가스모틴과 렉사프로, 헵세라 등도 비슷한 수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앞으로 나올 신약 등의 경제성 평가나 약가 협상에 낮은 기준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저약가 시대의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공개한 '2012년도 상반기 의약품 주성분별 가중평균가'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지난해 목록과 주요 10개 성분을 비교, 하향 폭을 도출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하향 폭을 살펴보면 플라빅스 성분인 클로피도그렐75mg과 가나톤 성분인 염산이토프라이드50mg이 각각 31.7% 씩 추락했다. 가중평균가는 각각 1188원과 110원. 무스코타 성분인 레바미피드100mg도 31.6% 떨어져 가중평균 산출시 106원으로 적용받게 됐다. 이와 함께 가스모틴 성분인 구연산모사프라이드5mg과 렉사프로 성분인 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10mg은 각각 28.7%와 28.5%씩 추락했다. 가중평균가는 각각 102원과 621원이다. 또 헵세라 성분인 아데포비어10mg과 코자 성분인 로잘탄칼륨50mg도 각각 28%와 20.2% 씩 떨어졌다. 가중평균가는 각각 3823원과 487원이 적용된다. 지난해 변동이 없었던 리피토 성분 아토르바스타틴10mg도 18.5% 인하돼 650원이 됐다. 이밖에 프레탈 성분인 실로스타100mg과 싱귤레어 성분인 몬테루카스트나트륨10mg도 각각 17.8%과 12.5% 씩 추락했다. 가중평균가는 530원과 1012원이다. 주요 보험의약품의 가중평균가가 이 같이 추락한 것은 지난 4월 약가 일괄인하로 인한 가격조정과 제네릭 사용량이 증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복지부는 일괄인하 당시 기등재 의약품 보험약가가 평균 14%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었다. 한편 주성분별 가중평균가는 신약 경제성평가나 약가협상 등에 참조가격으로 활용된다. 복지부는 그러나 약가인하에 따른 제약업계의 충격파를 감안해 1년여 간 한시적으로 약가인하 이전 가중평균가를 적용하기로 했다.2012-10-05 06:45:00김정주 -
시장형 실거래가 16개월간 종합병원만 재미봤다요양기관이 시장형실거래가제 시행 이후 보험 약을 싸게 구매한 비율은 상한가 대비 평균 2.9%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종별로는 종합병원의 할인율이 가장 높았는데, 약국과 비교해 무려 56배나 더 컸다. 정부는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끊임없이 제기돼 일단 1년 간 작동을 더 유예한 뒤 폐지 수순을 밟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4일 복지부가 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장형실거래가제가 시행된 2010년 10월부터 작동이 중단되기 직전 달인 올해 1월까지의 평균 할인율은 2.9%였다. 종별로는 종합병원이 11.3%로 할인율이 가장 컸고, 병원(치과병원 포함) 8.4%, 상급종합병원 8.3%, 의원(치과의원 포함) 4.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약국은 0.2%로 거의 제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는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제한적이나마 처방권을 갖고 있는 의료기관의 원내 사용 분에서만 작동됐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 보험의약품의 70% 가량이 약국을 통해 소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정책효과가 반쪽에도 미치지 못하는 제도였던 셈이다. 한편 복지부는 2010년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실거래 가중평균가를 산정해 올해 상반기 약가인하에 반영할 계획이었다. 인하 폭은 2%대 평균 할인율이 적용되는데, 제약업체의 R&D 투자비율 등에 따라 약가인하가 감면되기 때문에 실제 인하율은 이보다 더 낮았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복지부는 4월 약가 일괄인하로 기등재의약품의 약값이 평균 14% 인하된 것을 감안해 별도 약가인하는 시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실거래 가중평균가보다 기등재의약품의 약가가 더 낮아져 한시적으로 시장형실거래가제도에 의한 약가인하 효과가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약가인하 없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은 건보재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약가인하 효과가 상쇄되는 기간인 내년 1월까지 제도를 유예했다"고 덧붙였다.2012-10-05 06:44:54최은택 -
"심평원 직원 최고연봉, 예상 성과급 빼면 8858만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 최고연봉이 예상 인상분과 성과급을 빼면 885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심평원은 최근 국회 제출 자료를 통해 최고 연봉 직원이 1억350만원이라고 보고했다. 이는 개방형직위인 상근 인사(의사)와 예상 임금인상분 및 성과급이 모두 포함된 결과로, 단순비교 시 공단이 제출한 7788만3000원보다 2561만8000원의 격차가 발생한다. 공단의 경우 9월까지 지급되지 않은 성과급이 빠졌고, 의사 출신 개방형직위가 없어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심평원이 공단과 같은 기준으로 직원 연봉을 산출한 결과 최고연봉자는 8858만원, 최저연봉자는 2580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4일 현재까지 올해 임금인상이 이뤄지지 않아 지난해 기준으로 임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성과급도 미지급 상태"라고 밝혔다.2012-10-04 17:34:1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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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없는 도매상도 관리약사 두고 의약품 관리해야창고없는 도매업체도 법령상 관리약사를 두고 수탁업체가 제대로 의약품을 보관, 관리하는 지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품질관리기록서 미작성 등 위반행위가 발생한 경우 책임은 위탁도매가 아닌 수탁도매가 지게 된다. 복지부는 의약품 위수탁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이 같이 유권해석했다. 4일 회신내용을 보면, 의약품 도매업체가 의약품 보관이나 KGSP 등 관련 업무를 다른 도매업체에 위탁했어도 관리약사는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 창고없는 도매업체도 약사를 둬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위탁도매 업체 관리약사는 어떤 일을 할까? 복지부는 수탁도매업체의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의약품을 출고할 때에는 위탁도매업체 관리약사가 의약품의 보관 및 관리상태를 확인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해석했다. 복지부는 그러나 관리의무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다른 판단을 내놨다. 수탁 도매업체가 위탁받은 의약품 품질관리기록서를 작성하지 않아 적발된 경우 7일의 업무정저 처분은 수탁도매에 귀속된다고 회신했다. 위탁도매업체에 관리의무는 있지만 실제 책임은 수탁업체 몫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수탁도매상이 행정처분을 받는 것은 위수탁 계약서에 따른 것"이라면서 "모든 도매업체가 법률에 따라 관리약사를 둬야 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밝혔다. 한편 의약품 도매업체가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원료의약품을 판매한 것은 약사법으로 처벌할 근거가 없다고 회신했다.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가 동물용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구매해야 한다거나 의약품 도매업체가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에게 원료의약품을 판매해서는 안된다는 명문 규정이 없기 때문에 행정처분이나 형사처벌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설명이다.2012-10-04 12:24:55최은택 -
현지조사 받은 의원·약국 10곳중 8곳 부당청구의원과 약국의 현지조사 부당청구률이 평균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중률은 약국이 의원보다 20% 가량 더 높았는 데, 지난해와 올해의 경우 90%를 훌쩍 넘겼다. 그 만큼 현지조사 적중률이 높다는 얘기다. 3일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공통요구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2009년 이후 의원 1695곳, 약국 448곳 등 총 2143곳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부당청구 적발률은 의원은 평균 71.8%, 약국은 89.8%로 약국이 월등히 높았다. 이들 의원과 약국의 전체 부당금액은 292억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의원의 경우 2009년 578곳이 조사를 받아 이 가운데 389곳에서 부당내역이 확인됐다. 적발률은 67.3%였다. 2010년은 482곳 중 344곳(71.3%), 2011년은 441곳 중 367곳(83.2%), 올해는 9월 현재까지 194곳 중 127곳(65.4%)이 각각 현지조사에서 덜미를 잡혔다. 약국은 2009년 83곳 중 70곳(84.3%), 2010년 149곳 중 130곳(87.2%), 2011년 201곳 중 190곳(94.5%), 2012년 15곳 중 14곳(93.3%)이 현지실사를 받아 부당청구 사실이 들통났다. 올해는 조사대상 수가 대폭 줄었는데 이른바 '의약품 청구불일치'에 따른 후속조치 준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적발기관 중 상당수는 행정처분이 이미 확정됐다. 업무정지는 550곳, 과징금은 358곳, 환수처분은 367곳에 각각 부과됐다. 또 356개 기관에 대해서는 현재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이다. 과징금은 358개 기관에 총 124억원이 부과됐다. 기관당 평균 3463만원 규모였다.2012-10-04 06:44:54최은택 -
비급여 DUR, 베아제·게보린S 추가…솔리리스 삭제대웅제약 소화제 베아제정과 삼진제약 진통제 게보린에스정, 녹십자 한방수카타플라스마 파스가 비급여 DUR 망에 추가됐다. 반면 한독약품 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솔리리스주는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일반약과 전문약, 주사제 등 비급여로 구분된 1일자 신규 적용 83개 품목과 삭제 22개 품목을 최근 공고했다. 비급여 DUR 목록에서 관리되고 있는 약제는 총 1만8918품목이다. 추가된 품목을 살펴보면 약국 다빈도 판매 품목인 대웅제약 소화제 베아제정과 삼진제약 진통제 게보린에스정, 녹십자 한방수카타플라스마 파스가 각각 비급여 DUR 목록에 들었다. 유한양행 비타민제 메가트루정과 부광약품 비듬치료제 부광더모픽스겔, LG생명과학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정50mg과 안과수술 보조제 히알플러스주도 나란히 비급여 DUR 안에서 관리된다. 동화약품 소화불량 치료제 미인활명수액과 안국약품 진해거담제 투수코친에스시럽도 포함됐다. 한국노바티스 항균제 비노지트정500mg과 산도스아지트로마이신정500mg, 한국와이어스 비타민D제 칼트레이트플러스400과 혼합비타민제 스트레스탑스레귤러정·스트레스탑스우먼정도 새로 추가됐다. 반면 한독약품 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솔리리스주는 이달부터 급여권에 진입하면서 대상에서 빠졌다. 이 밖에 제일약품 항균제 카베닌제이주500mg, 한불제약 위장약 한불오메프라졸캡슐 등도 목록에서 제외됐다.2012-10-04 06:44:48김정주 -
편도염 환자 진료비 4910억…연평균 2.8% 증가지난해 편도염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가 491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6년 간 연평균 증가율은 2.8% 수준으로 급여비 또한 이에 비례했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이용해 이 질환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6년 간 급여비는 3555억원으로 진료비와 급여비 증가율 모두 연평균 2.8% 수준을 보였다. 약국을 제외하고 요양기관 종별 환자 분포를 살펴보면 2011년에 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전체 환자의 90%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병원을 찾은 환자의 구체적 상병을 살펴보면 전체 85%를 차지하는 745만8000명이 '급성편도염'으로 진료를 받았고 10% 수준인 92만명이 '편도주위 고름집(농양)'이었다. '편도 및 아데노이드의 만성질환'은 5% 수준인 43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환자 수는 2006년 880만명에서 2011년 830만명으로 줄어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1.2%가 줄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06년 400만명에서 2011년 370만명으로 연평균 1.5%가 감소했고, 여성은 2006년 480만명에서 2011년 460만명으로 연평균 1.0%가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으로 구분해 살펴보면 남성은 연평균 2.3%, 여성은 1.8% 각각 줄었다. 연령대별 진료환자 분포를 살펴보면, 10대 미만이 22%, 30대가 17%, 10대 15%, 40대 14% 순으로 나타났으며, 20대 미만 구간이 전체 환자의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진료환자를 살펴보면 4월부터 5월, 9월부터 12월에 진료환자가 증가해 이 질환과 일교차와 환절기, 추운 계절과의 연관성을 방증했다. 수술 환자의 경우 2011년 수술을 받은 환자는 7만3737명으로 2010년 6만7000명보다 7000명 가량 늘었으며, 최근 6년 간 연평균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10-03 12:00:2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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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등 단속기관, 올해만 불법의료행위 296건 적발병의원들의 불법의료행위가 최근 2년 반동안 1800건이 넘게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만 300건에 육박한다. 3일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공통요구자료에 따르면 검경, 시도, 시군구, 복지부 등 단속기관이 일선 병의원의 의료법 위반사항을 단속한 실적은 매년 700건이 넘었다. 연도별로는 2010년 748건, 2011년 780건, 올해 5월 현재 296건으로 분포했다. 한편 복지부는 최근 3년간 인터넷 등을 이용한 불법의료행위 수시 지도점검 결과 의료인 85명에게 행정처분을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처분사유는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나 근거가 없는 내용을 포함한 광고, 수술장면 등 수술행위를 노출시킨 광고, 의료기관 등의 연락처나 약도 등을 실은 광고 등이 6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거짓이나 과장 광고는 23건, 사전 심의를 받지 않았거나 심의내용과 다르게 광고한 경우도 1건 포함됐다.2012-10-03 10:01:4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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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기관 급여 3년 평균 11.6% 증가…약국은 7% 불과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이 최근 3년 간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급받은 급여비는 평균 11.6% 증가했지만, 약국은 7%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비 비중이 매우 큰 병의원, 종합병원급 의료기관들이 적게는 8%대에서 많게는 20% 수준의 상승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인 현상으로, 지난해 병·팩 단위 조제료 인하에 이어 약가인하 여파가 그대로 녹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건보공단이 최근 발표한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2010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년 간 요양기관별 급여비 지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현상이 포착됐다. 상급종합병원이 요양기관 전체에서 차지하는 급여비 비중은 2010년 17.1%에서 2012년 16.2%로 줄어들었지만 급여비는 1636억원 규모로 늘었다. 3년 간 증가율은 6.03% 수준이다. 종합병원의 점유율 비중은 2010년 15.1%에서 2012년 14.6%로 0.5%p 줄었지만 이 기간동안 급여비는 8.35% 늘었다. 병원은 같은 기간에 무려 19.79%의 급여비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만큼 급여비 비중도 2010년 9.1%에서 2012년 9.8%로 커졌다. 의원이 차지하는 급여비 비중은 22~22.1%로 정체 상태지만, 3년 간 급여비는 11.83% 증가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의료기관들의 경향에 반해 약국 증가율은 두드러지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종별 가운데 급여비 비중을 살펴보면 2010년 25.7%였던 약국은 2011년 26%로 0.3%p 늘었다가 2012 상반기 들어 24.7%로 눈에 띄게 줄었다. 3년 간 증가율도 7.3%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공단 관계자는 "상급종병의 경우 2009년 시기적으로 병원들의 증축 등 개별요인으로 인한 환자 쏠림 둔화 경향이 일시적으로 포착되기도 했지만, 약국의 경우 정책적인 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단 관계자는 "약국은 병·팩 단위 조제료 인하 영향이 급여비 증가를 억제시킨 데다가, 조제료에 약값이 포함되기 때문에 4월에 있었던 약가인하 또한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한편 이번 집계는 건보공단의 지급자료를 기준으로 분석돼 심사실적을 집계한 심평원 자료와는 차이가 있다.2012-10-02 12:04:0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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