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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1분기 매출 743억…역대 최고 기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24년 1분기 매출액 743억원,영업이익 24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성장하며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30%, 34% 급증했다.보툴리눔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국내에서 300단위 대용량 제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호주/일본/태국/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매출이 46% 급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HA필러(‘더채움’, ‘바이리즌스킨부스터HA’)는 더채움 론칭 1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다양한 마케팅 및 학술 활동을 지속하고, 해외 시장에도 아시아 태평양/북남미/유럽 등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신장한 결과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경우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8% 급성장했다. 흡수성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휴젤은 하반기에도 국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보툴렉스(수출명레티보)’를 주제로 국내외 의료전문가 대상 학술 세미나 및 트레이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용량별 시술 가이드 및 병용 시술 가이드를 제공해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최근 ‘더채움(수출명리볼렉스,더말렉스,퍼스니카)’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태국/레바논/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현지 KOL을 대상으로 론칭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신규 시장 안착에 집중하고 있다.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 ‘바이리즌’의 인지도 확대를 위한 영업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바이리즌 브랜드 모델인 배우 이나영과 함께한 ‘스킨부스터HA’ 광고 영상을 온에어 했으며, 4월에는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BR’도 론칭하며 휴젤의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휴젤 관계자는 “톡신/필러/화장품 등 모든 품목이 국내외 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성장하며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휴젤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각 브랜드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05-09 14:47:11노병철 -
하이로닉 '홈쎄라' 렌탈 서비스 월 70%↑ 고성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아띠베뷰티(하이로닉 자회사)' 가정용 미용기기 '홈쎄라(HOMETHERA)' 렌탈 서비스가 출시 후 월 평균 70%가 넘는 고성장을 하고 있다.하이로닉이 개발한 가정용 초음파 기반 피부 미용기기 홈쎄라는 집속형초음파(HIFU) 기술로 주름 개선 및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고가의 피부과 시술을 가정에서 편리하게 관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다만 기존 RF(고주파) 방식의 경쟁 제품들과 달리 집속형초음파(HIFU) 방식으로 기기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라는 진입 장벽이 있었다.아띠베뷰티는 소비자 문턱을 낮추기 위해 '한달애'라는 렌탈 플랫폼을 통해 월 14만5000원에 렌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년부터 선보였다.서비스 출시 후 한달애를 이용한 고객 수는 올 3월에만 489명이 이용하는 등 월 평균 72.2%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달애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 중 상당수는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어 매월 신규 고객이 유입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아띠베뷰티 관계자는 "홈쎄라의 우수한 피부 미용 효과는 체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데 그 간 높은 가격으로 많은 고객이 체험하기 어려웠다. 한달애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는 홈쎄라 체험 고객이 구매로 이어지고 있어 렌탈비와 기기 판매에 따른 매출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아띠베뷰티는 한달애 렌탈 플랫폼을 하이로닉이 현재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정용 미용기기의 시장 선점 및 매출 성장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2024-05-09 13:08:45이석준 -
"우리는 식약처 록 밴드...공무원 락페스티벌 꿈꿔요"[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7월 5일 점심시간을 잠시 비워두어도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밴드 동호회 'B2'의 정기공연 날짜가 사실상 확정됐기 때문이다.때는 바야흐로 2009년. 직장인 밴드에 목 마르던 식약처 직원 한 두명이 모여 B2를 결성했다. 밴드 이름에 거창한 뜻은 없었다. 매일 지하철로 출퇴근 하며 오가던 '불광역2번출구'가 떠올랐을 뿐이다. 몇몇 직원들은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의 록 밴드 'U2'를 모방한 것이 아니냐고 비웃었다지만, 불광역2번출구는 그렇게 시작됐다.(왼쪽부터)박은혜 바이오의약품연구과 보건연구사, 서두원 식품위해평가부 보건연구사, 최현서 식품안전정책과 보건연구사, 오상연 규제과학혁신정책추진단 보건연구관. 데일리팜은 오랜만에 정기공연을 앞두고 있는 B2 멤버 4명을 만났다. 기타 치는 오상연(49) 규제과학혁신정책추진단 보건연구관과 최현서(42) 식품안전정책과 보건연구사, 드럼의 서두원(40) 식품위해평가부 보건연구사, 그리고 베이스의 박은혜(34) 바이오의약품연구과 보건연구사가 주인공이다.직전 회장을 맡았던 오 연구관은 B2 창립멤버다. 오 연구관은 "2009년 식약처 게시판에 밴드 멤버 모집글을 올려 4명이 모였다"며 "2010년 1월을 공식적인 밴드 창립일로 정했다"고 소개했다.초창기 밴드의 시작은 취미활동 정도였다고 한다. 합주실을 빌려 퇴근 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1시간씩 연습을 했다. 그러다 점차 대학시절 밴드동호회 활동을 하던 '능력자'들이 가입하기 시작했고, 공연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갖춰졌다.기타 연주를 하는 오 연구관과 최 연구사, 박 연구사는 대학시절 밴드 활동을 했고, 서 연구사는 불광동 시절 악기를 배우고 싶어 실용음악학원에서 드럼연주를 배웠다고 한다.B2 밴드 멤버는 현재 17명이다. 공연을 하는 OB팀과 YB팀이 있고, 악기를 배우고 있는 팀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딱딱한 공무원 조직의 영향으로 팀 구성을 나이대별로 했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그보다는 음악취향의 차이로 만들어진 팀이라고 설명했다.초창기 멤버인 OB팀의 경우 시대적 특성 때문인지 '본조비', '메탈리카' 등의 락과 메탈을 선호하는 한편, YB팀은 '잔나비' 같은 20~30대 젊은 밴드의 연주곡이 많다고 한다.지난해 B2의 정기공연 모습. 따라서 정기공연이 진행되면 OB팀과 YB팀의 선곡도 달라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B2는 매년 1회 이상의 정기공연을 진행했다. 하지만 B2 역시 코로나19를 피할 순 없었다. 2019년 정기공연을 끝으로 3년 동안 공식적인 밴드 활동은 할 수 없었다. 그러다 지난해 6월, 긴 기다림 끝에 다시 정기공연이 열렸다.서 연구사는 "충북대약대 밴드 'PHARDICKS'의 찬조공연을 시작으로 한 팀 당 4~5곡의 연주를 진행했다"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정기공연은 식약처 후생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방문객은 출입증을 발급 받아야 하는 만큼 교류가 있는 밴드 등을 대상으로 단체등록을 고민하고 있다.하지만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근무하는 직원들 누구에게든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제공된다. 후생관 대강당을 방문하면 B2의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올해는 7월 정기공연 이외 12월 크리스마스 전후 즈음 밴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연말 작은 공연도 기획 중이다. 코로나19로 움츠려들었던 밴드 활동이 기지개를 펴고 있는 것이다.오 연구관은 "우리들만의 공연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식약처 주관, 인사혁신처 후원으로 공무원 락페스티벌을 만드는게 목표"라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계획하기엔 각자의 업무가 많아 여전히 고민이 가득하다"고 했다.B2는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정기공연 뿐 아니라 매년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정부가 진행하는 '공무원 음악대전'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B2가 중심이 되어 공무원 락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꿈을 꾸고 있다.2024-05-09 12:00:50이혜경 -
미 FTC "오젬픽 등 300개 약물, 특허등재 부적절" 제기[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주요 당뇨병·비만, 천식 치료제를 개발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허위로 특허 목록을 제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9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 독과점·공정거래를 규제하는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달 30일 주요 당뇨병·비만 치료제 등 300개 약물의 특허 목록에 이의를 제기했다. 또 해당 업체에는 경고 서한을 보냈다.FTC가 경고 서한을 보낸 기업은 노바티스, 노보노디스크, 아스트라제네카, 베링거인겔하임, 코비스파마, 노튼, 테바, GSK, 암파스타 등 10개사다.주요 품목에는 ▲오젬픽·삭센다·빅토자(노보노디스크) ▲바이듀리언(아스트라제네카) ▲시브리·우티브론(노바티스) ▲에어듀오·알모네어(테바) ▲스트리베르디·스티올토(베링거인겔하임) ▲QVAR(노튼) ▲아노로·트렐리지·인크루즈·브레오엘립타(GSK) ▲투도자·듀어클리어(코비스파마) ▲바크시미(암파스타) 등이 포함됐다.FTC는 주요 제약사들이 부적절하게 특허를 등재해서 경쟁 제품 발매 시기를 늦추는 방식으로 제도를 악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이번 FTC의 특허 이의 제기는 지난해 11월 천식 흡입기인 에피네프린 자동주사기 등 기타 의약품 제조업체가 보유한 100개 이상의 특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이후 두 번째 조치다.당시 FTC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발간하는 일명 '오렌지 북'에 부적절하게 또는 부정확하게 등재된 특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FDA가 발간하는 오렌지 북은 오리지널의약품, 제네릭의약품 등 승인의약품 리스트를 의미한다.제약사가 오렌지 북에 특허를 등재하면 일반적으로 30개월 동안 저가의 제네릭 대체의약품을 포함한 경쟁 의약품의 도입을 금지하는 법정 유예가 발생한다. 등재가 부적절한 경우 공정 경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지난해 FTC로부터 첫 번째 경고장을 받았던 GSK, 칼레오, 임팍스 등은 특허 등재를 취하하는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아스트라제네카, 베링거인겔하임 등은 천식 흡입기 제품의 월 본인 부담금 상한선을 35달러로 설정하겠다고 발표했다.리나 칸 FTC 위원장은 “허위 특허 목록을 제출해 제약사들이 경쟁을 차단하고 처방약 비용을 부풀려 환자들이 의약품에 높은 가격을 지불하도록 강요한다”며 “FTC는 정크 특허 출원에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이러한 불법적 전술에 대응하고 환자들이 필요한 혁신적이고 저렴한 버전의 의약품에 적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2024-05-09 12:00:00손형민 -
신동국 회장, 한미약품 투자 14년 만에 경영진 입성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 경영진으로 입성한다. 고교동문인 고 임성기 회장의 권유로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사들인 지 14년 만이다.한미사이언스 지분 12.2%를 보유한 신동국 회장은 연초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당시 임종윤·종훈 형제 측에 힘을 실어줬고, 이는 이들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내달 18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2인·기타비상무이사 1인·사외이사 1인을 선임한다.사내이사 후보는 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는 신동국 한양정밀 대표다. 사외이사 후보는 국림암센터 출신의 남병호 헤링스 대표다.대체로 기타비상무이사는 경영 실무를 직접 맡진 않는다. 다만 이사회 일원으로서 경영에 참여한다. 사외이사와 달리 임기나 자격에 제한이 없다. 주요 주주가 기업의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임시주총에서 신 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되면 향후 한미약품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신 회장이 한미그룹 외부에서 '우군' 역할만 수행해왔다면, 앞으로는 경영에 더욱 깊게 관여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신 회장이 한미그룹과 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00년이다. 신 회장은 한미약품이 동신제약을 인수할 때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그는 동신제약 지분 60만주를 한미약품에 장외거래로 넘겼다. 여기에 고 임성기 회장이 보유한 개인지분을 더해 한미약품은 동신제약 지분 21.6%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2010년엔 한미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입했다. 그해 7월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를 출범시키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고, 같은 해 10월 신 회장은 420억원을 들여 한미사이언스 지분 12.5%(113만1692주)를 사들였다. 신 회장은 고교동문인 고 임성기 회장의 권유를 받아들여 지분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이후 한미사이언스 지분 일부를 사고팔면서 작년 말 기준 한미사이언스 지분 12.2%(849만8254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 지분은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 회장은 경영권 분쟁 당시 임종윤·종훈 형제 측을 지지했다. 신 회장 지분을 등에 업은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아슬아슬한 표 차이로 경영권을 확보했다.이와 별개로 신 회장은 한미약품 주식도 일부 보유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그가 보유한 한미약품 지분은 7.7%(96만9213주)다. 주요 주주 가운데 한미사이언스(41.4%), 국민연금(9.7%)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다만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총에서 신 회장은 이사로 선임되지 않았다.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이 주주 제안을 통한 이사 선임 방식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주주 제안 당시 입장이 정리되지 않았던 신 회장은 이사 후보로 포함되지 않았던 것이다.대신 신 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한미약품 이사회에 진입하게 됐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이끌던 그가 제약바이오기업의 경영에도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된 셈이다. 동신제약 지분 매각으로 한미약품과 연을 맺은 지로부터 24년,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입한 지로부터는 14년 만의 일이다.한양정밀은 지난 198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878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이다. 신동국 회장은 고 임성기 회장의 통진종합고등학교 후배로 알려졌다.2024-05-09 12:00:00김진구 -
CAR-T치료제 신장암 가능성 확인…후발주자도 잰걸음[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신규 기전을 앞세운 CAR-T 치료제가 고형암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간 CAR-T는 혈액암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뒀지만 고형암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는 못했다. 이에 개발사들은 유전자가위, 신규 단백질을 타깃하는 차별화된 상용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크리스퍼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CTX130이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에서 반응률을 확인했다. 이 치료제는 신장암에서 과발현되는 CD70을 타깃하는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다.CAR-T 치료제는 환자의 T세포에 CAR을 발현시키는 유전정보를 조합해 만든 면역세포치료 항암제다. 이처럼 CAR-T는 T세포 수용체를 변형시키기 때문에 암 조직내의 섬유아세포 등 종양미세환경이 T세포의 접근을 방해하고 표적항원의 발견이 어려워 고형암 적응증을 확보하지 못했다.크리스퍼는 3세대 유전자 가위인 CRISPR/Cas-9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크리스퍼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통해 CTX130에 동종 세포를 투여하는데 성공했다.COBALT-RCC 명명된 임상1상 연구는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체크포인트 또는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를 신세포암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 평균 연령 중앙값은 63세로 남성 비율은 87.5%에 달했다.임상은 환자들에게 CTX130의 다양한 용량을 투여하고 반응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 결과, 신세포암 환자 16명 중 75%에서 안정병변(SD)를 보였다. 환자 1명에게서는 완전반응(CR)이 확인됐다. 환자 81%는 질병 조절에 성공했다.안전성 측면에서 이상반응은 세포 관련 신경독성 증후군(ICANS)의 사례가 관찰되지 않았고 2등급 이상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크리스퍼는 CTX130뿐만 아니라 T 세포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편집된 차세대 CAR-T 치료제인 CTX131의 임상1/2상도 진행 중이다.아스텔라스, 고형암 CAR-T 개발 참전…국내기업도 임상 진행후발주자들 역시 고형암 CAR-T 개발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아스텔라스는 최근 회사인 자이포스를 통해 포세이다와 CAR-T 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자이포스는 항원 표적 플랫폼 MicAbody를 보유하고 있다.이를 통해 자이포스는 포세이다의 동종유래 CAR-T 플랫폼과 결합해 고형암 적응증을 타깃하겠다는 계획이다.HK이노엔은 자체적으로 T세포에 면역관문인자 ‘HLA-G’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체를 발현시킨 CAR-T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이다. HLA-G는 우리 몸에서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면역관문 인자다. HLA-G는 특정 암세포에 과다하게 발현돼 면역체계를 망가뜨린다. HK이노엔의 CAR-T 치료제는 국가신약개발 지원 과제 선정됐으며 본 임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박셀바이오는 ‘VaxCAR2301’을 개발 중이다. VaxCAR2301은 PD-L1과 EphA2를 동시에 타깃하는 새로운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이다.전임상에서 VaxCAR2301는 CD8 양성 전문살상 세포에서 CAR 발현율이 78%에 달했다. 이는 아벨루맙 CAR-T 58%, 아테졸리주맙 CAR-T 45%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VaxCAR2301 투여 시 종양 크기가 통제됐고, 실험 관찰 종료 시까지 빠른 체중 회복과 연장된 생존 기간을 보였다.이외에도 GC셀, 앱클론, 큐로셀 등 다양한 기업들이 고형암 CAR-T 개발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2024-05-09 12:00:00손형민 -
[칼럼] 제약바이오 특허, 중국 변화에 주목하자올해 글로벌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중국의 약진이다. 중국이 기술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바이지만, 중국의 '특허 파워'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많이 이야기된 적이 없는 듯하다.한 나라의 특허 파워를 평가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지표는 '국제특허출원(PCT출원)' 숫자다. 중국은 여기서 이미 최상위에 있다.2022년에는 전 세계에서 약 27만건의 국제특허출원이 이뤄졌는데, 중국이 7만 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 일본, 독일, 그리고 한국의 순서다. 중국은 2위인 미국보다 1만 건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이미 2019년부터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국제특허출원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가 됐다.특허 파워를 다른 면으로도 평가할 수 있는데, 그것은 해외 각국에서 '실제로' 특허 출원이 진행된 숫자(NPE, National Phase Entry)를 비교하는 것이다.국제특허출원은 '임시적으로' 세계 157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갖지만, 일정 기간 내에 실제로 해당 국가에서 특허를 출원하지 않으면(즉, NPE 절차를 진행시기지 않으면) 어떠한 특허법상의 효과도 발생시키지 않고 소멸된다. 반면, NPE 숫자는 실제로 각 국에서 특허절차를 진행시킨 숫자를 나타내므로 실질적인 특허 파워에 좀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NPE 숫자는 국제출원 숫자보다 통계를 내는 것이 어려워서 그동안 사용되지 못하다가 비교적 최근에서야 통계가 나오기 시작했다.NPE 숫자에 대한 가장 최근 통계는 2021년인데, 중국은 미국 (28.4%), 일본 (19.1%)에 이어 세계 3위(8.7%)로 올라섰다. 이어 독일(8.0%)과 한국(5.1%)이 그 아래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중국이 10여년 전에는 해외출원을 많이 하지 못했기 때문에 누적 수치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지금 추세로 나아간다면 중국이 곧 누적 수치에서도 미국·일본에 버금가는 순위에 들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대표성 있는 두 종류의 통계인 국제특허출원(PCT) 숫자로 보나 해외 각국 출원숫자(NPE)로 보나, 지금 중국은 눈에 띄는 약진을 하고 있다.이렇게 외연(外延)만 키운 것이 아니라, 중국은 내면에서도 지식재산권 시스템을 가다듬고 있다. 중국은 여전히 외국의 특허권자들로부터 '권리 행사의 무덤'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지만, 2014년에 중국지식재산권 법원을 설립한 이래로 지식재산권 분쟁 사건에 대한 제도를 계속 보완했다. 2021년 6월에는 특허법을 개정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고 법정 손해배상액도 증액해 현대적 시스템을 갖추는 중이다.이러한 와중에 최근 중국에서의 지식재산권 제도 변화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은 바이오·제약 분야와 관련돼 있다. 바로 '존속기간 연장제도'를 도입한 것이다.중국의 존속기간 연장제도는 형식적으로 2021년에 도입됐지만, 세부 규정이 마련되지 않아서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12월 21일, 중국 특허청이 관련 시행규칙과 특허심사기준 최종본을 발표해, 2024년 1월 20일부터 시행됐다. 신약과 개량신약에 대해 존속기간 연장이 가능하도록 규정한 것이 골자다. 존속기간 연장제도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의 제약회사들이 반드시 눈여겨 봐 두어야할 중요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중국은 2021년 6월 1일부터 허가-특허 연계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중국의 제약바이오 시장이 확대된 만큼, 2023년 기준 1180 건의 의약품이 특허 리스트에 등재된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100건이 넘는 케이스가 신청됐고, 일부는 결정이 난 상태이다.중국 기업들의 산업 경쟁력이 강해지면서, 중국의 지식재산권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더불어 한 가지 더 언급하고 싶은 것은, 중국의 약진으로 인해 글로벌 특허 시장을 주도하는 탑5 국가 중 3개국이 아시아에 위치하게 됐다는 점이다. 2022년 국제특허출원(PCT) 숫자에서 아시아는 전 세계의 반이 넘었는데(54.7%), 대부분을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특허 파워가 산업 경쟁력의 바로미터라는 점을 기억한다면 앞으로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축은 서양이 아닌 동양이라는 점은 명백해보인다. 그 안에서도 한국은 동양의 지식재산권 블록(block)의 중심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손민 변리사 약력 -특허법인 한얼 대표변리사-미국 변호사(일리노이주)-생화학 박사(위스콘신대)-한국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AIPPI Korea) 부회장-미국변호사협회(ABA), 미국지식재산권변협회(AIPLA) 회원-국제상표협회(INTA), 국제라이센싱협회(LES) 회원2024-05-09 12:00:00데일리팜 -
윤 대통령 "2천명, 1년 넘게 논의…계획대로 의료개혁"[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2000명 증원과 관련해 정부 출범 직후부터 의료계와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결정된 숫자라고 설명했다. 아무 근거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2000명 증원 규모를 확정 발표했다는 의료계 비판은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다.윤 대통령은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정원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한 번도 통일된 의료계 증원 규모를 받아보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당초 정부 계획에 따라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9일 윤석열정부 2주년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의사인력 확충을 둘러싼 의정갈등 해법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이 의대증원을 기반으로 한 의료개혁 추진 방침을 흔들림 없이 고수하면서 갈등이 심화된 의정관계는 한층 경색될 전망이다.윤 대통령은 국내 의료수요 폭증, 지역·필수의료 부족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이유로 의사 수 증가와 의료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의대증원은 이전 정부가 30년 가까이 쉽사리 성사시키지 못한 과제라는 언급도 했다.윤 대통령은 "제가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정부당국이 30여년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왔겠나. 그런것은 없다고 본다"면서 "자유민주주의 설득의 방식에 따라 문제를 해결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의대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의료수요를 감안할 때, 또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강화해야 한다는 상황에 비춰볼 때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은 국민도 대부분 공감할 것"이라며 "의료개혁 이 문제는 1년이 넘도록, 정부 출범 직추부터 다뤄왔다. 어느날 갑자기 의사 2000명을 발표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현실에서 의료계는 통일된 의견이 나오기 어려운 것 같다. 개원의 권익을 대표하는 의협, 전공의협의회, 병원협회, 대학교수협의회 이런 다양한 의료계 단체들이 통일된 어떤 입장을 갖지 못하는 것이 대화 걸림돌"이라며 "1년 넘게 (의대증원 논의를) 진행하는 동안 한 번도 통일된 의료계 의견을 받아보지 못했다"고 부연했다.이어 "의료계는 (의사인력 확충을) 계속 미루자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생각하는 로드맵에 따라 뚜벅뚜벅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의 길을 걸어나갈 것"이라며 "그리고 다행이 야당에서도 국민이 바라는 의료개혁에 대해 많은 공감과 지지의사를 표시해줘서 이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정부 의대증원 행정, 이달 말 사법부 판결에 따라 좌우대통령이 의대증원과 의료개혁 추진에 대한 국정 기조를 별다른 변화없이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증원 행정은 사법부 판단에 따라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현재 서울고등법원은 의대생, 전공의, 의대교수 등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대증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항고심을 재판중이다.서울고법은 오는 10일까지 복지부와 교육부에 의대증원 2000명 근거와 전국 의대 배정 근거 등 상세 자료 제출을 요구한 상태로, 이달 말 집행정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예고했다.정부는 재판부 요구에 따른 증원·배정 근거 자료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나, 의료계는 정부가 제대로 된 증원·배정 근거나 회의록을 남기지 않았다며 위법성을 주장하고 있다.결국 서울고법이 정부 제출자료 등을 근거로 의대증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지, 기각 또는 각하할지에 따라 정부 행정이 좌우된다.재판부가 집행정지를 인용할 경우 정부의 의대증원 행정 효력이 정지되면서 기존대로 의대정원을 모집하게 된다. 재판부가 기각 또는 각하를 결정하면 의대정원은 정부 계획대로 5월 말 증원될 전망이다.2024-05-09 11:44:00이정환 -
일반약 넘어 '동물약' 넘보는 한약사 약국…버젓이 표기약국에 표기된 '동물약국 취급판매 허가약국' 안내판.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을 개설하는 한약사들이 일반약을 넘어 동물약을 넘보고 있다.버젓이 '한약제제', '일반의약품'과 함께 '동물용의약품'을 표기해 두는 한약사 약국까지 늘어나면서 또 다른 갈등이 될 전망이다.요지는 한약사가 동물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부분이다.◆한약사 '약국개설자', 동일맥락에 놓인 동물의약품= 먼저 법규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동물약국 개설등록신청이 명시된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 제3조 제1항에 따르면 '약사법 제20조 제2항에 따라 동물약국의 개설등록을 하려는 자는 별지 제1호 서식의 신청서를 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 또는 자치구의 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동물약국개설 등록신청서 담당공무원 확인사항으로 '약사면허증'이 명시돼 있다. 별지 1호에 명시된 동물약국개설 등록신청서에는 담당공무원 확인사항으로 '약사면허증'이 명시돼 있다.하지만 다음 제3조 제2항에는 '제1항에도 불구하고 법 제20조에 따라 약국의 개설등록을 한 자가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려면 별지 제2호 서식의 신고에 약국개설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결국 취급규칙 제3조 제2항에 따라 약국을 개설한 자, 즉 한약사도 동물약을 취급할 수 있다고 귀결되며 '한약사 개설약국의 동물약 취급이 가능하다'는 주장의 근거가 된다.하지만 동물약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지 못한 비전문가가 면허범위를 벗어나 판매행위를 하는 데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의 경우 대체적인 지식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고, 각종 포털사이트나 유튜브 등을 통해 정보 접근이 용이하지만 정규 과정에서 동물약에 대한 배움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동물약 취급 약국 증가세, 마찰 불가피= 반려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용의약품을 취급하는 약국 역시 눈에 띄는 팽창을 보이고 있다. 현재 동물약을 취급하는 약국은 1만여곳으로, 지난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는 '동물약국에 대한 정책'이 후보자들에게 질의될 만큼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이같은 상황에서 인근 한약사 개설약국의 동물약 취급은 약사 개설약국과 한약사 개설약국간 갈등을 촉발하는 원인이 된다는 설명이다.특히 최근 한약사들이 동물약에 관심을 돌리면서, 관련 의약품 등을 적극적으로 취급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한약사 개설약국의 동물약 취급이 쟁점이 될 조짐을 보이면서 경기도약사회 역시 경기도약사회지 5월호를 통해 '경약 핫이슈'로 조명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 개정을 통해 한약국의 불법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영달 회장은 "동물약품 역시 한약이나 한약제제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면 한약사의 면허 범위 밖에 있는 것으로, 이를 취급하고 판매하는 것 역시 법 위반이지만 약국개설 등록증 제출만으로 동물약국을 개설등록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이 근거가 돼 불법행위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 제3조 제2항이 한약사 탄생 이전인 1994년 제정된 것임을 감안할 때, 이는 한약사의 동물약 취급 허용이 아닌 약국 개설 약사가 동물약국을 추가 개설하는 데 대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문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박 회장은 "예외 조항은 근거로 약사가 아님에도 약국 개설자라는 이유로 동물약국을 불법적으로 개설하려는 한약사를 제지하기 위해 약사법에서 다루고 있는 약국의 정의를 새롭게 정비해 약사 약국, 한약사 약국을 구별하도록 개정하거나 동물약국 개설등록 신청에 필요한 제출 서류를 약국개설등록증이 아닌 약사면허증으로 바꿔 혼선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약사는 약사가 아니라는 내용의 경기도약사회 포스터. 이어 "정부의 복지부동이 일반약과 전문약, 동물약까지 시한폭탄으로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비롯해 약국과 한약국을 엄격하게 구분하지 않는다면 결국 약 복용을 위해 약국을 찾는 환자들 스스로가 내게 약을 지어주는 이가 정말 약사가 맞는지, 한약사는 아닌지 의심하는 사태에 이르게 될 것이고 이는 종국에 약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마저 무너트리는 사태로 직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2024-05-09 11:43:55강혜경 -
"운영 약사 찾아요"...잠실새내 등 지하철약국 9곳 재입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잠실새내와 강동구청역 등 서울 지하철약국 9곳에 대한 2차 입찰이 오늘(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지난달 서울교통공사는 잠실새내와 당산, 상수, 공덕, 효창공원앞, 동묘앞, 군자, 숭실대입구, 강동구청역 상가에 약국 입찰을 진행했지만 운영 약사를 구하지 못하고 유찰됐다.동일한 기초금액으로 한 번 더 경쟁 입찰을 공고했다. 약국을 지정업종으로 하는 입찰이기 때문에 업종 변경은 불가하다.약사·한약사 면허자만 입찰 자격이 있으며, 9곳 중 1개 상가에만 참여할 수 있다. 만약 중복으로 입찰에 참가하거나 낙찰될 경우 무효 처리된다.또 메디컬존에서는 의·약사 면허를 갖고 있는 법인대표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으나, 약국 상가 입찰에는 개인 자격으로만 가능하다. 경쟁 입찰 기초금액은 역마다 다르다. 최저가는 효창공원앞역 5583만6000원, 최고가는 당산역 2억4004만2000원이다. 5년 임대료 총액이기 때문에 환산하면 효창공원앞역은 월 93만600원, 당산역은 월 400만700원이다.다만, 경쟁 입찰이기 때문에 복수의 입찰자가 나타나면 기초금액 보다 낙찰가가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5년 계약이며 최대 10년까지는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잠실새내역은 역 주변으로 주상복합아파트에 1만5000세대 규모의 주거인구가 몰려있는 곳이다. 또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이미 아파트 상가와 1층 대로변으로 약국들이 대거 입점해 있어 과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강동구청역은 9곳의 입찰 상가 중 유일하게 대형병원 인근 지하철역이다. 중증 환자들이 몰리고 차량 이용이 많은 아산병원 특성상 처방 수혜에 대한 기대감은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지하철 역사내 약국 입점은 권리금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임대차 기간 개시일로부터 6개월 안에는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은 임대료 부과가 없는 영업준비기간을 제공하기도 한다.서울교통공사는 “인허가와 행정절차는 낙찰자가 책임져야 한다. 또 주변 상가 업종중복 여부 등 충분한 사업성 검토 후에 입찰에 참가해야 한다”고 말했다.2024-05-09 11:40:36정흥준 -
경동제약, 비만·당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은 아울바이오와 비만& 8231;당뇨 치료 장기 지속형 주사제 'AUL009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경동제약은 2022년 아울바이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연구개발 제휴 확대다.이번 계약으로 경동제약은 비만 및 당뇨 치료를 위한 1개월 장기지속형주사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된다.AUL009 주성분 세마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이다. 해당 성분의 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과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프리필드펜'은 이미 국내 허가를 받았다. 두 품목 모두 투약주기는 1주다.기존 제품은 주 1회 투여하는 반면 AUL009는 월 1회 투여로 한 달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AUL009 공동개발로 아울바이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1개월 약효가 지속되는 주사제로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고,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 및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기술력이 뛰어난 바이오벤처와 공동개발 및 투자에 적극 나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다. 이를 위해 연내 전략적 투자자들과 함께 추가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4-05-09 11:14:18이석준 -
윤 대통령 "늘어난 의사 필수의료 담당…의료개혁 추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의사인력 확충을 포함한 의료개혁 추진을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현재 정부는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증원된 의사들이 필수의료를 담당할 수 있도록 공정한 보상체계와 지역의료 지원체계 그리고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는 의대증원을 기반으로 한 의료개혁 4대 패키지 정책 추진을 멈춤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윤 대통령은 돌봄정책과 저출생 문제에 대해서도 국정 방향을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돌봄, 간병을 비롯해 국민 수요가 높은 서비스 복지를 확대해 성장과 복지 선순환을 이뤄가고 있다"면서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고 저출생대응기획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도록 해서 교육, 복지, 노동을 아우르는 정책을 만들고 국가 의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24-05-09 10:47:33이정환 -
유통협회 "국공립병원 입찰 과열...업체간 공생해야"[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의약품유통협회가 서울 대형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나타난 지방업체 진출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하고 자정 목소리를 높였다.의약품유통업계 친목모임인 수요포럼은 8일 청평마이다스CC에서 5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의약품유통업계 현안에 대해서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박호영 의약품유통협회장은 병원 대금 결제 기한 연장, 블루엠텍 등 신규 업체의 진입으로 의약품유통업계의 위기가 찾아온 만큼 의약품 입찰 시장을 바로잡아 공생 구조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박호영 회장은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서로 상생하지 않고 입찰 질서를 지키지 못한다면 모두 공멸할 수 있는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중앙회 입찰질서위원회를 중심으로 과열된 입찰 분위기를 다잡고 의약품유통업체간 공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처럼 의약품유통업계의 내부 결속과 상생을 강조하는 것은 블루팜텍 등 신규 업체들이 대거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병원의 대금 결제 기한 연장도 유통업계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의대 증원 문제로 전공의가 대거 이탈하며 대형병원들의 경영이 크게 어려워졌다. 이에 주요 대형병원들은 의약품유통업체에 대금 결제 기한 연장을 통보하고 있다.이미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은 의약품 대금 결제일을 3개월 연장했다. 또 일부 대학병원들은 카드 결제를 통해 의약품 대금 결제 기한을 늘리고 있다. 이에 따른 카드 수수료가 4%가 넘어서고 있다. 여기에 이들 의약품유통업체와 거래하는 중소의약품유통업체들도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정성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은 "의대증원 문제로 의료공백 사태가 길어지면서 병원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고 이로 인해 거래 의약품유통업체들이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의약품유통업체들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고 있어 혼란스러운 약업계 상황에서 업계가 공멸할 수 있다"며 "서울 지역 업체들은 물론 지방 의약품유통업체들도 함께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2024-05-09 10:29:24손형민 -
식약처-아랍 의약품청, 의료제품 협력 강화 MOU 추진[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8일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의약품청(Emirates Drug Establishment, 이하 EDE)과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간 의료제품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UAE EDE는 2023년12월 신규 출범한 의료제품 규제기관으로, UAE 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보조제 등의 허가·안전관리 등 규제를 담당하고 있따.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과 UAE EDE의 Fatima Al Kaabi 총괄책임자(Director General)는 의료제품 규제 경험 공유 및 정례 소통채널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MOU를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UAE EDE는 우리나라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법령·제도 및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의료제품의 UAE 내 신속 허가를 위한 참조국 목록 등재 추진을 제안했다.식약처와 UAE EDE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담은 합의의사록에 서명하여 양 기관 간 협력의 초석을 마련했다.식약처는 이번 합의의사록 체결이 UAE 및 중동 지역 의료제품 수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당국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규제외교를 적극 추진하여 국내 우수한 의료제품이 해외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4-05-09 10:17:28이혜경 -
4선 남인순, 22대 국회부의장 출마…"개혁국회 실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22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병에 출마, 4선에 성공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에 출마한다.9일 남인순 의원은 "22대 국회가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개혁국회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인순 의원은 "총선 민의는 국회와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독주를 종식시키고, 위기에 처한 민생과 경제, 민주주의, 평화를 되살려내라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원내 다수당으로서 국민이 주신 기회를 소중히 여겨, 제22대 국회에서 소임을 다해 2년 후 지방선거와 3년 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국회부의장에 출마했다"고 피력했다.남 의원은 "서울 강남 3구 험지에서 민주당 후보로 세 번의 선거에서 송파병을 굳건히 지켜냈다"며 "남다른 경쟁력과 실력을 입증받은 것이며,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서 상징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남 의원은 스스로를 30여 년간 시민사회 활동으로 몸에 밴 봉사정신과 민주적 리더십을 갖추고 있으며, 민주당 민생담당 최고위원을 역임하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과 정치개혁특별위원장 등을 지내며 풍부한 경험과 경륜, 정치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22대 국회가 성과를 내고 민주당 주도 민생입법과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힘있게 추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는 게 남 의원 포부다.남 의원은 "국민 눈높이에 맞게 국회 특권을 내려놓고 민의를 올곧게 반영하도록 국회와 정당의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지역당 설립, 여성 공천 확대, 선거구획정 안정화 등 국회의 정치개혁 어젠다가 활발히 논의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국회가 시대적 과제인 초저출생·초고령화를 비롯해 지방소멸위기, 기후위기, 인공지능(AI)에 의한 가짜정보 생성 등 미래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착실히 지원하겠다"고 했다.한편 민주당은 오는 16일 당선자 총회를 열어 본회의에서 선출될 국회의장단 후보자 경선을 치른다.2024-05-09 10:15:42이정환 -
임상시험, 서울이 전세계 1위…작년 국내서 783건 승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승인된 임상시험은 783건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국가별 임상시험 순위 4위, 도시별로 보면 서울이 1위를 기록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9일 발표한 '2023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보면 이 같이 나타났다. 전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020년 799건, 2021년 842건, 2022년 711건, 2023년 783건을 보였다.전 세계 임상시험 등록건수를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국가별 임상시험 순위 4위를 기록했고, 전 세계 도시별 임상시험에서 서울이 1위, 단일국가 임상시험은 우리나라가 3위로 2022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또한, 우리나라는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2022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하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임상시험에서는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비중이 증가하고,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임상시험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시험이 증가했다.전체 임상시험 중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660건으로, 전체 임상시험 승인 건수 중 84.3%를 차지하며 2022년(83.7%) 대비 0.6%P 증가했다. 연구자 임상시험은 비중이 조금 감소했지만 승인 건수는 늘었다.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시험은 2022년 대비 6.2% 증가한 반면, 해외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시험은 14.5% 증가했다. 작년 국내 제약사 중 임상시험 승인건수가 가장 많은 제약사는 보령으로 20건이었다. 이어 종근당(19건), 대웅제약(12건) 순이었다.국내 및 해외 제약사 개발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건수 각각 273건, 387건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만 수행하는 임상시험은 국내 업체의 복합제 개발 등을 위한 1상 임상시험 등 191건 승인되면서 2022년(177건) 대비 7.9% 증가했으며, 다국가 임상시험은 다국적 제약사의 신약 개발을 위한 3상 임상시험 등 196건 승인돼 2022년(147건) 대비 33.3% 증가했다.감염병(항생제 등)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6건으로 2022년(41건) 대비 36.6% 감소했다.식약처는 "감염병 대유행 이후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앞으로도 임상시험을 통한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할 예정이며, 국내 임상시험 정책이 국제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4-05-09 10:04:46이혜경 -
JW중외제약 당뇨망막병증 후보물질, 잠재 가치 입증JW중외제약은 이달 5일부터 닷새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하고 있는 미국 시력안과학회(ARVO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 중인 H4R 길항제(코드명 비공개)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유일한 히스타민 관련 연구결과 발표로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은 이달 5일부터 닷새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하고 있는 미국 시력안과학회(ARVO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 중인 H4R 길항제(코드명 비공개)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하고 안과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H4R 길항제는 히스타민(histamine)의 네 번째 수용체(receptor)인 H4R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JW중외제약은 히스타민 H4R 길항제의 특성을 바탕으로 안과 질환 치료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당뇨망막병증을 타깃 질환으로 한 이번 전임상 연구는 서울대병원 소아안과 김정훈 교수와 함께 2022년부터 약 2년간 진행했다.해당 연구는 당뇨를 유발시킨 마우스(실험용 생쥐)를 활용해 4주, 16주 경구 투여 후 망막의 모세혈관 기능과 형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별아교세포(astrocyte)와 혈관주위세포(pericyte)를 관찰했다. 이와 함께 혈관 손상으로 발생하는 혈액 구성성분의 누출량(망막혈관누출, vascular leakage) 변화도 측정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4주, 16주 투여군 모두 당뇨에 의해 증가된 망막혈관누출이 감소했으며, 망가진 혈관 주변의 별아교세포가 회복됐다. 특히 병증 후기단계에서 손상되는 혈관주위세포가 16주 투여군에서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다.회사측은 기존 점안제에 비해 먹는 약으로서 망막 손상과 감염 위험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JW중외제약은 앞으로 H4R 길항제 신약후보물질을 당뇨망막병증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로 히스타민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기전의 당뇨망막병증 치료제(First-in-Class)로서의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 특성과 기존 임상시험에 확인한 우수한 안전역을 바탕으로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2024-05-09 10:01:04노병철 -
메디통·여수제일병원, 스마트병원 서비스 도입 계약좌측부터 김걸 이사장, 강병석 병원장, 박하윤 병원장, 이종진 병원장.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이유엔 메디통(대표 조수민)은 최근 전남 여수제일병원과 서비스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종합병원인 여수제일병원은 내과, 심장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치과 등 여러 전문 진료과목과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이다.아울러 최근 전남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우수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여수제일병원은 병원 협업/소통, 인사/행정, 전자결재 관리를 위한 엠웍스(Mworks)와 급여관리, 예산관리, 구매물류/자산관리를 위한 ERP 시스템인 엠알피(MRP),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큐피스(QPIS) 그리고 병원 조직도 기반의 폐쇄형 메신저 링크(LINK)를 도입하며 스마트 병원으로의 변신을 계획하고 있다.메디통 조수민 대표는 “여수제일병원이 의료인이 환자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스마트 워크 환경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김걸 이사장은 "메디통 도입으로 환자 안전, 직원 안전까지 강화되어 더욱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여수제일병원은 앞으로도 친절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최신 의료 시스템을 갖춰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덧붙여 “이번 메디통 도입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환자분들께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해 전반적인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메디통과의 스마트병원 프로젝트로 앞으로 여수제일병원은 지역 사회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2024-05-09 09:59:39노병철 -
양평군, 관내 공공심야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7일 관내 새벽 1시까지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했다고 밝혔다.양평군보건소에서 현재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은 새태평양약국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보건소는 새태평양약국이 양평읍 시내 인구 이동이 많고 의료기관이 밀집된 곳에 위치해 있어 올해 공공심야약국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약국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정지가 발생한 환자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해 짧은 순간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심장리듬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장비다.원칙적으로 의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에 시행돼야 할 의료행위 일부이지만,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 발견 시에는 비의료인이라도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보건소 설명이다.보건소에서는 자동심장 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고, 현재 216개 기계가 구비의무 시설 또는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돼 관리돼 있다고 밝혔다.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양평군은 고령화율이 높은 만큼 심뇌혈관질환 환자수도 많다”며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시 설치 대상 시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24-05-09 09:51:28김지은 -
안국약품, 건강기능식품사업 성장 가속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은 건강기능식품사업 부문에서 2024년 1/4분기 목표 매출 100% 초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안국약품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친 상황 속에도 2020년 7월 New Vision 2030을 발표했고, 안국약품 60년 전통의 눈영양제 토비콤브랜드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하여 B2B 사업에서 고객과 직접 Direct Marketing을 통하여 B2C사업에 야심찬 도전을 진행했다.B2C 사업으로 도전을 하면서 경영진의 일관된 방향성과 뚝심있는 추진력으로, 지난 3년여 간은 혹독한 온라인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광고 진행 및 품목 라인업 확대 등 다각도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매출 달성을 위하여 선전했지만, 혹독한 온라인 시장과 B2C 시장의 높은 장벽을 체험하는 기간이었다.안국약품의 새로운 도전에 소비자들도 조금씩 인지를 하고 반응은 오기 시작한 시점은 2023년 8월로 ‘토비콤’ 브랜드에 루테인 지아잔틴을 접목 시키면서부터다. 온라인 및 홈쇼핑 채널에서 반응이 나타났고 월 목표에 근접하는 매출을 보이다가, 2024년이 되면서 안국약품의 2024년 휘호인 ‘적후지공’(두텁게 쌓아 올린 내공이 축적될 때 진정한 성장을 할 수 있다)처럼 지난 3년간 내공이 축적되어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이다.안국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관계자는 “2024년 1분기 매출 달성 이유는 탄탄한 제품 기반으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눈영양제의 대명사로 통하는 ‘토비콤 루테인지아잔틴‘, ‘더 블랙 맥주효모 비오틴’을 신속하게 발매하고 온라인 및 홈쇼핑 채널을 집중 공략해 매출달성을 견인했다. 두 제품으로 유입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Rock-in 마케팅 까지 진행을 하여, 광고비용은 절감하면서 성과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러한 성장은 주요 소비자층인 4060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 기획부터 설계, 마케팅까지 전문적으로 접근하며 철저하게 준비해온 결과이며, 오랜 시간 제품 연구에 몰두했던 만큼, 시장에 없는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5-09 09:44:5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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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코그린에스(20정)5,0004,50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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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론정(21정)10,0008,5009,8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