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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은 지금 신분증 전쟁중…'예외대상' 여전히 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달 20일부터 병의원 등 요양기관의 본인확인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정부는 제도 시행 초기 일선 현장의 혼란과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8월 20일까지 3개월간 처분을 유예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채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혼란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님, 신분증 가져오셨을까요?"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만든 본인확인 강화제도 브로셔. 23일 기자가 서울의 한 내과를 찾았을 때도 신분증 확인을 놓고 혼선이 이어졌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으로도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는 안내에 안도하며 다운로드를 받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연령대가 높은 환자의 경우 간호사가 일일이 핸드폰에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다운로드해 실행하기도 했다.카운터 한 켠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만든 '병·의원 갈 땐 신분증 꼭 챙기세요' 브로셔가 놓여 있었다.병의원 뿐만 아니라 약국에서도 여전히 혼선이 이어지고 있었다.본인확인 예외 대상에 '처방전에 따라 약국(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포함)에서 약제를 지급받는 사람'과 '19세 미만', '본인여부를 확인한 요양기관에서 확인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요양급여를 받는 사람' 등이 포함되다 보니 약국에서는 본인확인을 하지 않아도 된다.그럼에도 재차 혼선이 야기된 것은 법제처 심사 과정에서 시행규칙에 담겼던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제를 지급받는 사람', '19세 미만' 등이 모두 빠졌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정당한 사유'서 빠진 약국…확인해 보니= 데일리팜으로도 질의가 잇따랐다.기존 입법예고 안에 포함됐던 약국 등이 빠졌지만, 복지부는 관련 내용이 시행규칙에서 고시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법제처 심사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에 담겼던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정당한 사유'에서 종전 예외 대상들이 빠졌다는 것이다.▲19세 미만 사람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 ▲제2항부터 제4항까지의 규저에 따라 본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한 요양기관에서 본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당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 또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약제를 지급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6조에 따라 요양기관이 다른 요양기관으로부터 요양급여를 의뢰받거나, 가입자 및 피부양자를 회송받는 경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에 따른 응급환자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 ▲그 밖에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거동이 현저히 불편해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명서를 제출할 수 없거나 요양급여 실시가 지체되면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생명 또는 신체에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등 부득이 요양기관에서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본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하기 곤란한 사유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경우가 기존 입법예고 됐던 내용이다.하지만 법제처 공포대기에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에 따른 응급환자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 등 요양급여 실시가 지체되면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생명 또는 신체에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그밖에 이에 준하는 사유로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명서를 제출하기 곤란한 경우 ▲그밖에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 대한 본인 여부 및 자격 확인이 환자 진료에 심각한 불편이나 지장을 초래하는 부득이한 경우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경우로 축소됐다는 지적이다.변경사항을 발견한 약사는 "자칫 약국도 대상에 포함되는 게 아니냐"며 "오히려 혼란만 부추기는 꼴이 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법제처 심사과정에서 체계조정이 이뤄진 데 따른 것"이라며 "조문의 위치가 시행규칙에서 고시로 바뀔 뿐, 변동되는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이 관계자는 "병의원에서 외래 처방을 받고 약국을 방문한 경우 등의 경우 본인확인이 이뤄졌음을 갈음할 수 있다고 보고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를 지급하는 경우를 본인확인 예외 사유로 담게 된 것"이라며 "관련한 내용은 고시로 내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복지부는 "건강보험 본인확인 제도는 타인의 건강보험 자격을 도용하는 등 무임승차를 방지해 건강보험제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는 의료기관 방문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시고, 미지참하신 경우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이용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2024-05-23 11:23:38강혜경 -
임상시험 계획서 동시신청 가능...글로벌 임상 진입 '가속'[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최초 승인받는 임상약에 대해 다수의 임상시험계획서 동시 승인신청이 가능해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일성분 임상약 관리를 위한 전산시스템 고도화로 임상시험계획서 동시 신청 절차를 마련했다.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2일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16번 과제의 후속조치를 마련했다.그동안 동일 성분 임상약은 품질자료 일괄변경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하나의 승인번호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초의 임상시험계획서 1건 승인 받은 후, 변경승인을 통해 계획서를 추가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다국가 임상시험 실시 시 1건의 최초 계획서를 승인받은 이후 대상 질환이 다른 임상시험을 진행할 경우, 계획서를 다시 추가해야 하는 등 신속한 임상시험 실시가 어렵다는 업계 의견이 있어왔다.이와 관련 신경승 식약처 임상정책과장은 "임상시험의 경우 1개 성분제제를 여러 질환에 적용하면서 다수의 임상계획서를 제출하고, 그 중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오는 시험결과가 최종허가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신 과장은 "하나의 임상시험 승인 번호로 성분별 관리를 하다보니 제형이나 함량, 투여경로 등이 명확하게 지정되지 않는다는 지적사항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동일 성분별로 1개의 임상시험 안에 여러 계획서를 나눠서 동시에 신청해도 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동일성분 임상약에 대한 임상시험 동시 신청으로 국내 업계의 다국가 임상시험 진입 가속 등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다만 최초 승인받는 임상약에 대해 다수의 임상시험계획서 동시 승인신청이 가능해지더라도, 각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에 해당하는 자료의 제출 및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품질 변경 등의 경우 계획서별로 각각 변경승인 신청 필요하다. 품질 변경사항은 일괄 적용이 어렵다는 얘기다.또 과거와 같이 최초 임상시험계획서 승인 이후 계획서 추가(변경승인) 신청도 가능하다.2024-05-23 11:20:26이혜경 -
경기도약, 6월 경기약사학술대회 준비에 만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2일 약사회관에서 대한약사회 2024 아시아약학연맹(FAPA) 서울총회 및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4월 말까지 추진된 주요 회무와 세입·세출 결산 건을 비롯해 약사직능 홍보를 위한 라디오 광고와 홈페이지 동영상 교육강좌 제작 추인 건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어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오는 6월 9일 수원컨벤션에서 열리는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준비상황도 보고했다. 박영달 회장은 "내달 개최되는 학술대회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비롯해 집행부 전원이 혼연일체가 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되기 위해서는 이사들을 비롯한 회원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초도이사회 종료 후 진행된 대한약사회 간담회에서는 최광훈 회장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아시아약학연맹(FAPA) 서울총회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 행사 등을 안내하고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FAPA총회에서는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 첨단의약품과 같은 혁신이 약사에게 가져올 다양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 약사의 직능확대를 제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성분명 처방, 커뮤니티케어, 전자처방전 등 약사 직능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아시아 약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최 회장은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약사·한약사 현안 ▲의약품 수급 불안정 해소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및 약 배달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동일성분 조제 활성화 기반 마련 등 중점 현안에 대한 정책추진 방향과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2024-05-23 10:54:13강신국 -
김태식 유나이티드제약 전무 서울경찰청 감사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김태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가 최근 서울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김 전무는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5년간 강남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장겸 서울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 연합회 감사로 활동했다. 경찰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활동 등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024-05-23 10:15:41이석준 -
하이로닉 '2024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뷰티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이 '2024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글로벌IP기업)'에 선정됐다.해당 사업은 경기도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IT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이다. 연간 최대 7000만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최대 2억1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3년간 ▲맞춤형 특허맵 ▲IP경영진단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해외권리화(출원, 등록, OA) 비용 등 종합적인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하이로닉은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올 3월말 기준 국내외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약 407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하이로닉 관계자는 "R&D를 통한 차별화 된 제품으로 고객만족과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식재산을 개발하고 특허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우수 강소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하이로닉은 제품 차별성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1분기 수출실적은 전년동기대비 72.7% 늘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4년을 빛낼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됐다.2024-05-23 10:05:54이석준 -
서울시약, 위기여성청소년 자문약사 218명 위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i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22일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과 위기여성청소년 건강지원 협력 자문약사 위촉식을 진행했다.총 218명의 소녀돌봄약국 참여약사가 자문약사로 위촉되었다. 이번 위촉식은 청소년의 의약품 오남용, 성폭력, 성병 감염 등의 문제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원하고, 예방 과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권영희 회장은 “218명의 소녀돌봄 자문약사님들이 상담을 통해 위기 여성청소년들의 성건강 인식이 향상되고 성병 자가진단키트 및 성건강키트를 통해 조기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자문약사들은 ‘나는봄’에서 제공한 성병 자가진단키트와 성건강키트를 위기 여성청소년들에게 제공해 성병 예방과 건강한 성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성 건강키트와 성병진단키드도 지원한다. 이 키트들은 단순 배포에 그치지 않고 자문약사들이 상담을 통해 사용법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건강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고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위기 여성청소년과 1대1로 매칭돼 정기적으로 소녀돌봄 의약품 지원, 건강상태 변화 추적, 건강 자료 제공, 생리주기 및 성행동 체크 등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한다.아울러 여성청소년의 최근 약물 이슈와 성건강 관련 의약품 복용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된 Q&A 형태의 책자를 자문약사들이 원고를 작성해 제작할 예정이다.2024-05-23 09:42:00정흥준 -
급여 확대 날개단 K-항암신약 '렉라자' 매출 수직상승[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의 항암신약 ‘렉라자’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다. 올해부터 폐암 1차치료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1년 만에 매출이 3배 이상 확대됐다. 렉라자는 단숨에 분기 매출 200억원에 근접하면서 연 매출 1000억원에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23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렉라자는 지난 1분기 매출이 189억원으로 전년동기 51억원보다 269.9% 증가했다. 렉라자의 1분기 매출은 전 분기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뛰었다.분기별 렉라자 매출(단위: 억원, 자료: 아이큐비아) 렉라자는 2021년 1월 국내 개발 31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2021년 7월 건강보험 급여목록 등재와 함께 본격적으로 처방 시장에 진입했다.렉라자는 지난해 분기 매출이 50억~60억원대를 형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는데 올해 들어 단숨에 매출이 3배 이상 치솟았다.올해부터 렉라자가 1차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범위가 확대되면서 처방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당초 렉라자는 1, 2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 투여 후 특정 유전자(T790M) 내성이 생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2차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6월 렉라자의 적응증을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까지 확대하는 변경허가를 승인했다.유한양행은 보건당국에 렉라자의 1차치료제 급여 적용을 신청했고 보건복지부는 지난달부터 렉라자의 1차치료제 급여 확대를 인정했다. 올해부터 렉라자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하다.복지부는 렉라자의 1차치료제 급여 적용으로 881억원의 재정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다. 렉라자의 1분기 매출과 급여 확대 효과를 적용하면 올해 렉라자 매출의 1000억원 돌파가 가능하다는 의미다.렉라자는 국내개발 항암신약 중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렉라자 이전에 허가 받은 국내 개발 항암신약은 일양약품 슈펙트, 동화약품 밀리칸, 종근당 캄토벨, 삼성제약 리아백스, 한미약품 올리타 등이 있다. 이중 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제품은 없다. 렉라자는 발매 이듬해 매출 161억원으로 1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200억원을 넘어섰다. 렉라자는 올해 1분기 매출이 급팽창하면서 발매 이후 누적 매출은 617억원으로 집계됐다.렉라자는 미국 시장 입성도 가시화한 상태다.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은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리브리반트와 렉라자 병용요법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와 추가 생물학적제제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11월 얀센바이오테크에 렉라자를 기술수출 했고 이때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5000만 달러를 받았다.존슨앤드존슨의 허가 신청은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의 유효성을 평가한 MARIPOSA 임상3상 연구결과 기반이다. 해당 임상은 지난 10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3)에 중간 분석 데이터가 공개된 바 있다.임상에서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은 1차 평가변수로 설정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단독요법 대비 개선했다.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의 PFS(중앙값)는 23.7개월, 타그리소 단독요법은 16.6개월 기록했다.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은 타그리소 단독요법보다 질병 진행과 사망위험을 30%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2024-05-23 06:20:13천승현 -
연이은 임상 실패…험난한 파킨슨병 신약 도전기[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기대를 모았던 제약업계의 파킨슨병 신약후보물질들이 임상에서 거듭 유효성 입증에 실패하고 있다. 파킨슨병 신약을 개발 중이었던 부광약품은 유럽에서 진행한 임상2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하지 못했다.디앤디파마텍과 펩트론도 임상2상에서 실패를 겪었으며 미국 앰닐과 애브비도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벽을 넘지 못한 바 있다. 그럼에도 주요 제약사들은 지속 파킨슨병 신약개발에 도전장을 내밀며 실패의 역사를 뒤집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 자회사 덴마크 콘테라파마는 최근 파킨슨병 신약후보물질 JM-010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2상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콘테라파마는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으로 부광약품이 2014년 인수했다.JM-010은 파킨슨병 이상운동증을 타깃한다.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팔다리나 얼굴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한 증상 완화가 목적이다.ASTORIA로 명명된 이번 임상은 이상운동증상을 겪고 있는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JM-010과 위약을 투여해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연구는 파킨슨병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슬로바키아, 한국을 포함한 유럽과 아시아 전역의 임상 기관에서 실시됐다. 임상에는 파킨슨병 치료제로 승인된 레보도파로 인한 이상운동증 부작용을 겪은 환자가 포함됐다.1차 평가변수는 12주차에 관찰한 파킨슨병평가척도(Unified Dyskinesia Rating Scale, UDysRS)로 평가한 운동이상증 감소 결과였다.임상 결과, JM-010 저용량·고용량군의 UDysRS 총 점수가 각각 0.3점·4.2점 감소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못한 결과값을 보였다. 안전성 측면에서 JM-010의 두 용량 모두 내약성이 좋았으며 연구에서 심각한 치료 관련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콘테라파마는 2차 평가변수를 포함한 ASTORIA의 전체 임상 데이터에 대한 추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결과에 대한 전체 공개는 향후 주요 학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디앤디파마텍·펩트론 등도 임상2상서 좌절...애브비는 FDA 허가 반려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실패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디앤디파마텍, 펩트론 등 국내 바이오 벤처들도 임상에서 효능 입증에 성공하지 못한 바 있다.디앤디파마텍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기전 신약후보물질 NLY01은 2020년 임상2상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했다. 1차 평가변수로 설정한 총 36주 투여 후 증상 개선에서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자세히 살펴보면 투약 후 24주 시점 NLY01 투여군과 위약군 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지만, 24~36주 사이에는 NLY01보다 위약군의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펩트론 역시 2022년 공개한 국내 임상2상에서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PT320’ 유효성 확보에 실패했다.임상 결과 1차 평가변수인 파킨슨병의 운동 증상을 평가하는 지표(UPDRS part 3 score)에서 PT320 2.0mg의 경우 위약군과 차이가 없었고 PT320 2.5㎎ 투여군에서는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나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는 못했다.애브비는 지난해 FDA 허가 승인에 실패했다. 애브비가 개발 중인 ABBV-951은 임상3상에서 파킨슨병 치료제로 활용되는 듀오도파(성분명 카르비도파·레보도파) 대비 고질적인 이상운동증을 수반하지 않으면서 약효 발현 시간을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했다.1일 1회 이 약물을 투여받을 경우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FDA는 ABBV-951과 함께 쓰이는 운동 보조 장치에 대한 추가 설명을 요구하며 허가를 반려했다.실패의 역사 겪었던 파킨슨병 신약…도전은 계속실패의 역사에도 글로벌제약사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모두 임상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앰닐은 FDA 허가 재도전에 나선다. 앰닐이 개발 중인 IPX203은 레보도파, 카르비도파 성분 경구 서방형 제제다. 레보도파는 파킨슨병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도파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된다. 카르비도파는 레보도파가 말초에서 도파민으로 변화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어 병용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다만 지난해 FDA는 레보도파는 약동학 연구를 바탕으로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립했지만 카르비도파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 회사는 더 낮은 용량으로 기존 제제보다 긴 치료 효과를 제공하는 IPX203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애브비는 ABB-951와 함께 추가 신약후보물질을 통해 허가 획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애브비는 자회사 세레벨 테라퓨틱스를 통해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세레벨은 파킨슨병 신약후보물질 타바파돈 임상 3상에서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타바파돈은 1일 1회 경구 복용하는 도파민 D1/D5 수용체 부분 작용제로 운동 조절 활동과 내약성의 균형을 맞추도록 설계됐다.임상은 파킨슨병 환자 507명을 대상으로 파킨슨병 치료제의 레보도파 보죠오법으로 타바파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임상 결과, 27주간의 임상시험 기간 동안 타바파돈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파킨슨병이 사라진 시간이 더 길었다. 이 회사는 올해 말 단독요법 임상시험인 TEMPO-1과 TEMPO-2의 추가 데이터를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파킨슨병 신약개발도 계속된다. 현재 에스바이오메딕스 줄기세포 치료제 TED-A9, 엠테라파마 천연물 신약 MT-101 카이노스메드 FAF1(Fas Associated Factor 1) 단백질 타깃 KM-819,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BL-301 등이 파킨슨병을 타깃하고 있다.2024-05-23 06:18:08손형민 -
아스트라제네카, PNH 신약 '보이데야' 국내 허가 임박[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세계 첫 경구용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의 국내 품목허가가 임박했다.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보이데야(다니코판)' 허가를 위한 안전성·유효성 검토를 마쳤다. 안·유 검토가 끝나면 조만간 품목허가 승인 소식으로 이어진다.보이데야는 지난해 국내에서 희귀의약품 지정과 동시에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대상으로 지정돼 허가 검토가 진행돼 왔다.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표준 PNH 치료제 '울토미리스(Ultomiris)'와 '솔리리스(Soliris)' 추가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됐다.울토미리스와 솔리리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보이데야 승인으로 PNH 치료제 사업 영역 입지를 더 강화하게 됐다.보이데야의 직접적인 경쟁약물로는 노바티스의 경구용 B인자 억제제인 & 8203;& 8203;'파할타(iptacopan)'가 지난해 12월 FDA 승인을 받았다.보이데야는 최초의 경구용 D인자 억제제로 다른 약물로 치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심각한 용혈(적혈구의 조기 파괴)을 경험하는 약 10~20%에 달하는 PNH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은 혈관 내 적혈구 파괴(혈관 내 용혈)와 혈전을 유발할 수 있는 백혈구 및 혈소판 활성화가 나타나 장기 손상과 조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희귀 중증 혈액질환이다.C5 단백질을 차단해 말단 보체를 즉각적이고 완전하며 지속적으로 억제하는 치료는 증상과 합병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환자 생존율을 개선시킬 수 있다.다만 C5 억제제 치료를 받는 PNH 환자의 약 10~20%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혈관 외 용혈을 경험하며 이로 인해 빈혈 증상이 지속되고 수혈을 필요로 할 수 있다.보야데야는 FDA 승인에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올해 1월 전 세계 최초로 승인이 이뤄진 바 있다.보야데야의 ALPHA 임상시험 결과 베이스라인부터 12주 시점까지의 헤모글로빈 변화에 대한 일차 평가변수와 수혈 회피, 만성질환치료기능평가 피로(FACIT-Fatigue) 점수 변화를 포함한 주요 이차 평가변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024-05-23 06:14:04이혜경 -
[기자의 눈] 올빼미 공시와 상장 제약사의 책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악재성 정보를 장 마감 후 내놓는경우가 있다. 주가 하락 폭을 줄이고 투자자 관심을 피하기 위해서다. 사실상 해당 기업의 꼼수다.올빼미 공시가 여전하다. 큐라클은 21일 장마감 후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U06-RE 기술이전(License-Out, L/O) 권리 반환 공시를 냈다.큐라클은 파트너 '떼아 오픈이노베이션'이 2024년 5월 16일 CU06-RE 권리 반환 의향을 통보, 계약에 의거해 30일 간 양사 미팅 등을 거쳐 권리가 반환됐다고 설명했다.큐라클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택했다. 즉각 큐라클 주식 토론방에서는 다음날을 걱정하는 성토로 가득찼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큐라클은 22일 장 시작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결국 하한가를 풀지 못하고 장을 마감했다.부광약품도 같은날 악재성 정보를 6시 이후 공개했다. 공시가 아닌 보도자료를 통해서다.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 65279;M-010의 후기 2상 ASTORIA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변수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임상은 이상운동증상을 겪고 있는 파킨슨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부광약품 주가도 다음날 내리막을 탔다. 한때 10% 넘게 빠지며 최종 -8.76%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부광약품은 주체가 덴마크 콘테라파마이고 보도자료 공개 시간을 두 회사가 맞추면서 장 마감 후 보도자료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큐라클과 부광약품은 가장 최근 사례일 뿐 올빼미 공시 또는 보도자료는 지속되고 있다. 일부는 업계 관행으로 굳어졌다고 말한다. 악재라고는 볼 수 없지만 경남제약과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 변경 소식도 장 마감 후 공시다. 두 회사 주가도 요동쳤다.올빼미 공시를 택하는 기업의 사정도 이해하는 한다. 다만 투자자가 매매를 선택할 수 있는 장중 공시를 우선해야한다. 악재성 정보 숨기기를 위한 올빼미 공시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전반적인 투심 약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도 이어지기도 한다.성숙한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공시 시점과 시간을 택하는 것은 기업의 몫이지만 투자자에게 정보를 충분히 전달하는 것도 상장사의 책무이기 때문이다. 공개 정보를 투명하기 위한 상장사와 올빼미 공시는 뭔가 상충된다.2024-05-23 06:00:43이석준 -
출산축하금 1천만원 쏜다...사내 MBA도 운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재생의학 선도기업 파마리서치가 1993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리며, 관련분야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파마리서치의 2023년 매출은 IFRS 연결기준 3046억원으로 2021년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0~35% 밴딩으로 제약바이오업계 최상위권 수준이다.의약품 인허가 컨설팅 및 혁신 의약품 수입 판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온 파마리서치는 2009년 국내 최초 해양자원을 활용한 조직재생 활성물질 PDRN 의약품 제조 기술을 완성, 2013년 GMP 제약 공장 인증, 2015년 7월 코스닥 상장, 2016년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등을 통해 토탈헬스케어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더불어 파마리서치는 PDRN 기반 의약품, 에스테틱 의료기기 및 더마코스메틱을 보강하고 사업 확장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라인업 등 토털 에스테틱 솔루션(Total Aesthetic Solution)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항노화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또한,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 및 글로벌 바이오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 삶의 질 향상과 재생의학을 선도하는 세계적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파마리서치의 이같은 성장동력은 회사와 직원의 동반성장 정책에 있다.파마리서치는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주고, 직원 행복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고의 인사제도, 최상의 복지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 기업의 인재상은 '도전으로 성과를 만들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힘을 모아 협력하는 인재창출'이다.파마리서치의 모든 구성원은 '새롭게 매일을, 뜨겁게 내 일을 만들어 나가자'는 슬로건으로 소통(Open communication)과 협력(Partnership)을 통한 성과(Performance oriented)를 추구한다.다음은 우현욱 파마리서치 인사팀장(사진)과의 일문일답. -파마리서치의 근속 연수별 포상제도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장기근속한 임직원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매년 연말 행사 또는 시무식에서 장기근속자를 시상하고 있습니다. 입사일로부터 각 3년, 5년, 7년, 10년, 15년, 20년 근무한 임직원에게는 순금 명패와 더불어 장기근속 포상휴가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경조사 및 직원 생일 및 사내 동아리 활동, 자기 계발과 대한 지원도 있나요?=우리 회사는 경조사에 대해 물품·경조사비·경조휴가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경조사비는 회사에서 1번,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동일금액을 1번 지급 받고 있어 실제 금액은 2배 입니다. 경사의 경우는 본인 또는 자녀가 결혼할 시 경조사비 50만원, 30만원과 축의화환을 지급하고 있고, 유급휴가일수도 각각 5일, 2일 지급하고 있습니다. 본인 또는 배우자의 부모의 고희, 팔순, 구순 때도 경조사비 20만원을 지급합니다. 조사의 경우, 최대 50만원의 경조사비와 근조화환, 상조물품을 지급하며, 유급휴가도 최대 5일 지급하고 있습니다.현재 13개의 사내 동호회를 통해 임직원의 취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의 통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축구, 런닝, 맛집, 뮤지컬, 봉사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 사내 동호회를 운영 중이며, 동호회 별로 회원 1인당 연 50만원 예산을 지급하고 있습니다.직원 직무 능력 및 자기 개발을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제도도 있습니다. 누구나 '멀티캠퍼스' 또는 '탈잉'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고, 1인당 연간 50만원 상당의 외부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엑셀, Teams, PPT, 등 회사 내 많이 사용하는 Tool 프로그램 사용법과 관련해서 'PR+PRO(사내 직원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 진행)'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직책자의 경우 리더십 교육, 면접관 교육 등 회사에서 필요한 역할 교육 외에도 매월 1회 정도 유명대학 교수 및 유명 강연자를 초빙해 'PR IN+(인사이트플러스)'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강연을 통해 최근 사회적 트렌드, 교양,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또한, 임원에게는 사내 MBA 'PR+MBA'로 비즈니스 전반의 지식을 함양하고, 성과 중심의 의사 결정 역량 항상을 목적으로 사내 MBA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무회계, 경영전략, 인재관리, 생산관리, 마케팅 등 기업 운영의 전반적인 지식의 학습을 통해 직무 전문가를 넘어 한 명의 CEO,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그 외 '뭉치는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비정기적으로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서 꽃바구니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향후, 직원의 니즈를 반영하여 필요한 직무에 한하여 외국어 역량향상교육, AI 역량향상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육아·출산과 관련한 복지현황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국가적 화두인 출산율과 경력 단절 문제 극복을 위해, 2023년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인 '든든 출산 육아 지원 프로그램'이라는 사내 복지제도를 확대 도입, 2024년 강화했습니다. 든든 출산 육아 지원 프로그램은 아래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① 다양한 근무제도 운영 -매주 금요일마다 시차출퇴근제를 이용해 직원들의 출퇴근시간을 팀별로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금요일 매일 오전 7시 30분~9시 30분 내 출근)-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직원들에 한해, 금요일만 운영하는 시차출퇴근제를 5일 전일 확대하여 사용하실 수 있도록 탄력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더불어 주35시간, 주 30시간, 주 25시간 중 선택적으로 단축근로를 할 수 있는 선택적 단축근로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② 출산축하금 & 양육지원금:출산시 축하금을 자녀 1명당 1000만원을 지급합니다. 또한 자녀 만 8세가 되는 월까지 자녀수에 따라 매월 양육지원금을 자녀 1인 10 만원, 자녀 2인 30만원, 자녀 3인 50만원을 매월 지급합니다.③ 기타 지원 (난임지원, 출산 축하 BOX):출산·양육을 지원하기 앞서 난임을 겪고 있는 직원을 위해서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난임 지원 제도의 내용은 회당 100만원 한도 내 개인 시술비를 횟수에 관계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월 1회 모성휴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산한 직원에게 출산 축하 BOX를 발송하여 물품 지원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④ 첫 돌 축하 선물:자녀의 첫 돌을 맞이한 직원에게 금 한 돈 가량의 선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내근직 및 영업·마케팅 직군의 인센티브제도는 어떻게 마련돼 있나요?=영업 인센티브는 회사 초격차 실현을 위해 판매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영업 활동 동기부여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고자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분기 단위 시상을 진행하고 영업, 마케팅직군에 적용됩니다. 특히 MR의 경우, 영업 성과 실적에 따라서 연 최대 400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소의 연구성과촉진을 위한 연구발명 인센티브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그 외 전사 공통으로 매우 경쟁력 있는 수준의 경영성과급을 매년 경영 실적에 따라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내 복지시스템에 대해 살펴봤다면, 이제는 인사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파마리서치의 인재상은 어떻게 되나요?=우리 회사는 도전으로 성과를 만들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힘을 모아 협력하는 인재상으로 파마리서치의 모든 구성원이 '새롭게 매일을, 뜨겁게 내 일을' 만들어갈수록 지원합니다. 성과(Performance oriented), 소통(Open communication), 협력(Partnership)의 앞 글자를 따서 POP라고도 부릅니다.-파마리서치만의 독특한 성과관리 시스템이 있다던데, 무엇인가요?=One-PR 공동의 목표의식을 함양하고 구성원 간 존중담은 소통을 통해 도전적인 목표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인사평가가 라는 이름이 아닌 성과관리제도(POP: Pharmaresearch Objectives & Performances)를 2023년 도입했습니다.성과확대를 위해 전사와 개인단위까의 목표를 연계시키고, 구성원의 성장과 목표 달성을 위한 리뷰와 피드백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과감한 도전과 영향력 있는 결과 지향을 위해 도전적 목표 설정에 방해가 되는 달성도 중심 평가, 종합평가등급, 서열화 방식의 상대평가를 폐지하였고 인정방식을 POP 어워즈를 통해 다양화했습니다.과감하게 도전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Imapct 시상을, 실패하더라도 도전하였고 그 과정에서 배울점을 창출한 직원에게는 Challenge 시상을, 개인의 목표와는 거리가 있더라도 회사공동의 목표와 성장에 소통과 협력으로 기여한 직원에게는 Value를 시상하고 각 인당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을 시상하였습니다. 올해에는 POP 어워즈 시상금을 강화할 계획입니다.-신입사원과 경력 사원은 연중 어떻게 채용되고 있나요?=신입사원은 상·하반기 인턴십과 공채를 통해 채용하고 경력사원은 공채 및 연중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특히, 사회초년생 일자리 경험 확대를 위해, 상·하반기 직무 특화 인턴십을 진행, 우수 인재 영입 및 개인 역량 강화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총 두 가지로 영업 마케팅 특화 'MR 슈퍼스타 인턴십'과 제약산업 GMP 특화 'GMP 마이스터 인턴십'이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실무 교육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초 교육을 수료하고, 현직 선배 멘토링을 통해 현업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신입사원의 경우 지원자격과 입사절차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통상 지원서 작성 및 역량검사, 1차 면접과 최종면접을 통해 입사가 이루어집니다. 인턴의 경우는, 1차 면접과 최종면접 사이에 인턴기간이 추가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원자격의 경우, 직무별로 요구하는 자격 상이한 경우가 많습니다. 모집공고상의 직무설명을 잘 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2023년 하반기부터,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인력을 중심으로도 채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파마리서치는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지정되어, 바이오 학과를 보유한 마이스터고와의 산학 협연을 통해 현장실습 및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였고 지속 확대할 예정입니다.-토익 점수와 출신 학교, 스펙 등에 대한 기준도 있나요?=우리 회사는 블라인드 채용까지는 아니지만, 토익 점수, 출신 학교, 스펙에 따른 별도 기준이나 가산점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도전의식과 소통,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회사의 컬쳐핏에 적합한지와 직무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었는지를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만, 연구소의 경우는 석사 학위 이상을 우대하고 있습니다.-(신입)연봉 조건도 빼놓을 수 없겠죠?=2023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TOP 10 수준으로 보상을 강화해 인재 이탈을 막고 채용경쟁력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글로벌 진출이 화두인 우리 회사에서 글로벌 수준의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보상 경쟁력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는데 경영진도 동의해 주셨습니다.2024년 현재,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우리 회사는 대졸 초임 4000만원 중반 또는 후반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별도의 경쟁력 있는 경영성과급과 인센티브, 복리후생 제도가 갖추어져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경력사원의 경우 지원자격과 입사절차도 궁금합니다.=경력사원의 경우, 상·하반기 공채 또는 수시채용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채용 공고가 있는 경우 게시하고 있으니 모니터링 하시다가 적합한 채용 공고에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경력직)연봉 수준도 궁금한데요.=신입의 급여 수준이 경쟁력 있는 만큼, 경력직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승진 연한은 어떻게 되나요?=승진체류연한은 사원 3년, 주임 3년, 대리 4년, 과장 4년, 차장 5년입니다.-승진 시험도 시행하고 있나요?=별도 필기와 같은 승진시험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리급 이하 승진에서는 서면을 통해 전문성을 중심으로 심사하고 있고, 과장 이상의 승진에서는 전문성과 더불어 리더십 역량을 함께 보고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PT발표와 같은 전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끝으로 파마리서치 지원자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신다면요?=우리 회사는 빠르게 성장해 왔고, 글로벌 진출을 통해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할 것입니다.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고자 업무 몰입 환경 구축, 직원 행복 및 만족도 향상 등 많은 분야에서 최고의 인사제도, 최상의 복지제도를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원의 행복이 회사의 성장이라 생각하고 있고, 나아가 직원의 가족도 우리 회사와 직원을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그 동안, 우리 회사는 글로벌 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많은 준비와 여건을 갖추어 왔습니다. 과감하게 도전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할 분!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과 새로운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갈 여러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2024-05-23 06:00:30노병철 -
"사무장병원 단속업무 공단 위임...특사경법 우회하는 획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시행령 개정 통해 건보공단에 사무장병원 단속 업무 위임을 추진하자 의사단체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대한의사협회는 22일 "공단에 특별사법경찰을 우회해 도입하고자 하는 획책"이라며 "과도한 공권력 남용과 기본권 침해 등의 심각한 우려가 있는 이번 입법예고에 대해서 반대한다"고 밝혔다.최근 보건복지부는 불법개설 의료기관 단속을 위한 실태조사 업무, 검사 업무 등의 일부를 공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의료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의협은 "개정안과 같이 공무원이 아닌 공단 직원이 불법개설 의료기관 단속권한을 위탁받을 경우 공무원의 권한을 증명하는 증표 등을 제시할 수가 없다"며 "이는 법률의 근거 없이 행정권을 발동할 수 없는 법률유보의 원칙에 어긋나는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법령"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의협은 "수가계약의 당사자인 공단에 일방적으로 보건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조사 내지 검사 업무 등을 부여하는 것은 대등한 지위에 있는 보험자와 공급자의 관계를 왜곡시킬 가능성이 높고, 국민건강보험법의 취지에도 반한다"고 지적했다.의협은 "보건의료기관이 공단으로부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강압적인 조사로 의료인이 목숨을 끊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공단 직원에게 단속 권한까지 부여한다면 보건의료기관 및 의료인에게 심각한 폐해가 발생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2024-05-22 19:54:46강신국 -
의협 "과태료 부당부과"...보건소 직원 직권남용 혐의 고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은 최근, 비급여 자료를 제출했음에도 미제출했다며 의원급 의료기관에 과태료를 부과한 보건소 공무원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은 지역 내 의원급 의료기관에 무려 3년이나 지난 2021년도 비급여 자료 제출을 우편통지 방식으로 갑자기 요구했고, 이에 해당 의원은 요구받은 자료를 제출했다. 하지만 해당 공무원은 미제출에 대한 과태료를 문자로 통지했고, 이로 인해 해당 의료기관측은 일방적으로 과태료 부과 처분을 통지받게 된 상황이다.성혜영 대변인은 "해당 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료기관으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마땅한 비급여 항목조차 없었음에도 결국 의료법 위반이 됐다"며 "의료기관측이 관련 자료를 제출했음에도 담당 공무원이 일방적으로 행정행위를 해 과태료 처분을 강행한 점을 직위를 남용한 행정행위로 판단했다"고 말했다.성 대변인은 "앞으로 이번 사안과 같이 정책과 의료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 행정 편의적 행정행위로 의료인에 대한 행정처분을 일삼는 지역 보건소 공무원의 일탈행위에 대해 엄격한 잣대로 법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협은 해당 공무원에 대한 업무태만, 즉 성실의무위배로 인한 징계요구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2024-05-22 19:48:40강신국 -
"낮엔 약국, 밤엔 만화작가로...MZ약사의 소통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젊은 약사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눈높이에 맞는 친숙한 방식으로 다가가는 약사들로 인해 약국과 약사에 대한 친밀감은 조금씩 두터워지고 있다.박희찬 약사.인스타툰 ‘카도약사’로 활동하는 박희찬 약사(30·강원대)도 낮에는 약국에서 환자들을 만나고, 밤이 되면 만화 캐릭터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약국 근무 2년차 새내기 약사라 매일 공부할 시간에 쫓기면서도 약국에서의 에피소드와 의약품 정보를 만화로 그리는 ‘카도약사’로서의 삶도 놓치지 않고 있다.약대에 진학하기 전까지 교사를 꿈꿨던 박 약사는 군병원에서 군복무를 하게 되면서 처음 약사를 꿈꾸게 됐다.현장에서 느낀 약사의 필요성이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돼서일까. 박 약사는 자신이 그린 만화가 국민들이 생각하는 약사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보카도에서 떠올린 캐릭터와 닉네임으로 시작은 가벼운 마음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책임감과 목표는 커져갔다.“인스타툰 처음 시작은 약대 6학년 때였어요. 당시에는 약 관련 콘텐츠를 올려봐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뒤로는 약국 약사로서 겪는 일상적인 얘기들을 그리고 있어요.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여전히 있는데,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제 만화가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때로 만화를 본 중고등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물어오고, 그 중 약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물론 하루 9시간씩 약국 근무를 하면서 만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10컷의 만화를 그리는 데에도 3~4시간씩 에너지를 쏟아야 했고, 약사로서 필요한 의약품 공부도 줄지 않았다.박 약사는 퇴근 후 공부와 그림, 운동 등의 시간을 구체적으로 계획했고 출근 전 아침시간을 이용하기도 했다.“눕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웃음). 다행히 체력도 좋은 편이고 계획적인 성격이예요. 1시간 단위로 또는 30분 단위로 할 일을 구분해서 하고 있어요. 그럼 매일 공부를 하면서도 2~3일에 걸쳐서 만화를 완성하게 되는 거죠. 아침 운동을 하지 않는 날에 그림을 완성하기도 했어요. 그렇게 빈도가 잦을 때는 일주일에 2~3편씩 그리기도 했습니다.”약국 근무를 하며 겪는 다양한 일상들을 만화로 그리고 있다. 인스타툰 게시물을 좋아해주거나, 공유되는 숫자가 늘어날수록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박 약사는 수치에 매몰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숫자에 매몰되면 반응이 좋고 나쁠 때 휘둘릴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해요. 다만 꾸준히 내 만화를 보는 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약사 인식을 개선하는 만화를 많이 그려보고 싶어요. 그런 이유에서 인지도나 영향력이 지금보다 더 커지길 바라죠.”인스타툰은 독자의 눈높이에 맞으면서 인상 깊은 표현력이 중요한데, 약사로서 약국 환자들에게 상담을 할 때 같은 고충을 경험하기도 했다. 좋은 정보라고 하더라도 가슴에 와 닿지 않는 상담은 무용지물이라는 걸 만화를 그리면서 더욱 체감했다.“제 만화를 보는 주 독자들은 일반인이예요. 쉽게 풀어서 표현하려는 노력이 약국에서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인스타툰을 그리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는 캐릭터를 늘려가며 세계관을 넓혀가고 싶어요. 또 약사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아 당장은 배움을 멈추지 않는 약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박 약사는 인스타툰 외에도 약사 커뮤니티 플랫폼인 ‘모두의약국’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스터디장을 맡고 있다. 올해 초에는 약대생과 새내기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 강의를 맡기도 했다.박 약사는 아직 부족한 점들이 많다는 겸손과 함께 새로운 도전과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감사하게도 다들 제 만화를 보고 연락을 주신 분들이었어요. 아직 부족한 게 많다는 걸 알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다는 걸 뿌듯하게 생각하며 조금씩 해나가고 있어요. 앞으로도 그림 실력도 키우고 공부도 꾸준히 할 예정이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2024-05-22 18:31:2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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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군의관 120명 추가 신규배치...절반은 수도권에[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정부가 내일(23일)부터 군의관 120명을 추가로 신규 배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수술 등을 담당하는 수도권 주요 상급종합병원 66명,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고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0명, 수련기관 등 지역별 주요 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24명 등으로 배치된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오후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현재까지 공중보건의사 257명, 군의관 170명 등 총 427명이 22개 공공의료기관(131명), 42개 민간의료기관(284명), 중앙응급의료센터(12명) 등에 배치된 상태다.신규 추가 군의관 파견기관은 5월 23일부터 6월 16일까지 4주이며, 4차 파견인력이 근무를 시작하면 현장에서는 총 547명이 근무하게 된다.박 차관은 "보건의료 재난 위기 심각 단계 기간 동안에는 근무기간을 연장하거나 새로운 인력으로 교체하면서 파견인력의 현원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며 "장기화된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환자 지원 현황과 피해 지원체계 강화 계획도 점검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19일부터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총 728건의 피해 사례 중의 약 90%인 656건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원활한 진료협력을 위해 진료협력센터 인력의 인건비를 정부가 지원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협력병원으로 환자를 전원시켜 진료하는 경우에 상급종합병원은 전원 건당 12만원, 전원받은 환자를 진료한 협력병원은 전원 건당 8만5000원의 전원협력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다음 주부터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2026년 2월 시행될 수 있도록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시범사업은 희망하는 병원의 모든 과목이 참여 가능하다.1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현행의 36시간에서 24~30시간으로 단축하고 이에 따른 근무형태, 일정 조정과 추가 인력 투입 등을 각 병원이 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시범사업 참여 기관은 46% 정도로 나타났다. 박 차관은 "예상보다 참여율이 많았다"며 "병원 입장에서는 전공의들의 연속근무를 현행의 36시간에서 단축을 하려면 그만큼 아주 정교하게 아마 일정 스케줄이 짜져야 되고 대체인력 같은 것들이 있어야 되는 만큼 예상보다 많이 참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와 함께 전공의들의 근무지 복귀도 당부했다. 차관은 "전공의 근무지 이탈에 따른 사회적 부담이 커지고 있고 전공의 복귀가 늦어질수록 개인의 진료에도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며 "전공의 여러분의 개인 차원에서도 근무지로의 복귀가 필요하고, 전공의 여러분들이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는 상황에서는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없다"면서 전공의들의 용기를 촉구했다.전공의보호신고센터 전화번호는 '010-5052-3624, 010-9026-5484'으로 공개됐다.박 차관은 "정부는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의 불이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개인 단위 전공의들과 소통하고 있지만, 전공의들이 정부를 만나는 것 자체에 대해 밝히지 말아달라고 하고 있다"고도 했다.박 차관은 "복귀를 희망하는 다수의 전공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집단문화나 동료의 어떤 비난 등 때문에 용기를 내기 어려운 여건도 있다"며 "전공의들에게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필요한 답변을 하고 있고, 설득도 하고 있고, 조속히 복귀를 하게 되면 수련 기간에 대한 불이익 등에 대해서도 추가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해외의사 국내 진료 허용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박 차관은 "입법예고되었던 해외 의사 관련 내용은 대규모의 이탈 사태가 벌어질 때 정부로서는 할 수 있는 방법을 더욱 강구해야 되지 않겠나 해서 해외 의사를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미리 만들어 두자는 것"이라며 "현재 상태에서 해외 의사를 지금 들어오게 해서 진료를 맡길 그럴 계획은 없고, 사태가 더 악화됐을 때 비상대책으로서 제도적 장치"라고 했다.의대 국시 연기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박 차관은 "국시 연기는 있을 수 없다"며 "수업에 참여하지 않아 유급 우려가 있는 의대생들로 국시 연기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졸업까지 6개월 이상 남은 상황"이라며 "지난해 국시에 떨어진 사람들도 있고 그들의 이익 보호를 위해서라도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2024-05-22 16:52:38이혜경 -
약국, 직원·친구 등 '지인할인'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친한 친구가 약국에서 영양제를 사겠다고 하는데 얼마에 판매하는 게 좋을까요?" "직원이 약을 산다고 할 때 얼마에 주는 게 적정할까요?"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거나, 겪어봤을 법한 상황입니다.대상 역시 주처방 병의원 의사, 간호사, 근무약사, 직원, 친구, 친지 등 다양한 데다, '이렇게 하면 된다'는 가이드가 없다 보니 대처 방안 역시 약사님마다 다른 게 보통입니다. 특히 처음 약국을 개설한 약사님의 경우 주변에서 이런 부탁이 잦다 보니 대처방안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하기 마련입니다.오늘은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님을 통해 약국도 손해보지 않으면서, 지인도 만족할 수 있는 '윈윈 할인'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Q. '약국의 지인할인', 은근 고민이라는 약사님들이 많으시던데요. 대표님도 같은 고민을 하신 적이 있으시겠죠? A. 네, 물론입니다. 약사법상 문제를 차치하고 말씀 드리자면 정(情)이 근간이 되는 우리나라 정서상 가까운 관계에서 '돈'을 주고 받는 행위 자체에 대해 서로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매우 민감하고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때문에 가까운 관계에 있는 지인이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구입하면서 "싸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요구가 없더라도 약사 스스로 '정가대로 다 받아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근무약사나 직원, 친구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도 나름의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가격 책정을 놓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Q. 결제 행위 자체에 부담을 느껴 "아냐, 괜찮아"라고 한사코 거부하시는 약사님들도 계시다던데 이러한 반응은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고요?A. 네 맞습니다. 호의로 대한다고 해 반드시 그 결과가 더 좋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약사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몇 번 같은 일이 되풀이 된다면 본인이 약국에 손실을 가져오게 되는 건 아닐지 우려해 오히려 다른 약국을 이용해야 겠다고 마음먹게 될 수도 있습니다.때문에 약국의 정책을 미리 정해두고 약국 구성원이나 지인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가령 주력 병의원 구성원의 경우 '본인부담금 1회 3000원 한도', 일반제품 구매시 '10% 할인' 같은 나름의 가이드를 갖고 있는 약국들도 있습니다. 상호호혜적 의미로, 병의원을 이용하시는 약사님들께 본인부담금 일부를 할인해 드리는 경우도 있다 보니 동일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또 가족, 지인의 경우 20%, 약국구성원의 경우 30% 할인 등 비율을 사전에 정해두고 '일부품목, 상황에서는 할인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을 공유해두면 도움이 됩니다.Q.처방약과 일반약, 건강기능식품에 따라서도 기준이 조금씩 다를 것 같은데요, 약국도 손해보지 않으면서 적절한 가격에 맞출 수 있는 마지노선 같은 게 있을까요?A. 처방약의 경우에는 약사님의 수가를 일부분 포기하는 형태이므로, 약국에서 자의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경우에는 매입가와 부가세, 약국운영 고정경비 등을 감안한 최소금액이 흔히 말하는 '원가'가 되는데요, 매입가와 원가는 동일하지 않습니다.통상적으로 매입가에서 대략 20%를 더한 금액이 원가가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사전에 약국의 고정경비를 계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월세가 높은 약국의 경우 고정경비도 높아지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반영해야 손해를 보지 않게 되는 거죠.Q. 지인의 경우 복약지도나 약에 대한 효과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도 신경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 요령이 있나요?A. 지인이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약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한다는 생각을 동일하게 가져가시면 좋을 것입니다. 즉, 흔히 말하는 팔로우업(Follow up)이라는 것이 약국에서 특정제품(처방약, 일반제품)을 구매한 이후 제대로 복용하고 있는지, 특별한 불편은 없는지, 본인이 느끼는 변화는 어떤지 등을 물어보는 것이다 보니 구매 이후 특정 시점에 연락을 해 팔로업 할 수 있습니다.그 방식으로는 유선전화나 SMS, 카카오톡 같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종합해 보면 일반고객과 지인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동일하게 제공하되, 특정고객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제한적인 할인을 제공한다는 약국내부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또한 생일이나 특정한 날, 예를 들어 약국 개업 기념일 등에 한해 소규모 할인을 제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 반드시 할인이 아니더라도 체험샘플을 제공하거나 별도의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모든 목표는 비즈니스 원칙을 지키면서도 개인적인 관계를 소중히 다루는 데 있다고 할 것입니다. 정답은 없지만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가져가면 좋겠습니다.[데일리팜 전문컨설팅 바로가기]2024-05-22 16:36:43강혜경 -
울산의대 이범희 교수, '셀루메티닙' 도입 공로 표창[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은 22일 '2024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실시 등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유공자 15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이범희 교수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통해 수술이 불가능한 3세 이상 소아·청소년의 총상신경섬유종 치료제(성분명: 셀루메티닙황산염) 국내 도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국립중앙의료원 조준성 감염병정보통계팀장은 취약계층 결핵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의료원과 함께 다제내성 및 중증 결핵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환자치료 및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셀루메티닙황산염 급여 등재는 중증·희귀질환 신약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소아의 삶의 질을 개선한 약제는 경제성 평가 자료 생략 가능하도록 규정을 개정(2023.1월)한 후 급여한 두 번째 사례로써, 기존에는 환자 1인당 투약 비용으로 연간 약 2억 800만원을 부담했으나, 2024년 1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으로 최대 1014만원까지만 부담하면 된다.표창 수여에 이어진 주제강연에서는 장관표창 수상자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임희 교수가 '임상시험 데이터의 중요성: 데이터 표준화'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임상시험 전과정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데이터 품질 및 분석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우리나라 글로벌 임상시험 점유율은 전년도에 비하여 한 단계 상승한 세계 4위 수준으로, 글로벌 3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목표로 ’27년 임상시험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임상시험 핵심 인력 양성, 임상시험 지원제도 개선,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을 통한 분산형 임상시험 체계 구축 등 임상시험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재단 차원의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자 교육, 공유 데이터 활용·수집을 통한 교류회 활동 등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2024-05-22 16:28:14이혜경 -
식약처, 초고령화 사회 대비 환자용 식품 개발 적극 지원[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22일 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을 성공적으로 제품화한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경기 성남시 소재)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한국임상영양학회 등 전문가와 환자용 식품 발전 방향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식약처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질환 맞춤 환자용식품 다양성 확대사업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환자용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국정과제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환자용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2026년까지 5종의 질환별 환자용식품 유형과 표준제조기준 추가 신설을 진행 중이다.식약처는 다양한 질환 맞춤형 환자용 식품의 개발로 환자 등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존 당뇨, 신장질환에 이어 암환자용(2022), 고혈압환자용(2023) 식품의 기준을 신설했으며, 2026년까지 폐질환, 간질환, 염증성 장질환 식품의 표준제조기준을 추가로 개발& 8231;제공할 계획이다.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무는 간담회에서 "식약처가 표준제조기준을 선제적으로 제공해주는 등 적극적인 규제혁신 추진으로 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식약처가 업계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신설하고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유경 한국임상영양학회장은 "환자용 식품은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로 일상 회복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되어 앞으로 더 다양한 환자용 식품의 개발 및 산업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오유경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식약처가 선제적으로 제시한 환자용 식품의 표준제조기준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에서 다양한 환자용 제품이 실제 개발& 8231;생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환자용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업계는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환자용 식품이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자용 식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표준제조기준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8231;제공할 예정이며, 환자용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2024-05-22 16:22:36이혜경 -
선배 덕분에…중앙대 약대에 들어선 '박종혁 팀플룸'모교인 중앙대 약학대학에 1억원을 기부한 박종혁 변리사(박종혁 특허 법률사무소 대표)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모교 발전을 위한 선배 약사의 기부가 약대 후배들을 위한 공간 탄생으로 이어졌다.중앙대 약학대학은 오늘(22일) 박종혁 변리사의 1억원 기부로 만들어진 팀플룸의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변리사는 지난해 12월 중앙대 약대 7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박 변리사는 중앙대 약대에서 학·석·박 학위를 모두 취득했으며 현재 박종혁 특허 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로서 제약 분야 심판 소송을 주로 맡고 있다.박 변리사의 기부로 만들어진 팀플룸은 학생들이 공부와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약대 교육 환경 개선 일환으로 마련됐다.왼쪽부터 황광우 중앙대 약대 학장, 박종혁 변리사, 박광영 중앙대 교학부총장 이번 현판식에서 박 변리사는 “일을 하면서 평소 교수님, 동문 연구원들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만큼 감사한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변리사로서 활동 중인 그는 후배들을 향해 “특허 제도는 균형을 잡는 강력하고도 최종적인 수단인 만큼 특허 심판, 소송 등을 통해 이를 구현시켜 갈 수 있다”며 “약사 출신 변리사는 약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는 것 이외에도 국내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과 더불어 특허제도가 국내 제약현실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소명의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05-22 15:41:59김지은 -
동성제약 아시아 최대 '2024 중국 뷰티 박람회' 참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중국 뷰티 박람회(CBE)'에 참가한다.올해 28회째를 맞이한 CBE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다. 스킨케어, 헤어케어, OEM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 전시를 진행한다. 40여 개국, 3200여개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한다.동성제약은 2024 CBE 한국관에서 '동성제약관' 대형 부스를 운영한다. 동성제약의 기업 이념 및 연혁, 핵심 브랜드 기능성 스킨케어 '랑스(Rannce)'와 바디케어 '유그린에프(YouGreen F)',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 등 자사 주요 브랜드와 제품을 중국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더모 기능성 스킨케어인 랑스는 2013년 중국에 진출한 1세대 미백 크림이다. 코로나 이전에 연간 단일 크림 제품 100만 개 매출을 달성한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최근에도 중국 최대 SNS 플랫폼 도우인에서 미백 TOP10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푸딩 염색약 이지엔은 셀프 염색약으로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컬러와 독특한 푸딩 제형을 필두로 중국 왓슨스 전 매장에 입점되는 등 중국 7000여 개의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그 외에도 발 각질 케어 연고 '유그린에프'는 중국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한국 여행 시, 구매해야 하는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사용감을 대폭 개선한 '유그린에프 2.0 크림'으로 리뉴얼 한 제품이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완료해 대규모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회사는 코로나 이후 첫 중국 대형 박람회 참가로 해당 행사를 발판 삼아 일시적으로 주춤했던 중국 수출을 확대하고 시장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동성제약 국제전략실 담당자는 "현재, 동성제약은 의약품, 건기식, 화장품, 염색약 등 다양한 제품군을 중국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시장 침투율을 늘리고, 당사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4-05-22 15:37:1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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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이레놀정500mg(10정)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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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텐텐츄정(10정)1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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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피린큐액12,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