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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이 위험하다"...배송도 반품도 약국 문 앞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전 7시 12분] 비대면 배송을 위해 위탁장소(문앞)에 2024-06-3 07:12:53에 배송하였습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상품을 찾아가 주세요. 감사합니다.[오후 6시 10분] ○○택배입니다. 반품건 '○○택배 반품'이라고 적어서 '내일' 문앞에 놓아주세요.약국을 고려치 않은 의약품 배송정책에 대한 문제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수성을 가진 의약품이 단순 물건으로 취급되는 현상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게 약국가의 주장이다.실제 지방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의약품의 상당 부분을 택배로 수령하고 있다. 문제는 택배배송이 일상화되고 보편화되면서 의약품이 일반 제품과 뒤섞여 물건화되고 있다는 점이다.약국이 문을 열기도 전에 유통업체가 밀봉되지 않은 약을 불특정 다수가 오가는 길이나 건물 복도 등에 배달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는 지적과 동일선상이다.결국 A약사는 '반품할 제품이 여러가지라 문 밖에 내놓는 일은 불가능하다'며 '언제고 상관 없으니 약국 개문시간에 가져가 달라'고 회신을 했다.A약사는 "약이 물건 취급을 받는 것은 엄연한 문제다. 변질이나 분실, 착오 등이 있을 때 책임은 약국에 전가될 수밖에 없다"며 "개인 약사가 유통업체나 택배사 등에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단순 컴플레인으로 끝나고 만다. 제도적 접근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주장했다.현장에서 움직여야 하는 유통업체와 택배업체의 입장은 십분 이해하지만, 약사 확인 조차 없는 비대면 배송-반품이 관습화될 경우 혼란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B약사 역시 "약국이 문을 열기 전 약이 배송되는 문제에 대해 컴플레인을 했지만, 가장 마지막에 배달해 주겠다는 답변만 돌아왔다"며 "아무리 CCTV가 설치돼 있고, 치안이 잘 돼 있다고는 하지만 약이 밀봉되지 않은 상태로 배송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약사회와 제약회사, 유통업체간 논의가 이뤄져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개별 약국이 풀어나가야 할 부분이라기 보다는 상호간 이해와 약속이 기반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A약사는 "약국에서 거래명세표를 확인하고 약이 잘 도착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도 약사의 업무 중 하나"라며 "반품해야 할 약이 다양한 경우 박스가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약이 만들어져 소비자인 환자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게 약사의 의무인 것처럼, 이같은 일련의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갔을 때 약사들도 약국 내에서의 안전한 대면 투약을 주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약사단체도 제약회사와 유통업체 등과 관련한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약이 비대면 배송되는 현재의 시스템은 문제가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이같은 상황이 더욱 심한 것으로 전해진다"며 "제약회사 등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가급적 약국이 개문한 시간에 배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그렇지 못할 경우 특정 시간대를 정해 안내하고 반품 역시 종류와 수량을 확인한 뒤 약국에서 진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이 관계자는 "아울러 택배사가 반품할 의약품 등을 약국 밖에 내놓으라고 해도 의약품의 특성을 감안해 물건처럼 취급되지 않도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계도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2024-06-19 17:16:51강혜경 -
에스티팜, 성무제 신임 대표이사 선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에스티팜은 19일 경기도 안산 소재 반월캠퍼스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성무제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성무제 에스티팜 신임 대표이사성무제 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신약개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고려대 화학과 졸업 후 서강대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성 사장은 미국 노바티스에서 20여년간 다양한 신약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2017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노바티스의 경구용 유방암치료제 키스칼리(Kisqali)를 공동개발했다.성 사장은 최근 에스티팜과 미국 보스턴 소재의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의 TNFR(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저해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 체결을 이끌었다. 인테론은 하버드 의대교수와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공동창업한 기업으로 독점적 플랫폼을 활용해 신경생물학 및 면역학 분야의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중이다.에스티팜 관계자는 “성무제 사장을 지난해 영입한 이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 신규 사업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해왔다”며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동아쏘시오그룹과 에스티팜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2024-06-19 17:04:32천승현 -
JW중외제약, STAT3 표적 항암신약 임상1상 승인JW중외제약 과천 사옥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은 항암 신약 후보물질 ‘JW2286’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학병원에서 70여 명의 건강한 한국인 및 코카시안 성인을 대상으로 JW228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삼중음성 유방암, 위암, 직결장암 등 고형암이 적응증이다.STAT3은 세포 내에서 다양한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이다. STAT3의 비정상적 활성화는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약제 내성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2021년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비임상 약리시험 평가 결과에 따르면, JW2286은 STAT3 고활성을 바이오마커로 갖는 여러 고형암에서 기존 표준요법 대비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였다. 삼중음성 유방암에 강력한 효능을 나타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여성 호르몬과 표피성장인자(HER2)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유방암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높다.JW2286은 ‘2022년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JW2286의 독성평가와 임상용 약물 생산을 완료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상 승인은 JW2286의 개발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항암과 면역질환 분야에 있어서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JW2286을 STAT3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의 혁신 신약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4-06-19 16:48:23천승현 -
"약정원 프로그램 오류, 불편 초래"…최광훈 회장 사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약학정보원 운영 프로그램들의 오류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최 회장은 오늘(19일) 오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개회사 중 약정원 프로그램 오류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약사회가 올해 들어 발생한 약정원의 프로그램 오류 상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 회장은 “특정 기간 약정원에서 회원 약사들에 제공 중인 프로그램들이 다소 불편을 끼친 점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휴대폰을 3년 정도 사용하면 새 기기로 교체해야 하듯, 약정원이 보유 중인 서버, 기자재 등이 오랜 시간 사용하면서 노후화 되고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몰리면서 이에 대한 대처를 하느라 회원 약사들께 불편을 끼쳐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최근 불거진 청구 프로그램, 통합 홈페이지 등의 약정원 운영 프로그램들의 오류가 조만간 개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문제가 거의 다 해결이 됐다. 올해 여름 안으로는 이런 문제가 더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또 “약정원이 국민이 약국을 쉽게 찾아낼 수 있도록 하는 약국 찾기 앱을 출시하고, 의약품 검색 앱을 개편해 더 빠른 속도로 의약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약정원은 모든 인원과 자원을 동원해 회원 약사들이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점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했다.올해 들어 약정원이 운영하는 청구 프로그램 PIT3000이 일시적으로 먹통된 것을 시작으로 약정원이 개발한 통합홈페이지, 관리하는 환자안전관리본부 사이트, PPDS 등에서 에러가 발생한 바 있다.이에 서울시약사회는 최근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약학정보원 만족도와 약국 정보화 현황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한편 이번 제2차 이사회에서 약사회는 김동균, 이형우 이사 보선 이형우 상임이사(건강기능식품이사) 인준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2024-06-19 16:39:05김지은 -
유영제약 진천공장, 충북육아원 환경정화 봉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15일 생산본부 '사랑나눔 봉사단'이 충북육아원에 방문해 4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생산본부 임직원 13명은 충북육아원을 방문, 생필품 총 17박스를 기부하고 육아원내부 청소 및 주변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사랑나눔 봉사단 사회공헌 담당자는 “충북육아원 봉사활동은 2016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으며,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다”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유영제약이 지원한 생필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유영제약은 매해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쌀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서울 우면종합복지관에서 매달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2024-06-19 16:16:28노병철 -
"학술 교류의 장으로"…팜프렌즈, 상암동에 신사옥 마련양덕숙 팜프렌즈 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팜프렌즈(회장 양덕숙)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약사들을 위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꾸려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회사는 19일 신사옥 마련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갖고 추후 사옥 운영 방향,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회사 측은 이번 신사옥의 4~5층은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으며, 추후 1층에는 팜프렌즈 모델 약국을, 2~3층에는 의원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더불어 회사 내부에 강당을 마련해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학술 강좌를 진행하고, 옥상 정원은 약사, 주민들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며 건강 강좌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팜프렌즈는 이번 사옥에서 유관 학술단체인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와 한국보건약학협회(KHPS)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양덕숙 회장은 “약사들이 갖고 있는 수많은 지식이 약국 매출로 직결되기 위해서는 현장 맞춤형 복약코칭에 따른 상담력에 달려 있다고 본다”며 “특히 일반약, 건강기능식품은 질병 발생 시 치료제와 병용하거나 질병 전 단계에서 예방하는 목적으로 구매하는 만큼, 약사의 질병 관찰력과 상담력이 환자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양 회장은 "이번 신사옥에 강당을 마련한 만큼 약사들의 실전 상담력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강좌를 개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방 고객, 회원 약사들뿐만 아니라 직원 복지에도 신경을 써 휴게 공간, 화장실 등의 공간 리모델링에 특히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김은주 KPAI 부소장은 “팜프렌즈가 보유한 고수 약사들의 노하우, 직원들의 뛰어난 역량이 회원 약사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신사옥이 전국 약사들의 배움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기대가 크다”고 했다.팜프렌즈는 오는 7월 4일 신사옥에서 천마, 당귀 등 천연물 함유 마그네슘제 ‘케이파이 마그천명’ 신제품 출시 기념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뇌인지기능 유발 물질과 대책 등이 다뤄진다.2024-06-19 14:15:16김지은 -
동성제약, '이엠지 연질캡슐' 리뉴얼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말초 순환 장애 및 근육 경련 개선제 ‘이엠지 연질캡슐’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기존 파란색 컬러 조합은 유지, 주요 성분과 효능효과 확인이 용이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픽토그램 디자인을 적용해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켰다.동성제약 이엠지 연질캡슐은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경련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눈 떨림, 혈액순환, 손발 저림, 수족냉증과 같은 증상에 도움을 준다.주성분은 산화마그네슘과 비타민E로 불필요한 성분은 제외하고 꼭 필요한 유효성분만을 포함해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제품이다.용량은 기존 120 캡슐에서 60캡슐로 조정돼 구매 부담감을 낮췄다.동성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평소 마그네슘 부족 현상을 느끼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제품이다. 최근 여러 성분을 포함한 제품이 많아서 구매 전, 소비자의 고민을 가중시키기도 하는데 해당 제품은 군더더기 없이 마그네슘과 비타민E만을 담아, 성분에 대한 고민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고 전했다.2024-06-19 14:08:54노병철 -
공정위 조사 받은 의협 "공권력 부당 행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은 의사단체가 의료계의 자율적이고 정당한 의사표현에 대한 정부의 공권력 부당 행사라고 주장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19일 "의료계 집단 휴진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진행된 공정위 조사에 유감"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한 의료계의 자율적이고 정당한 의사 표현을 공권력을 동원해 탄압하는 것은 매우 부당한 조치"라고 지적했다.의협은 "휴진 및 집회 참여는 정부의 의대증원 행정 독주에 저항하겠다는 회원의사들이 의사로서의 양심과 사명을 다해 저항하고자 자발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자발적 참여에 의한 신성한 투쟁행위를 의협의 불법 진료거부 독려로 본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수만 의사들의 자발적인 저항 의지를 모욕하는 행위"라고 말했다.2024-06-19 14:07:42강신국 -
유한양행, 소아암 돕기 '버들 생명 플로깅'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창립 98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3일부터 3주간 소아암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버들 생명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버들 생명 플로깅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행사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집 근처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그해 환경목표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창립기념 사회공헌활동이다.올해는 임직원과 가족 443명이 참여, 쓰레기 8만개 수거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6월 18일,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해 본사/연구소/공장 등 3개 사업장 직원들이 모여 점심시간 동안 쓰레기를 줍는 ‘런치타임 플로깅’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7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 지역사회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수거량은 8000개에 달했다.또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인근 카페와 사내 매점에서 텀블러 지참시 커피를 무료로 주는 쿠폰을 지급하며, 직원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게 했다.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비영리 기업인 이타서울과 협력해 직원들이 모바일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직접 입력하고, 공유하는 데이터 플로깅을 도입/운영하고 있다.환경활동을 수치화하고, 환경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실시간으로 목표 달성율을 확인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지난 2023년에는 총 7만6624개의 쓰레기를 수거해 총 1,353kg의 탄소를 저감, 올해는 쓰레기 8만개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유한양행은 이번 플로깅 활동 목표 달성을 통해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소아암 환아 치료비 1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앞으로도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에 맞게 사람과 지구의 건강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2024-06-19 14:02:20노병철 -
'中 HNC 2024'서 만나는 K-유산균, 듀오락 인기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에 마련된 쎌바이오텍 전시 부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중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 (Healthplex Expo 2024, Natural &Nutraceutical Products China 2024)’가 오늘(19일)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막됐다. 이번 박람회는 18만㎡(약 5만 4450평) 규모로 세계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HNC 2024는 중국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트렌드를 선보이며,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대규모 교류의 장이다. 약 10만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이 참관하며, 건기식 기업들을 위한 ▲새로운 수요 파악 ▲신제품 발굴 ▲신기술 탐구 ▲새로운 판매경로 개척 등의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다.이번 HNC 2024에서는 씹어먹는 캔디, 젤리, 커피, 오일, 동결건조식품 등 다양한 제형을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는 이제 주요 건기식 제형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유산균 시장이 확대되며 관련 제품도 다변화했다. 기존장 건강을 넘어▲체중관리 ▲뇌 건강 ▲정서관리 ▲구강건강 등 다양한 기능성 유산균 제품들이 소개됐다. 동시에 유산균이 함유된 스낵, 젤리, 사탕, 견과류, 음료와 같은 기능성 식품도 주목받았다.KOTRA에 따르면 중국 건기식 시장은 2023년 2197억 위안(약 41조원)으로, 미국에 이어 글로벌 2위 시장이다. 특히 중국 건기식 보급률은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의 절반 수준인 20%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건기식 업계에서 중국이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이유다.쎌바이오텍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건기식 제품. 이번 박람회에는 K-건기식을 대표하는 10여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했다. 한국기업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맛보고 구매 상담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K-건기식은 우수한 제조기술과 최고 품질의 원료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다.한국기업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듀오락(DUOLAC)’ 브랜드로 유명한 쎌바이오텍이다. 듀오락은건강한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과 전통 발효식품에서 분리하고, FDA GRAS 등재로 안전성이 검증된 100% 한국산 유산균만을 사용하는 대한민국 대표 ‘K-유산균’ 브랜드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24 (Vitafoods Europe 2024)’에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도 K-유산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쎌바이오텍은 ▲우수한 생존력의 ‘100% 한국산 유산균’ ▲중국을 포함한 세계 특허 ‘듀얼코팅’ ▲미국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 ▲대장암 신약 ‘PP-P8’ 임상 1상 승인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유산균 기술력을 선보였다. 전 세계 건기식 기업들과 경쟁 및 교류를 지속하며, 쎌바이오텍만의 차별화된 독보적인 기술력을 소개했다.영양제와 뉴트리션 맞춤형 유산균의 병용 섭취를 통해 영양제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브랜드 ‘듀오랩(DUOLAB)’과 마이크로바이옴 스킨케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도 전시회에서 소개됐다. 중국 시장에서 유산균의 다양한 기능성에 주목하는 가운데 새로운 기능성을 선보이는 쎌바이오텍이 유효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입증한 쎌바이오텍은 ‘K-유산균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기회의 땅’인 중국 시장 선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라며“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 간 거래(B2B)는 물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와 같은 새로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듀오락은 전 세계 55개국에 한국산 유산균을 수출하며 10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 수출의 전초지로 덴마크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유산균 본고장 덴마크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2024-06-19 13:47:32노병철 -
'허가-급여평가-약가협상' 병행 2차 시범사업 준비 착수[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정부가 '허가-급여평가-약가협상 병행 2차 시범사업' 준비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신청 단계부터 급여평가와 약가협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시범사업을 의미하며, 지난해 진행한 1차 시범사업에 이어 하반기에 2차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시작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는고가 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 제고 및 급여 관리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허가평가협상 병행 2차 시범사업 대상 약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급여의약품 환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현재 '허가-평가연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허가평가연계제도는 식약처 품목허가와 심평원 급여적정성평가 단계를 동시에 진행한 뒤 약가협상 단계로 넘겨 여기에 소요되는 일정을 대폭 단축해 보험급여를 빨리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식약처의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검토가 통과돼 품목허가를 획득해야 심평원 보험등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급여적정성이 판정 나면 공단 약가협상이나 산정약제로 선정되면 급여가 적용되는 절차를 밟는다.허가평가협상 병행은 허가-평가연계제도에 약가협상까지 더해져 3개 트랙이 동시에 진행된다.허가평가협상 병행 대상 약제는 총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2차 시범사업 대상 약제는 ▲내년 6월 말까지 허가 및 결정신청이 가능한 약제여야 하며 ▲생존을 위협하는 질환(기대여명이 1년 미만) 또는 희귀질환의 치료를 목적으로 효과가 충분한 의약품 ▲기존 치료법이 없거나 기존 치료법보다 유효성 등에서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개선을 보인 경우 ▲식약처 신속등재(GIFT)를 기 지정 받았거나 신청 가능 약제 등의 선행 조건을 지켜야 한다.제출자료는 허가 신청 예정일, 제품명, 성분명, 구분, 적응증, 허가 일치여부(국내/외국), 약가 신청제도, 기대여명, 5년 생존율, 임상수준, 대조군 유무, 대조군 국내 급여 여부, 평가 지표, 대체약제 유무, 현행치료, 개선정도, 대상자수를 작성해야 한다.또 1인당 예상 소요 재정과 전체 예상 소요 재정, 제외국 급여평가 결과, 약가등재 국가수, 등재 국가명, 업체명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해당 자료는 시범사업 대상 약제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접수는 8월 12일까지 ?국제약바이오협회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1차 시범사업은 소아 희귀질환치료제 2품목이 지정돼 허가, 급여평가, 약가협상이 동시에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24-06-19 12:11:09이혜경 -
의정갈등 속 복지부, 리베이트 20여건 경찰 수사의뢰[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예고하며 의정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보건당국이 의사 등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 20여건에 대한 경찰수사를 의뢰했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2개월간 의약품·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 신고된 불법 리베이트 사건을 지난달 말 경찰에 제출했다..경찰청은 이들 사건을 전국의 각 관할 수사관서에 배당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 절차에 돌입했다.앞서 모 제약사 불법 리베이트 의혹에 연루된 의사 1000여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리베이트 수사 범위가 늘어나게 됐다.복지부가 접수한 불법 리베이트 신고 대상은 제약사뿐 아니라 의료기기 회사, 병·의원, 의약품 도매상까지 포함됐다.신고 내용은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를 판매할 목적으로 의료인 등에게 금전·물품·향응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와 의료인이 이를 수수하는 행위, 회사 직원이 의사의 개인적 용무를 대신 해결해 주는 편익·노무를 제공하는 행위 등이다.현행 의료법과 약사법은 리베이트 제공 사업자는 물론 받은 의료인도 쌍벌제 조항에 따라 처벌한다.한편 이와 별개로 경찰은 제약사로부터 회식비와 야식비 등을 지원받는 형태로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일부 전공의들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2024-06-19 12:05:49이정환 -
"리소좀축적질환 접근성 확대…희귀병 조기 치료 중요"채종희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 [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리소좀축적질환은 전신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임상 양상만으로 병을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조기에 진단해 효소대체요법으로 증상의 진행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19일 사노피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유전성 희귀 질환인 리소좀축적질환에 대한 신생아선별검사 급여 확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이 자리에서 리소좀축적질환의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리소좀축적질환(LSD)이란 유전적 원인에 의해 특정 효소에 결핍이 나타나 대사 이상이 나타난다. 세포 내 소기관인 리소좀 안에는 몸에서 더 이상 필요없는 물질들을 분해하는 효소들이 존재한다. 이 효소에 이상이 발생하거나 효소가 생성되지 않을 경우 분해돼야 할 물질들이 세포 내 점진적으로 축적된다.대표적으로 ▲폼페병(운동기능장애), ▲뮤코다당증(반복적인 중이염 또는 탈장, 척추 변형 유발), ▲고셔병(내장비대, 혈액학적 이상), ▲파브리병(말초 통증) 등이 리소좀축적질환에 해당한다.채종희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는 “리소좀축적질환은 소아 시기부터 증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돼 비가약적인 신체 손상을 유발한다”며 “손상 전 질환을 조기에 진단해 효소대체요법을 시행하면 증상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리소좀축적질환 중 폼페병, 뮤코다당증, 고셔병, 파브리병 영역에서 치료제가 개발됐지만 정확한 진단까지는 어려운 상황이다. 환자 중 16.4%는 최종 병명을 진단받기까지 4개 이상의 병원을 찾아다니며 진단 방랑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증상 자각 이후 10년 이상 걸린 환자 비율도 6.1%였다.이에 전문가들은 올해부터 신생아 대상으로 일부 리소좀축적질환을 확인할 수 있는 신별검사 급여 확대 부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정부는 올해 1월 1일자로 리소좀축적질환 관련 6종의 효소활성도 검사(GALC, GBA, GLA, GAA, IDUA, ASM)에 새롭게 급여 항목으로 포함했다. 올해부터 출생하는 생후 28일 이내 신생아는 선별검사를 통해 조기에 리소좀 효소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이에 신생아 선별검사를 통해 리소좀 효소 이상 소견을 받은 환아는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 후 치료 여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이정호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리소좀축적질환은 질환 인지도가 낮아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신생아 선별검사 급여가 확대된 만큼 각 질환에 대해 국민들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치료제가 개발된 질환에 있어 신생아 선별검사 도입이 빠르게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채 교수는 “현재 다양한 리소좀축적질환 영역에 새로운 치료제들이 등장했으며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진단 이후 치료가 가능한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상 발견 후 이른 시기부터 치료하게 되면 정상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증상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조기 진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2024-06-19 12:05:01손형민 -
300억 무좀약 시장, 폭염 앞두고 매출 날개 달까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바이엘 카네스텐, 한미약품 무조날, 삼일제약 티어실원스, 동아제약 터비뉴겔, 동화약품 바르지오, GSK 라미실원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항진균 무좀약 시장에서 테르비나핀 성분의 제품군이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의약품 유통실적 기준, 지난해 테르비나핀 제제 시장은 226억으로 부동의 1위를 기록, 클로트리마졸·나프티핀 성분 품목은 각각 53억·7억3000만원 수준의 외형을 형성하고 있다.테르비나핀 제제 중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 GSK 라미실(원스)·한미약품 무조날·삼일제약 티어실원스로 올해 1분기 16억·2억3000만원·1억56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이들 제품은 지난해 각각 93억·11억·10억 가량의 매출을 거뒀다.테르비나핀염산염 제제 라미실원스외용액은 새로운 기전의 약물전달시스템으로 무좀균 원인제거, 증상완화, 3개월 간 재발방지 등의 3단계 무좀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라미실원스는 효과적인 약물전달기술과 테르비나핀 성분의 살진균 작용(fungicidal action)으로 1회 적용의 좀 더 편리한 방법으로 지간형 무좀을 치료할 수 있다.무조날파워스프레이는 가려움증과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리도카인, 항히스타민제 디펜히드라민, 항염증 작용을 하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과 에녹솔론이 첨가된 복합성분 무좀약이다.티어실에어로솔은 양말·스타킹을 신은 채로 분사할 수 있는 뿌리는 타입의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클로트리마졸 성분 중에서는 바이엘 카네스텐이 올해 1분기 7억40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카네스텐의 2020·2021·2022·2023년 매출은 42억·35억·40억·37억으로 동일성분 제품군에서 확실한 리딩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광범위 항진균제 카네스텐크림은 무좀균에 관여하는 다양한 원인균의 성장을 막고 사멸해 증상을 완화하는 기전을 띄고 있다.나프티핀 성분 시장의 지난해 외형은 7억3000만원 정도며, 일동제약 엑소데릴이 관련 제품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각 제약사들은 다양한 제형의 무좀약을 선보이며, 소비자 약물 선택권의 폭을 넓히고 있는 부분도 눈에 띤다.삼일제약 티어실에어로솔은 양말·스타킹을 신은 채로 분사할 수 있는 뿌리는 타입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동아제약 터비뉴겔은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지간형 무좀,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는 수포형 무좀에도 효능과 함께 약물 침투가 어려운 각화형 무좀에 효과를 나타낸다.터비뉴겔은 Trans-gel Tech라는 신기술을 적용, 도포 시 필름막을 형성해 약물의 피부 흡수를 돕는 흡수력과 지속력을 기존 자사제품 대비 약 50배 개선했다.신신제약 무조무플러스겔은 복합 성분 겔 타입 항진균제로 테르비나핀 성분을 포함한 5가지 주성분(테르비나핀, 리도카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 에녹솔론, 이소프로필메틸페놀)으로 이뤄져 무좀의 치료부터 간지러움, 냄새, 통증, 염증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한편 족부백선으로 일컬어지는 무좀은 곰팡이균 등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바닥·발가락 부위에 진물·가려움·각질 등을 유발한다.진균제인 무좀약은 족부백선에 등에만 국한돼 사용되지 않고 사타구니백선·어루러기 등에도 사용된다.무좀약은 질환 치료 용도에 따라 크게 테르비나핀·나프티핀·클로트리마졸·에코나졸 성분 등으로 나뉜다.2024-06-19 12:00:37노병철 -
"회복 어려운 손해 예방"...콜린 급여축소 또 집행정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 급여축소의 집행정지를 또 다시 이끌어냈다. 행정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도 패소했지만 고시 시행이 보류되면서 즉각적인 손실은 모면했다. 재판부는 콜린제제 급여축소가 시행되면 제약사들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한다고 판단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9-1행정부는 지난 18일 종근당 등 제약사 19곳과 개인 6인이 청구한 콜린제제 급여축소 집행정지를 인용했다.재판부는 콜린제제 급여축소의 효력을 고시 취소 청구 사건의 판결 확정시까지 정지한다고 판결했다. 종근당 등이 보건당국과 진행 중인 콜린제제 급여축소 취소소송 3심 종료까지 급여축소가 시행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8월 콜린제제의 급여 범위를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고시를 발령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가 콜린제제를 사용할 경우 약값 부담률을 30%에서 80%로 올리는 내용이다.복지부의 고시 발령 이후 일제히 소송전이 시작됐다. 제약사들은 급여 축소 고시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법률 대리인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눠서 제기됐다. 법무법인 세종이 종근당 등 39개사와 개인 8명을 대리해 소송을 제기했고 법무법인 광장은 대웅바이오 등 39개사와 1명의 소송을 맡았다. 하지만 2022년 2개 그룹 모두 패소 판결을 받았다.제약사들은 항소심을 제기했고 지난달 종근당 그룹은 2심에서 패소했다. 종근당 등은 2심 패소 직후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했다. 이와 함께 급여 축소 시행을 대법원 판결을 미뤄달라는 집행정지를 청구했고 인용 판결을 받았다.집행정지 소송에 참여한 업체는 종근당, 한국프라임제약, 서흥, 알리코제약, 국제약품, 명문제약, 제뉴파마, 한국파마, 신풍제약, 경보제약, 유니메드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삼천당제약, 위더스제약, 고려제약, 마더스제약, 다산제약, 성원애드콕제약 등 19곳이다.재판부는 “처분 집행으로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라고 판단했다. 집행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는 게 재판부 견해다.이로써 제약사들이 청구한 콜린제제 급여축소 집행정지 청구는 모두 승소했다.제약사들은 2020년 콜린제제 급여축소 취소소송을 제기하면서 본안소송 때까지 고시 시행을 중단해 달라는 집행정지를 청구했다. 집행정지 소송도 법률 대리인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눠서 제기됐다.종근당 등이 청구한 급여축소 집행정지는 2021년 4월 대법원 판결까지 마무리됐다. 2020년 9월 서울행정법원이 집행정지 인용결정을 내렸고 같은 해 12월 항고심에서도 재판부는 제약사들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집행정지 재항고심에서도 원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대웅바이오 등이 제기한 콜린제제 집행정지도 대법원까지 모두 인용 판결을 받았다.제약사들은 본안소송 1심 패소 이후 항소심을 제기하면서 또 다시 급여축소 집행정지도 청구했다. 종근당 그룹이 청구한 집행정지 사건은 2022년 11월 “2심 판결 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고시 시행을 중단하라”는 판결을 받았고 복지부의 재항고도 대법원에서 기각됐다. 대웅바이오 그룹이 청구한 집행정지는 2022년 12월 인용됐다. 복지부가 집행정지 재항고를 청구했지만 대법원에서도 제약사들의 손을 들어줬다.만약 콜린제제의 급여축소가 시행된다면 제약사들은 적잖은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콜린제제의 약값 본인 부담률이 증가하게 되면 제약사들 입장에선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대웅바이오 그룹의 본안소송 2심은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변론이 종료됐지만 선고일이 결정되지 않았다.2024-06-19 12:00:14천승현 -
경희대 약대 총동문회, 춘계골프대회 갖고 친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동근)는 지난 16일 춘천시 라비에벨CC에서 동문, 선후배 31명이 모인 가운데 길광섭 배 춘계 골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에서 길광섭 총동문회 명예회장은 77타로 에이지슈터를 기록하며 메달리스트를, 정창인 약사는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여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다파, 다보기, 롱디스턴스, 참가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이날 행사 중 김동근 동문회장은 이번 대회를 후원한 길광섭 명예회장과 이번 골프대회가 동문회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한 조강현, 변현문 약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2024-06-19 11:53:27김지은 -
조규홍·박민수, 의료대란 국회청문회 증인대 선다19일 오전 열린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에는 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 등과 여당이 출석하지 않았다.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가 19일 오전 야당 단독으로 개최한 전체회의에서 의정갈등·의료공백 해결책 모색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입법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청문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이기일 1차관, 박민수 2차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증인으로 신청됐다.야당 복지위원들은 강희경 서울대병원 의대교수 비상대책협의회 회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필수 전 의협회장 등 10명을 청문회 참고인으로 출석을 요구했다.지난 13일 전체회의에서 복지부 장·차관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지만 제재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상임위 출석을 거부한데 따른 후속 대응이다.이날 복지위 야당 의원들은 의정갈등·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복지부 서류 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한 후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긴급 현안질의'는 복지부 불참으로 의결하지 못했다.뒤따른 의사진행 발언에서 복수 야당 복지위원들은 복지부와 국민의힘을 향해 상임위 출석을 요구했다.의정갈등으로 의료대란 위기 상황이 지속중인데도 복지부 장·차관과 여당이 용산 대통령실 눈치 보기에 급급해 상임위를 보이콧하고 있다는 게 야당 의원들의 입장이다.이어 야당 의원들은 정회 후 의사일정 변경 절차를 거쳐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2차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등 4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복지부 조규홍 장관, 박민수 2차관, 전병왕 실장, 대통령비서실 장상윤 사회수석(왼쪽부터) 조 장관 증인 신청 요지는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계획을 비롯한 의정갈등, 의료대란 관련 총책임부처 입장에 대한 신문을 위해서다.박 차관은 의료대란, 의사파업 관련 주무부처 차관이자 의대정원 증원 계획 담당 차관으로서 입장을 신문한다.전 실장은 각 의대가 제출한 의대증원 수요 타당성 검토를 위한 의학교육점검반 총괄로서 입장을 묻는다.장 사회수석은 의료대란 야기 및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계획 관련 대통령실 입장을 신문하기 위해 증인으로 소환될 전망이다.참고인 신청 명단에는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강희경 서울대병원 의대교수 비상대책협의외 회장,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 이필수 전 의협 회장, 임현택 의협 회장, 최희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한수영 병워간호사회 회장이 참고인 출석 요청됐다.2024-06-19 11:45:13이정환 -
'차명'은 되고 '면대'는 안되고…한진, 약국 분쟁이 남긴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1000억대 환수를 사이에 둔 대기업의 면대약국 운영 논란이 6년여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대법원이 회사는 물론이고 연루됐던 약사들에도 약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면서 희대의 면대약국 의혹 사건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것이다.대법원은 최근 한진그룹 계열사 정석기업 대표 A씨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1심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던 A씨는 2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감형받았었다. 2심에서 약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적용됐기 때문이다.2심에서는 이번 사건에 연루됐던 인하대병원 문전약국 A약사와 이 약국 관계자인 B씨에게도 무죄가 선고됐었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판이 완전히 뒤바뀐 셈이다.이번 사건은 대기업이 면대약국 운영에 관여했다는 논란과 더불어 1000억대 규모의 환수금이 연계돼 있었던 만큼 약국가를 넘어 사회적으로도 관심을 받아왔다.이번 대법원 판결로 결국 면대약국 운영에 따른 약사법 위반 혐의가 무죄로 확정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차명약국'은 되고 '면대약국'은 안된다는 재판부의 판결이 나쁜 선례를 남길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된다.환수급 1000억대 대기업 면대약국 연루 의혹, 뭐길래이번 사건은 지난 2018년 검찰이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인천 인하대병원 앞 문전약국 운영에 연루된 혐의가 발견됐다며 조사를 진행하면서 불거졌다.당시 검찰은 조 회장이 20여년간 이 약국을 차명으로 운영하면서 1000억원대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봤다.이 약국은 한진그룹 부동산관리 계열사인 정석기업이 보유한 건물 1층에 입점 돼 있는 상태로, 약국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신 발생한 수익의 일정 부분을 조 회장과 A씨가 챙긴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조 회장이 2019년 사망하면서 A씨, B약사, C씨에 대한 재판만 이어졌고, 1심 재판부는 사실상 면대약국 운영을 인정하면서 이들에게 약사법 위반에 따른 실형을 선고했다.하지만 2심에서 상황은 크게 바뀌었다. 2심 재판부는 이들의 약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사건의 약국을 면대약국으로 보지 않은 것이다.대법원이 2심에 대한 검찰 항소를 기각하면서 2심 재판부의 약사법 무죄 판결은 결국 확정됐고, 사건의 약국은 6년여 간 이어진 재판 끝에 자유를 얻게 됐다.법원, ’차명약국‘은 '면대약국'과 달라…약사들 “이건 아닌데”앞서 2심 재판부는 약사법 위반 무죄 적용 이유에 대해 사건의 약국을 면대약국이 아닌 차명약국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차명약국의 경우 면대약국과는 달리 운영 과정에서 의약품 오남용이나 판매 질서가 훼손되는 위험이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재판부는 이들의 약국 운영에 대해 재판부는 “법리상 무죄 판결이 선고됐지만 행위 자체가 아주 합법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언급하며 증거와 증명이 부족한데 따른 불가피한 판단임을 설명했다.재판부는 또 “사실과 달리 진술한 내용을 읽어보면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면서 “1심이 피고인들에게 높은 형을 선고한 것도 유죄가 인정됐을 때 가벌성을 결코 가볍게 평가할 수 없는 점을 고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여러 기록에 비춰보면 무죄가 선고된 부분은 증명이 부족하다고 보는 게 합의된 판단”이라며 “물의를 일으켜 법정에 서는 일이 없게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사실상 사건의 약국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일정 부분 의심이 되는 부분은 있지만, 확실한 증거가 부족해 유죄를 선고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인해 건강보험공단이 청구한 1000억원 환수금도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건의 중심에 있던 약사는 약국 운영을 지속하게 됐다.약사사회는 이번 판결이 약국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다. 약국가의 암적 존재나 다름없는 면대약국들에 사실상 면죄부를 줄 수 있는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다.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차명약국과 면대약국이 명확하게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불분명 하다”며 “현재도 음지에서 면대약국이 공공연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판결이 이런 면대약국들에 일정 부분 힘을 싣거나, 앞으로 면대약국 운영 계획을 갖는 업주들에 실마리를 제공하게 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2024-06-19 11:45:02김지은 -
의협 "의대증원 재논의 등 3대 요구사항 수용하라"18일 여의도 궐기대회에 참석한 임현택 회장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19일 정부에 의료정상화를 위한 필수 조건 수용을 재차 요구했다.의협 요구사항은 ▲과학적인 수급 기구를 통해 의대 정원 증원을 의료계와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쟁점 논의 사항을 의료계와 별도로 논의 ▲정부가 일방적으로 통보한 전공의, 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 3개항이다.의협은 "범의료계의 합리적 요구에 대해 정부가 조속히 응답하기 바란다"며 "최악의 상황을 원치 않는바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의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2024-06-19 11:41:16강신국 -
1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105만명, 전년동기 대비 3.2%↑[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올해 1분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총 105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했으며, 전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2.1%)보다 1.1%p 높게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4년 1/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19일 발표했다. 보건산업 전 분야에서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이 남성보다 높은 경향이 있으며, 특히 의료기기산업 분야의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3.6%)이 높게 나타났다.종사자 수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진 연령층은 60세 이상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했으, 이어서 50대 +6.8%, 30대 +4.7%, 40대 +3.0% 순을 보였다.29세 이하의 청년층 인구의 감소 등에 따라 보건산업 분야의 청년층 종사자 수도 감소하는 양상(전년 동기대비 △2.0%)이며, 특히 의약품 분야의 청년층 종사자 수 감소 폭(△3.7%)이 타 산업 분야 대비 큰 것으로 나타났다.근속기간이 5년 미만인 종사자의 비중이 70.7%(74만6000명)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의료서비스업 분야의 5년 미만 종사자 비중(72.9%)이 타 산업 분야 대비 높았다.제약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8만1000명이며, 세부 분야 기준 완제 의약품 제조업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2.1%로 가장 높았다.그 뒤로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1.7%), 한의약품 제조업(+1.0%)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분야 종사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신규 일자리는 1만4000개 창출됐으며, 보건의료 종사자가 포함된 의료서비스업 분야에서 1만2000개(85.7% 비중)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제약산업 818개, 의료기기산업 769개, 화장품산업 435개 순으로 나타났다.직종별로는 보건·의료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4808개(34.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간호사 3229개(22.8%), 의료기사·치료사·재활사 1880개(13.3%), 의사, 한의사 및 치과의사 1159개(8.2%) 순으로 분석됐다.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1분기 보건산업 고용은 화장품산업 및 의료서비스업 분야 종사자 수 증가에 힘입어 3%대 증가세를 보이며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3년 4분기 이후 보건산업의 수출 호조 또한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2024-06-19 11:15:3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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