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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인력 수급 추계·조정 논의 기구 본격 검토[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무기한 집단 휴진에 나선 가운데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회의는 멈춤없이 이어지는 모습이다.17일 보건복지부는 의개특위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인력 수급 추계·조정 기전 마련 방안, 수련체계 개편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발족한 의개특위에는 여전히 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료계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인력 수급 추계·조정 기전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 기구 도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위원회는 해외 사례와 여타 제도의 위원회 논의 구조를 검토하며 논의기구 구축·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또 수련체계 개편 및 지원방안 안건에서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수련수당 지급 확대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등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수련체계 개편과 정부의 지원 강화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노연홍 의개특위 위원장은 "수련체계는 의료기관의 인력 운용, 의료 교육, 전문과목별 상황, 비용 지원 등 여러 분야와 연계돼 개선이 쉽지 않은 과제"라며 "관련된 현황과 개설 필요사항을 펼쳐놓고 논의하되 그간 여러 제도 개선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최대한 진전된 개선 방안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4-06-17 16:45:44이정환 -
이병진 의원 수의사법 개정안 '인체용약 취급권' 미포함[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이병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의사법 일부개정안은 동물원 등 상시고용 수의사에 대한 인체용 의약품 사용권한 부여 내용은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상시고용 수의사의 진료권을 확대하는 내용까지만 입법안에 담은 셈이다.17일 이병진 의원이 제출한 수의사법 일부개정안을 살핀 결과다.이 의원은 수의사법 '제17조 제1항(개설)'에서 단서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상시고용 수의사 진료권을 확대했다.구체적으로 제17조 제1항은 '수의사는 이 법에 따른 동물병원을 개설하지 아니하고는 동물진료업을 할 수 없다.'라고 규정중이다.이 의원안은 단서를 신설해 '다만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동물원 또는 수족관에 상시 고용된 수의사는 해당 동물원 또는 수족관 동물에 한해 진료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이는 상시고용 수의사의 동물원, 수족관 내 동물 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으로 인체용 의약품이나 마취제 등 마약류 의약품 취급 권한을 포함하지는 않았다.의원실 관계자는 "이번 입법안은 상시고용 수의사의 동물 진료권을 확대하는 내용"이라며 "인체용약 의약품 취급권 등 의약품 관련은 이번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2024-06-17 16:32:25이정환 -
강원도약, 회원 약사 대상 2024년도 연수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지난 지난 16일 평창 한화리조트 그랜드홀에서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 연수교육을 진행했다.유영필 회장은 “바쁘신 중 참석해 주신 회원 약사들과 이번 교육을 준비한 임원, 사무국 직원들에 감사 인사드린다”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장에서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의 격려사를 한갑현 부회장이 대독했다.최 회장은 “약사직능 전문성 강화와 미래 비전을 고민하기 위해 참석한 강원도약 회원 약사들께 경의를 표한다”면서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날 연수교육에서는 정병욱 중앙대 약대 겸임교수의 ‘임상약학(비만의 병태생리 기전에 대한 이해와 최신약물 요법)’, 최해륭 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 위원이 ‘건강기능식품(지용성비타민과 오메가3)’, 오원식 약국경영 전문 강사가 ‘약국경영(번영약국 사용설명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인문학(뛰어난 전문가vs평범한 전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교육 후 이어진 제1차 회장단·시군구 분회장 연석회의에서 지부는 홈페이지 리뉴얼에 관해 안내하고, 각 분회 홈페이지에 홍보를 요청했다.도약사회는 또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맺은 1388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회의에 참석해 센터 홍보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밝혔다.[연수교육 수상자]▲강원도약사회장 공로패: 정수환(동해시약사회) ▲강원도약사회장 표창패: 배주환(춘천시약사회), 심재훈(원주시약사회), 안유진(강릉시약사회)2024-06-17 16:07:51김지은 -
휴젤, 일본미용외과학회서 바이리즌 유효성 소개마리모 클리닉의 요시히코마키노 성형외과 전문의가 바이리즌 특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12회 일본미용외과학회(The 112th Congress of Japan Society of Aesthetic Surgery)’에 참가해 ‘바이리즌스킨부스터HA’의 유효성에 대해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일본미용외과학회는 1958년에 설립된 이후 매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미용외과 분야의 발전을 위한 최신 지견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학회에도 다양한 기업 및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술적 교류를 이어갔다.휴젤은 의료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스킨 리쥬비네이션 주사 요법을 주제로 ‘바이리즌스킨부스터HA’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연자로 나선 마리모 클리닉의 요시히코마키노(Yoshihiko Makino) 성형외과 전문의는 “볼륨 증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과거 시술과는 다르게 최근에는 보다 자연스럽고 젊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피부질 개선 중심으로 시술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바이리즌스킨부스터HA’는 고농도의 히알루론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습 효과가 길고 부종으로 인한 다운타임 역시 짧아 탄력 개선, 광채/톤업에 효과적이라며, 다양한 시술 사례를 통해 제품 유효성을 전했다.휴젤 관계자는 “우리나라만큼 피부미용에 관심이 높은 일본에 최신 시술 트렌드 및 ‘바이리즌스킨부스터HA’의 특장점을 소개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바이리즌스킨부스터HA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24-06-17 15:53:21노병철 -
부작용보고, 세무까지…충남도약 연수교육 1300여명 참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부작용보고부터 세무까지 '함양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진행된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 연수교육에 1300여명이 참석했다.도약사회는 16일 오후 12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4년도 충남약사회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부작용보고 및 환자안전사고보고 소개(김수경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부본부장) ▲'The Tube of Life' 인문학으로 보는 혈관과 혈액이야기(오지운 약사) ▲이상지질혈증의 이해 및 약물(김명철 약사) ▲근골격&관절에 응용하는 한약제제(김남주 김남주바이오 회장) ▲비뇨기계에 적용하는 OTC 및 건강기능식품(김정은 약사) ▲약사윤리(박정래 충남약사회장) ▲불면당뇨, 아토피, 고지혈, 건기식 소분판매로 정복하기(김남주 김남주바이오 회장) ▲약국의 미래 영양약학 OCNT가 답이다(장봉근 JBK랩 대표) ▲세무조사 사례 분석을 통한 약국세무 중점관리사항(임현수 회계사) ▲현대인의 질병: 메마름증과 약국 적용례(손원록 솔빛피앤에프 대표) ▲장건강의 바이오마커 단쇄지방산과 K낙산균(김영오 본부장)을 주제조 진행됐다.도약사회는 이날 충청남도지사 표창장을 박장춘 금산군분회장과 김진우 대외협력이사, 박진용 논산군분회장에게 수여했으며 충남약사회장 감사장은 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선용우 동아제약 광역장이 받았다. 또 고려대학교 김관현·조동주 학생과 단국대학교 전연빈·배승호 학생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한편 개회식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이정문 국회의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참석해 축사했으며 김연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본부장, 이형철 대한약사회 약사공론 사장·조병금 부주간·최용철 전무,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 박정훈 울산시약사회장, 김현태 약학정보원장, 최두주 대한약사회 사무총장, 이대원 충남약업협의회장·유진학 총무 등이 참석했다.2024-06-17 15:35:35강혜경 -
용산구약, 75세 이상 선구자 모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75세 이상 선구자 모임을 개최하고 약사현안에 대해 심도깊은 고민을 함께 나눴다. 구약사회는 15일 관내식당에서 선구자 모임을 열었다. 21명의 선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모임에서 정창훈 회장은 "늘 약사회를 위해 조언과 아이디어를 마련해 주시는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랫동안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선물 증정 등도 진행됐다.2024-06-17 15:23:33강혜경 -
"양방의원 문 닫았다고요? 한의원으로 오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다니던 양방의원이 문을 닫았다고요? 이럴 때는 한의원으로 오세요."18일 의료계 총궐기를 하루 앞두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일상속 다빈도 질환에 대해 한의원을 찾을 것을 안내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이번에 제작·배포되는 포스터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걸리는 질환인 ▲감기 ▲급체(소화불량) ▲담결림 ▲발목염좌 등 4종과 통합 포스터 1종 등 총 5종으로, 6월 17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제공된다. 한의사협회는 "대한민국 한의원은 이번에 포스터로 제작·배포되는 4가지 질환 이외에도 일차의료, 필수의료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해당 질환들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침과 뜸, 부항, 추나, 보험용 한약제제를 활용해 적은 부담으로 충분히 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며 "한의원에 내원하시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림으로써 의료공백에 따른 국민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차원에서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양의계가 국민들의 희망을 끝내 저버리고 오는 18일 진료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한 것에 분노와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일차의료, 필수의료 분야에서 3만 한의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한의약을 적극 활용한다면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진료 선택권과 편의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총궐기 당일 전국 한의의료기관 950여곳이 정상진료 이외에 야간진료 등을 보는 것으로 집계됐다.2024-06-17 15:18:40강혜경 -
경찰 "고려제약 리베이트 수사 중…의사 1천명 연루"[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경찰이 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려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는 1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이미 고려제약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을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려제약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리베이트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그에 따르면 리베이트 정황이 드러난 의사는 1000여명 규모로 추정된다. 이들은 현금을 직접적으로 받거나, 물품으로 가전제품 등을 받거나, 골프와 관련된 접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특히 "경위 확인이 필요한 대상이 의사 기준 1000명 이상"이라며 "이들은 적법한 범위를 벗어나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받았다"고 강조했다.서울경찰청은 작년 말부터 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수수 정황을 수사해온 적으로 알려졌다. 이어 최근엔 리베이트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고려제약 사장과 임직원 등 8명을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조지호 청장은 향후 제약업계 전반으로 리베이트 수사를 확대할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그는 "한 제약회사의 문제라고만 볼 수 없어 세무당국과 협의해서 수사를 확대하는 것도 배제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2024-06-17 15:11:00김진구 -
HK이노엔 등 3사 공동개발 신약 기술이전…계약금 276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HK이노엔·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이바이오로직스 등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IMB-101(OXTIMA)'이 미국 신약개발 전문 기업에 기술이전 됐다.총 계약규모는 9억4000만 달러(약 1조3000억원)로, 이 가운데 계약금은 2000만 달러(약 276억원)에 달한다.HK이노엔은 17일 미국 신약개발 기업 네비게이터 메디신(Navigator Medicines)과 이같은 내용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지역은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일본 포함) 지역이다. HK이노엔은 계약조건에 따라 총 계약 규모의 일정 비율 수익금을 수령하며, 이와 별도로 출시 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수령한다.3사가 공동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IMB-101'은 OX40L 항체와 TNF-α에 동시 작용하는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다. 주요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T-세포를 동시에 제어하는 기전으로 자가면역질환을 타깃한다.이 후보물질은 2016년 착수한 HK이노엔과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공동연구로 확보했다. 이어 2020년 8월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에 이전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HK이노엔 출신 직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회사다.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IMB-101' 임상1상 연구 승인을 받았으며, 임상시험이 완료되기 전 기술이전 성과를 얻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주도한 것으로도 전해진다.HK이노엔 관계자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3사가 각 영역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공동 연구개발한 파이프라인이 미국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보다 빠른 속도로 가시화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공동 연구개발 파트너사가 거둔 성과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으며, "당사의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항체 신약 개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2024-06-17 14:40:43김진구 -
"비응급 피해는 괜찮나"…환자들, 서울대병원 휴진 규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단연)가 서울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 압박을 위해 환자 불안과 피해를 도구로 쓰고 있다는 비판이다.환단연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가 목적 달성을 위해 무기한 전체 휴진이라는 선택을 꼭 했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정부를 압박하는 도구가 환자의 불안과 피해라면 그 어떤 이유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전공의 9천여명이 4개월 이상 의료현장을 이탈한 상황에서 의대 교수마저 무기한 전체 휴진에 돌입하면 의료공백으로 인한 환자 불안과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며 환자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환단연에는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GIST환우회, 한국신장암환우회, 암시민연대,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건선협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한국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 한국PROS환자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서울의대 비대위는 집단휴진에 대한 환자단체들의 우려와 관련해 지난 10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할 뿐"이라며 "응급실과 중환자실, 입원실, 그리고 치료를 미룰 수 없는 진료 등의 필수 기능에 인력을 보충해 투입할 터이니 환자분들께 피해가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환단연은 이에 대해 "비대위는 응급환자·중증환자가 피해 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서울의대 소속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비응급이나 중등도(중증과 경증의 중간) 환자는 불안과 피해를 겪어도 된다는 의미인가"라며 "왜 환자들이 의료계와 정부의 극단적인 대립 속에서 피해를 봐야 한다는 말인가"라고 물었다.아울러 환단연은 오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날 정부에 '의대 증원 재논의'를 포함한 요구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이들은 "원점 재논의 요구는 '증원 원천 반대'를 의미하는 것과 다름없다. 현시점에서 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재논의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의협 요구안은 환자들의 치료와 안전에 대한 고려가 일절 없음을 보여줬다. 의협은 의료계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으로 보이고, 그 와중에 의료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무는 실종되다시피 했다"고 꼬집었다.이들은 "의협과 서울의대 비대위의 집단휴진 및 무기한 전체 휴진 강행 방침을 규탄하고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환자는 의대정원 숫자,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취소,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추진과 관련해 아무 잘못도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미 아프고, 두렵고, 힘든 환자들에게 집단휴진 및 무기한 전체 휴진으로 또다시 고통과 불안과 피해를 줘서는 안 된다"며 "환자는 휴진을 무기로 삼는 의사들을 도와줄 수도, 함께할 수도 없다. 의사가 필요한 환자가 있다면 의사는 바로 그곳에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2024-06-17 13:45:40이정환 -
파센라·엑스포비오 7월 등재 예고...자디앙 약가인하파센라(위)와 엑스포비오(아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중증천식 치료제 '파센라프리필드시린주30mg(벤라리주맙, AZ)'과 다발골수종 치료제 '엑스포비오정20mg(셀리넥서, 안텐진)'이 빠르면 7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될 전망이다.이들 제품은은 건강보험공단과 벌인 약가협상에서 합의해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만 남은 상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파센라와 엑스포비오는 최근 약가협상 결과 합의에 성공했다.파센라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로, 위험분담제(환급형, 총액제한형) 적용을 받는다. 항암제나 희귀약이 아니지만 삶의 질을 위협하는 약제로 분류돼 위험분담제 확대 적용을 받았다.또한 위험분담제 약제 가운데는 후발 약제다. 같은 기전의 누칼라(메폴리주맙, GSK)가 지난해 10월 먼저 위험분담제를 통해 급여를 받았기 때문이다. 동시에 같은 기전 싱케어(레슬리주맙, 한독테바)라는 일반약제가 존재하는데도 위험분담제 적용을 받았다.이에따라 중증 천식에 사용되는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 3종이 모두 국내 급여범위 안에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엑스포비오는 중국 제약사 안텐진이 판권을 가진 다발골수종 치료제다. 2021년 허가 이후 거의 3년만에 급여 등재를 앞두고 있다. 엑스포비오는 미국의 Karyopharm(캐리오팜)에서 개발한 약제로, 안텐진제약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라이선스 인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이 약은 ▲이전에 네 가지의 치료 요법에서 적어도 두 가지 프로테아좀 억제제, 적어도 두 가지 면역조절 이미드 치료제 그리고 적어도 한 가지의 anti-CD38 항체 치료를 받은 경우로,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이 있는 성인 환자에 대한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 ▲두 가지 이상의 전신치료 후 재발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 성인환자의 치료로 허가받았는데, 다발골수종에만 급여가 인정될 전망이다.엑스포비오 역시 환급형, 총액제한형 위험분담제를 적용받는다.한편, SGLT-2 억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자디앙정10mg, 25mg(엠파글리플로진, 베링거)'은 사용량-약가 연동제에 따라 상한금액이 인하된다.자디앙은 작년에도 사용량이 늘어 약가가 인하된 바 있다. 최근 포시가, 슈글렛 등 SGLT2 억제 계열 단일제들이 잇따라 국내 철수를 추진함에 따라 자디앙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024-06-17 12:16:00이탁순 -
치매 신약 상용화 성큼…K-바이오 진단 플랫폼 기대감↑에자이·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 [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알츠하이머 신약 상용화가 가까워짐에 따라 치매 진단 시장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최근 에자이와 바이오젠이 개발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가 국내 허가되며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신약이 등장하게 됐다. 릴리의 도나네맙은 국내에서 다국가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이 같은 새로운 신약들이 알츠하이머병 조기치료에서 효과를 보인 만큼 경증 환자를 분류하기 위한 진단시장도 덩달아 부각되고 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신약 투여가 가능한 환자들을 분류하고 투약 이후 효과나 부작용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치매를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기술들을 개발해 상업화를 준비하고 있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치매 진단 플랫폼 개발에 나선 회사는 뷰노, 뉴로핏, 피플바이오, 듀켐바이오 등이다. 이들은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요추천자검사(CSF), 인공지능(AI), 방사성의약품 등 다양한 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로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뇌에 침착되면서 뇌 세포에 유해한 영향을 주는 것이 핵심 발병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 병은 타우 단백질의 과인산화, 염증반응, 산화적 손상 등도 뇌 세포 손상에 기여하여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다.이에 진단 기업들은 영상뿐만 아니라 혈액 검사에서도 아밀로이드 베타, 타우 단백질의 축적 정도를 분석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뇌 질환 영상 AI 기업 뉴로핏은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알츠하이머병 환자군 판별부터 치료제 효과 분석, 부작용 모니터링까지 임상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뉴로핏은 이 플랫폼과 함께 '뉴로핏 스케일 펫'을 통해 치매 전주기적 영상 진단 서비스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알츠하이머병 신약의 부작용으로 꼽히는 아밀로이드 관련 비정상적 영상 소견(AIRA)인 뇌부종, 뇌출혈 등을 스크리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뷰노는 MRI 영상 분석기술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경도인지장애와 피질 영역 두께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뇌 피질 영역 두께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진다.뷰노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특화된 뷰노메드 딥브레인AD도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촬영한 뇌 MRI 데이터를 입력하면 AI 분석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가능성을 의료진이 판단하도록 정량화 한다.방사성의약품 진단 기업들도 레켐비 등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듀켐바이오는 GE헬스케어의 '비자밀(플루트메타몰)'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비자밀은 PET-CT촬영에서 베타 아밀로이드의 축적 정도를 단계별 색깔로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다.듀켐바이오는 레켐비 환자 처방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 사용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치매 혈액진단 시장도 주목치매 혈액 진단 시장도 알츠하이머 신약의 등장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피플바이오 역시 레켐비 상용화에 맞춰 상업화 전략을 준비 중이다. 피플바이오는 혈액 채취로 알츠하이머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알츠온'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018년 국내 허가됐으며 올해 태국 규제기관 허가 획득에도 성공했다.알츠온은 독성 단백질이 생성될 때 서로 응집된다는 점을 이용해 혈액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응집화 정도를 측정한다.혈액 체취의 강점은 편의성이다. MRI, PET 등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분석하기 위해선 대형병원 방문이 필수다. 혈액 검사로 알츠하이머병을 판별할 수 있다면 일반 병·의원급에서 검사가 가능하다.관건은 정확도다. 알츠하이머병 신약 투여 비용이 높은 만큼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알맞은 환자군에게 투여돼야 하기 때문이다.레켐비의 경우 미국에서 1년 비급여 투약 비용이 2만 6000달러(약 3600만원)로 척정돼 있다. 유사한 약가로 국내에 들어올 경우 환자의 투약 부담은 적지 않다. 혈액진단이 기존 표준 진단요법으로 활용되는 PET-CT 대비 좋은 정확도를 보일 수 있느냐가 상용화 여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2024-06-17 12:10:59손형민 -
국내제약, 키트루다 시밀러 개발 속도...33조 시장 정조준키트루다 제품사진.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인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이 잇달아 글로벌 임상3상에 착수했다.제약업계에선 키트루다가 글로벌 1위 매출 의약품인 만큼, 한국의 두 회사뿐 아니라 미국 암젠, 스위스 산도즈 등과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국내외 제약사들, 잇달아 '키트루다 시밀러' 글로벌 3상 착수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T-P51'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계획서를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셀트리온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0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의 글로벌 임상3상에 착수한 바 있다. 글로벌 14개 국가에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대상으로 SB27과 키트루다의 유효성·안전성을 비교하는 임상3상을 진행한다는 게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계획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좌), 셀트리온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두 곳을 포함한 글로벌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현재 미국 암젠과 스위스 산도즈 등이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3상에 출사표를 냈다. 암제은 지난 4월 ABP234의 글로벌 임상3상에 착수했다. 같은 달 산도즈가 GME751의 임상3상에 돌입했다.2029년 이후 물질특허 만료…시밀러 기업들, 오리지널사와 '합의' 목표글로벌 주요 업체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은 2025~2026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키트루다의 물질특허는 미국에서 2029년 11월, 유럽에서 2031년 1월 만료된다. 여기에 적응증과 관련한 용도 특허, 제형 특허, 치료요법 관련 특허, 공정 관련 특허 등이 여전히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특히 키트루다의 경우 허가된 적응증만 30개 이상이기 때문에, 이에 딸린 특허도 수십 개에 달한다. 오리지널사는 '에버그리닝' 전략으로 수많은 특허를 통해 키트루다의 특허권 효력을 2040년 이후까지 확보한 상황이다.극복해야 하는 특허가 수십 개에 달한다는 점에서 바이오시밀러 개발 업체들의 기본적인 전략은 특허 극복 후 제품 발매가 아닌, 오리지널사와의 '합의'에 맞춰져 있다.앞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휴미라나 엔브렐 등의 사례에서도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들은 오리지널사와의 합의를 통해 로열티 지급 혹은 출시일 조정을 거쳐 제품을 발매했다.이런 이유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들이 임상을 언제 마무리하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제약업계에선 전망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빠르게 완료할수록 오리지널사와의 로열티 지급 혹은 출시일 조정 협상 과정에서 경쟁 업체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2024년 글로벌 매출 예상 상위 10개 의약품(자료 이밸류에이트)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250억 달러(약 33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으로 올라섰다. 직전까지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은 2019~2020년 애브이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2021~2022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가 각각 차지한 바 있다.키트루다는 확발한 적응증 추가를 통해 매출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019년 100억 달러(약 13조3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성장세를 거듭하며 2022년 200억 달러(약 26조7000억원) 고지를 밟았다. 현재까지 키트루다가 확보한 적응증은 40개 이상이다.국내 시장에서도 키트루다는 최고 매출 의약품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키트루다의 지난해 매출은 3987억원으로, 2022년 2396억원 대비 66% 증가했다.2024-06-17 12:00:04김진구 -
서울대병원 휴진에 처방 40% 감소...문전약국들 '한숨'[데일리팜=김지은·정흥준 기자] 오늘(17일)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의 휴진 여파로 인근 약국가에서는 외래 환자 감소를 체감하고 있다.교수 휴진 참여율이 병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도의 차이가 있었지만 대체로 월요일 같지 않은 분위기라고 약사들은 입을 모았다.진료 대란까지 벌어진 상황은 아니지만 일부 교수들은 이미 지난주 진료를 당겨서 보거나, 진료를 미룬 경우도 있었다.한 병원 관계자는 “교수들마다 휴진을 하는 분들이 있다. 많지는 않고 30% 미만인 거 같다.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미 교수들이 지난주에 진료 일정을 당겨서 보거나 진료 일정을 조정했다”고 했다.이 관계자는 “(휴진 참여 교수들도)이번 주까지는 휴진을 하고 다음 주에는 진료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는 다음 주에 보충진료를 잡고 있다”고 전했다.주말 이후 환자가 붐비는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약국들은 평소 보다 환자 수가 줄었다며 탄식했다. 정부와 의사단체 갈등에 환자와 약국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불만이다.서울대병원 문전약국 A약사는 “휴진에 참여하는 의사가 4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월요일 오전으로 환자로 붐빌 때일 때 전반적으로 한가했다. 환자들 중에는 붐비는 시간에 약국이 한가해 오히려 좋다는 말을 할 정도”라고 전했다.A약사는 “확실히 교수 파업이 외래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지난주까지 20~30% 정도 줄었다고 파악하고 있었는데 오늘 추세를 보니 40% 이상 처방조제가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27일부터는 강남세브란스, 세브란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 또 다른 문전 B약사는 “병원이 예약을 받지 않으면서 영향을 받고 있다. 월요일이면 보통 환자들이 몰리는 날인데 한동안 줄더니 오늘은 좀 더 줄었다. 정부랑 의사단체 갈등에 환자들과 약국만 새우등이 터지고 있다”고 토로했다.문제는 휴진 여파가 언제까지 갈 것인지 예상할 수 없다는 점이다. 또 진료 재개로 전부 회복할 수 있을 것인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 경영난을 겪고 있다.A약사는 “기한이 없다는 점이 약국들로서는 제일 힘든 부분이다. 당장 직원을 감축할 수도 없는 형편이다. 직원들도 이전보다 일이 크게 줄다보니 난감해 한다. 좀 더 길어지면 구조조정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B약사도 “언제 줄어든 환자가 회복될 것인지도 알 수가 없다. 그리고 파업이 끝나서 진료를 정상화한다고 해도 빠져나간 환자가 전부 돌아오리란 보장도 없다”면서 불안감을 나타냈다.내일 예정된 의원 총파업에 따른 후폭풍도 예상되고 있어 지역 약국가들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또 내일 파업에서 결집력을 얻게 될 경우 병원 휴진도 더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부산 C약사는 “지역에서 대부분의 의원들이 휴진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반적으로 참여율이 높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의사 집단행동을 모르는 약사들도 있다. 여파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오는 27일부터는 연세대 의대 교수가 소속된 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2024-06-17 11:56:10김지은·정흥준 -
약사-한약사, 맞불시위...논란 속 금천약국 영업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는 약사가 아닙니다. 한약사는 조제약·일반의약품을 배우지 않았습니다. 한약사는 약사 면허가 없습니다.""한약사는 국가가 인정한 보건의료인으로, 법에 따라 약국을 개설할 수 있고 약국개설자는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17일 한약국 앞에서 서울시약사회와 대한한약사회가 맞불 집회를 벌이고 있다. 한 약국 앞 약사-한약사 맞불 시위가 또 다시 재현됐다.오픈 전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서울 금천구 한약사 약국이 영업을 시작했다. 서울시약사회과 금천구약사회 피켓 시위 등 반발에도 불구하고 해당 약국은 15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단체 반발을 의식하듯 약국에는 '종로에서 오기까지 힘들었습니다. 6월 15일 꼭 오픈하겠습니다'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한약사는 합법만 합니다'라는 피켓이 입구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피켓 내용은 2022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검토보고서 발췌를 기반으로 '한약사는 약국을 개설할 수 있고(약국개설자), 약국개설자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 처방전 없이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약국 앞에 놓인 화환과 '종로에서 오기까지 힘들었습니다' 등의 플래카드를 본 이들이 약국을 들여다 보거나, 약국에 들어가 상비약 등을 구입하기도 했다.논란이 됐던 처방·조제 간판이 교체되고 있다. 17일 약국을 찾았을 때는 간판 교체 작업도 한창이었다. 약국은 앞서 논란이 됐던 '처방·조제' 부분이 명시됐던 간판 대신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위생·편의, 맞춤영양상담' 간판을 새롭게 부착했다.이날 한약사회는 서울시약사회와 구약사회 시위에 맞불시위를 벌였다. 확성기를 든 약사, 한약사단체 맞불 시위에 거리를 지나는 이들도 어리둥절한 분위기였다.일반약, 건기식, 위생·편의, 맞춤영양상담이 명시된 새 간판. ◆"약사단체 사회초년생 한약사 괴롭히기 바빠"=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은 "비한약제제라는 것은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용어다. 우리나라 의약품은 일반의약품고 전문의약품"이라며 "그럼에도 기득권 약사들은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떼로 몰려와 사회초년생 한약사를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기득권 약사들이 제약회사를 상대로 한약사와 거래하면 불매운동한다, 반품한다, 결제 안 해준다 등의 협박을 해 약 공급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억지주장,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사회초년생 한약사를 계속 괴롭히는 것을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한약사는 당당하다. 떳떳하다. 합법적인 것만 한다"며 "앞으로도 한약사는 여러분의 건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나섰다.해당 약국 개설자인 한약사는 "약사단체가 연일 시위를 하다 보니 오히려 홍보가 되는 게 아닌가 싶다. 15일과 16일 손님들이 꽤 많았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약국 내부에서 냄새가 난다거나, 음료를 복용해도 되느냐는 내용으로 보건소 질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약사단체의 방해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약사는 한약사 업무만 해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 최흥진 구로구약사회장은 "해당 약국은 약사면허가 없는 한약사가 약사처럼 하고 있다"며 "약사와 한약사는 교육 과정이 전혀 다르고, 면허가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이어 "한약사는 약사법 제2조에 따라 한약사 면허에 맞는 업무를 해야 한다"며 "가운을 입었다고 하더라도 면허증과 명찰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권영희 회장은 "한약사는 30년 전 한의약분업을 전제로 만들어진 제도지만, 한의사가 처방도 하고 조제도 하다 보니 면허증도 없는 한약사들이 양약을 판매하고 있다"며 "이것은 금천구민 건강권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약사법을 개정하거나,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며 "한약사가 일반약을 판매하고 싶다면 약대에 입학해 졸업하고, 약사면허증을 취득한 뒤 약국을 개설하고 일반약을 판매해야 한다"고 맞대응했다.영업개시에도 불구하고 약사단체 집회는 계속될 전망이다. 시약사회는 오는 19일까지 분회가 릴레이 형식으로 집회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자발적으로 지원한 약사들과 함께 내달 초까지 집회를 계속한다는 입장이다.시약사회 관계자는 "특정 약국을 폄하하거나 방해하는 행위가 아닌 국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부가 약사-한약사 문제를 서둘러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길 바라는 마음에 시위를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2024-06-17 11:48:47강혜경 -
마미톡 이유식 토탈 케어 '맘편한 이유식'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먼스케이프가 '맘편한 이유식 멤버십 프로그램'을 출시하며 육아 시기 마주하는 가장 큰 걱정중 하나인 이유식 고민 해결에 시동을 걸었다.마미톡 운영사 휴먼스케이프는 사용자 대상 멤버십 서비스 '맘편한 이유식 케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맘편한 이유식 케어는 이유식을 막 시작하는 엄마들이 느낄 수 있는 이유식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마미톡 이용자 1000여명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엄마들의 고민을 분석해 제품을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구성으로 이유식 밀키트 제품, 앱에서 제공하는 전문가 이유식 레시피 콘텐츠, 이유식과 관련한 궁금증을 카카오톡으로 빠르게 물어볼 수 있는 채팅 상담, 육아 중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장 서비스 등을 결합했다.이유식은 맞춤 이유식 밀키트 브랜드 '이너프유'와 협업해 전국 각지에서 국내산 재료를 선별해 밀키트 형태로 제공한다. 프로그램별로 한달 식단에 맞춰 이유식 재료를 신선하게 배송해 재료별로 손질하고 보관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160;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마미톡 앱을 통해 주차별로 23가지 이유식 레시피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유식 시기 분유량 가이드와 같은 기본적인 정보외에도 알러지반응을 고려한 단계별 이유식 레시피를 포함했다. 콘텐츠는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양윤정 교수와 연구팀이 함께 참여했다.& 160;GC케어와도 협업해 이유식 과정에서 겪는 궁금증을 신속히 해결하는 카카오톡 상담 기능도 더했다. 아울러 하나손해보험과 함께 상해로 인한 응급실 내원, 식중독 등 육아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먼스케이프 관계자는 "프리오픈 출시 4시간만에 완판될 정도로 이유식으로 고민이 많았던 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맘편한 이유식 케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임신 -출산- 육아시기에 고객들이 겪는 불편함을 지속 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휴먼스케이프는 2016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으로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희귀질환 통합솔루션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마미톡은 국내에서만 누적 100만 명이 넘게 사용한 대표 임신 육아 서비스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미국에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2024-06-17 11:19:39이석준 -
집단휴진 목전…정부, 문 여는 병원·비대면 홍보 전력[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대한의사협회를 축으로 전국 의료기관이 오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하면서 보건복지부가 휴진 예고 당일 문을 여는 의료기관 정보 알리기와 비대면진료 홍보에 나섰다.17일 복지부는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예고한 6월 18일과 그 이후 국민 건강·안전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병·의원 정보와 비대면진료 가능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동네 문 여는 병·의원 확인방법, 비대면진료 의료기관 확인법, 응급실 이용 방법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했다.동네 문 여는 병·의원 확인은 전화를 이용하는 경우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100)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1644-2000)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인터넷 또는 앱으로 확인하려면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홈페이지 접속 후 시·도/시·군·구/동 선택하고 의료기관/진료과목/진료일 선택 후 검색하면 된다.보건복지부(www.mohw.go.kr) 홈페이지 접속 후 우측 중단 ‘문여는 병·의원 안내’ 배너를 클릭해도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아울러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홈페이지를 접속한 뒤 우측 하단 배너존 ‘문 여는 병·의원 안내’ 클릭하고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 접속 후 홈페이지별 ‘문 여는 병·의원 안내’ 배너 클릭하면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 접속할 수 있다.또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설치 및 접속하고 병·의원 터치한 뒤 장소 주소 검색도 가능하다.비대면진료는 복지부가 지난 2월 23일부터 병·의원을 포함한 모든 종별 의료기관에서 허용하고 있다.지난 4월 3일부터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게 허용 중이다.비대면진료는 초진, 재진 상관없이 모두 받을 수 있으며, 다만 의약품 수령은 원칙적으로 본인 또는 대리 수령(환자 직계존속 등)만 가능하다.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확인하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중앙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진료기관’을 클릭하거나 ‘의료정보’ 탭을 클릭하고 ‘특수운영기관 정보’를 선택한 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선택하고 검색하면 된다.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은 응급의료법에 의거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므로, 응급환자는 의료계 집단휴진 기간에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다.단 대형병원 응급실이 중증응급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동네 병·의원이나 가까운 응급실 방문이 권장된다.정통령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비상진료상황실장은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진행하는 기간에도 국민 안전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진료 가능 병·의원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응급환자는 집단휴진 기간에도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나, 비응급 환자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확인하여 이용하시거나 비대면진료를 활용해 보실 것을 권장드린다”면서, “방문 전 미리 전화로 정상 진료 여부를 확인하고, 통상적으로 받는 처방은 미리 받아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2024-06-17 10:37:13이정환 -
"차액 확인을"…약국, 입덧치료제 청구불일치 피하려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근 급여 등재된 입덧치료제를 취급하는 약국에서는 공급 가격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청구 불일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대한약사회는 지난 14일 지역 약사회를 통해 ‘입덧치료제(독실아민숙신산염, 피리독신염산염) 5개 품목 급여 전환에 따른 약가 차액 정산 및 반품’ 안내 공지를 내렸다.약사회는 이번 공지에서 “입덧치료제 5개 품목이 기존 비급여 품목에서 6월 1일자로 급여 전환됐다”며 “해당 약품은 기존 사입가보다 급여 상한금액이 높아 급여 전환 시행일 이전 약국 재고분을 차액 정산 없이 그대로 조제, 청구하는 경우 청구 불일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2024년 6월 1일 이전 기존 약국 재고에 대해 각 약국에서 거래 유통업체를 통해 차액 정산 또는 반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안내했다.약사회가 이들 품목의 급여가 적용된 지 14일만에야 주의 안내에 나선 것은 해당 품목들이 기존 비급여일 때의 약국 사입가보다 급여로 변경될 후의 상한금액이 더 높다는 점이 화두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번에 급여 등재된 잇덧치료제 5개 품목은 ▲현대약품 '디클렉틴장용정' ▲보령바이오파마 '이지모닝장용정' ▲동국제약 '마미렉틴장용정' ▲신풍제약 '디너지아장용정' ▲한화제약 '프리렉틴장용정' 등으로, 이들 기존 비급여일 때와 급여 등재 후 상한금액 간 적게는 10%대에서 많게는 80%대까지 차이가 나고 있다.제약, 유통업계에 따르면 기존 비급여일 때의 사입가격 보다 급여등재에 따른 상한금액이 더 높아 사실상 약가인상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이례적이다.그만큼 업계에서는 해당 품목들을 취급 중인 약국에서도 급여 등재가 적용된 지난 1일 이전 기존에 보유 중이던 재고에 대해 별다른 인식 없이 청구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청구 불일치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이에 업계에서는 해당 품목을 취급 중인 약국은 약을 구매한 거래 도매 등을 통해 차액을 확인하는 한편, 6월 1일 이전 사입한 약에 대해서는 거래 업체와 거래명세서를 조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약업계 관계자는 “도매업체마다 기존 비급여일 때 공급가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약을 공급받은 업체를 통해 가격을 확인하고 거래명세서를 조정해야 할 것”이라며 “5개 품목 중 인상률이 80% 이상으로 큰 품목도 있어 추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약국에서 소명이 쉽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6월 1일 이후 청구한 약이 있다면 꼼꼼히 확인하고 자료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4-06-17 10:35:55김지은 -
전문성·결속력 up…전남약사회, 상반기 연수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로서의 전문성과 결속력을 키울 수 있는 연수교육이 진행됐다.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조기석)는 16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약사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미진 약학이사 사회로 진행된 연수교육은 ▲이상지질혈증치료 최신 약물요법(박은영 교수) ▲상담매뉴얼을 통한 일반약 판매기법(오대은 약사) ▲일반약 효과 상승을 위한 양·한방 시너지 신속 조합법(배현 약사) ▲회원과의 현안대화 및 약사윤리(조기석 회장) 순서로 진행됐다.조기석 회장은 회원과의 대화를 통해 "오늘 연수교육이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짜임새있고 알찬 강의들을 준비했다"며 "약사사회에 직면해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 회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약사회무 또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수교육 사이에는 염은정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생명사랑약국 사업 및 온라인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안내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영상을 통해 연수교육을 축하했다.약사회는 "휴일지킴이약국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상반기 약사연수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올해 10월 실시예정인 하반기 연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2024-06-17 10:16:44강혜경 -
경동제약 '함께 나누는 그날엔' 플리마켓 진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친환경 나눔 기부 캠페인 '함께 나누는 그날엔' 플리마켓을 진행했다.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과천 사옥에서 진행된 플리마켓은 경동제약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행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을 재순환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독려하는 취지로 진행됐다.행사에는 5월 한 달간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잡화, 생활용품, 도서, 전자 제품과 함께 2024년 TV 광고 및 지면 광고에 사용된 의상과 촬영 소품 등 약 250여 점이 모였다.임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모인 판매 수익금은 총 388만원으로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복지의 일환으로 과천 사옥이 소재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갈현동 지역 주민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경동제약 관계자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많은 임직원이 적극적인 기부와 구매로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눔'과 '친환경' 가치를 사회에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06-17 09:40:3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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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텐텐츄정(10정)1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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