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투스 후발주자에 경쟁 과열...한국프라임, 급여 진입
- 정흥준 기자
- 2026-01-02 06:00: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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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바이오 등 제네릭 4개사 우판권 작년 10월 종료
- 시장 침투율 상승세...한국프라임제약 2차 후발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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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삼아제약의 천식·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씨투스정(프란루카스트수화물)’의 후발 주자들이 잇달아 등재되면서 올해 상반기 경쟁 과열이 예상된다.
씨투스 제네릭 4개사의 우선판매품목허가 기간이 지난 10월 1일 종료되면서, 2차 후발 제약사들이 잇달아 시장 경쟁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프라임제약의 프란카정50mg(프란루카스트수화물)이 이달 급여 등재됐다.
우판권을 갖고 있던 다산제약(프리투스)·녹십자(네오프란)·대웅바이오(씨투원)·동국제약(프란피드)에 이어 급여 진입 품목이 늘어나는 것이다.
씨투스의 처방 시장을 공략하는 제네릭사들의 침투는 거세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94억원이었던 씨투스의 처방액은 466억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작년 초 제네릭이 본격 합류하면서 처방실적이 서서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 3분기 87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하며, 제네릭의 매서운 시장 침투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우판권 보유 제네릭 4개사는 3분기까지 점진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씨투스를 괴롭혔다. 3분기에는 22%까지 점유율을 높이며 쫓아오고 있다.
새롭게 등재되는 프란카정의 상한액은 526원으로 책정됐다. 상한액이 447원인 프란티드, 씨투원, 네오프란 보다는 높고 씨투스정, 프리투스정과는 동일한 금액이다.
앞서 삼아제약은 제네릭 등장으로 가격 인하가 될 뻔 했지만, 동아에스티의 ‘오논캡슐’이 개발목표 제품이었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해 약가를 지킨 바 있다.
프란카정은 동일제제 제네릭이 19개 이하이고, 기준 요건을 충족해 기등재 최고가로 등재될 수 있었다.
급여 진입한 2차 후발주자는 프란카정말고도 한화제약의 씨투리엔정, 동광제약의 동관프란루카스트정 등이 있다.
우판권을 획득한 이후 씨투스를 바짝 뒤쫓는 1차 주자들과 우판권 종료 후 추격에 나선 2차 후발 주자들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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