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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신약, 고함량 진세노사이드 '이높 홍삼' 브랜드 론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엔데믹 선언이 공식화됐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현재 진행 중이다. 연말 연초를 지나며 각종 호흡기 질환을 동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작년 11월 한 달 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대비 12월 한 달 간 전세계에서 보고된 신규 감염자 수치가 무려 31%(118만9927건) 증가 했다고 밝힌바 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1월 1주차 주간 표본감시 소식지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급성 호흡기 감염 환자 10명 중 3명이 코로나19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환자의 52.9%가 65세 이상 고령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를 위한 예방적 대비책과 보완책인 면역력 증대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홍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 또한 다시 높아지고 있다. 예로부터 홍삼은 금산에서 나고 자라는 6년근 고려인삼을 사용한 홍삼이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금산은 기후와 토양, 일교차 등 인삼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가지고 있어 단단하고 잔뿌리가 발달한 사포닌(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은 6년근 고려인삼이 생산 가능하다. 최근 한방생약 제약회사 경방신약은 순수 100% 금산인삼을 가공한 6년근 홍삼만을 사용한 홍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높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경방신약은 자사 의약품 제조 기술력을 집약해 고함량 사포닌(진세노사이드) 홍삼 건강기능식품으로 소비자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높 브랜드 홍삼 건강기능식품 제품은 3종으로 출시된다. 고함량 사포닌은 기본,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선호까지 고려했다. 제품 종류는 복용과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이높홍삼정원미닛’ 제품과 홍삼 원물의 진함을 느낄 수 있는 파우치형 ‘이높홍삼순액’, ‘이높홍삼정240g’ 등으로 선보인다. 경방신약 R&D센터는 전국 홍삼 효능에 대한 분석을 진행, 최적의 홍삼과 사포닌 황금비율의 함량을 금산에서 찾았다. 현재 온라인 자체 쇼핑몰 이높(inop3.com)에서 3가지 홍삼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3월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경방신약은 한방의보 기준 생약 점유율 국내 1위 강소제약회사로 전국 약국, 보건소 ,한방병원 ,한의원, 병원 등 약 1만5000여 개소와 다양한 의약품을 거래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대한민국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한방제제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024-01-26 20:45:06노병철 -
중대약대 차기 동문회장 김정수..."선후배 결속력 강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정상수)는 26일 오후 약대 70주년 기념행사와 제67회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동문회장으로 김정수 약사(하이텍팜 대표)를 선임하기로 했다. 올해 동문회는 일반적으로 진행되던 6월 총회 일정을 1월로 당겼다. 회기연도를 단축하면서 현 회장은 올해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한다. 선출된 신임 회장은 내년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날 김정수 신임 동문회장은 "선후배들이 끈끈한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미력하게나마 기여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상수 현 동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문회 활성화와 동시에 운영에 조금이라도 변화를 일으키고,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신진 동문들을 규합해 서로 돕는 커넥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회장은 ”중앙대 약대가 70주년을 계기로 동문, 재학생, 교수, 대학교와 재단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한국 약대 최고의 위치로 더욱 비상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각종 현안에서 동문들의 뜻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나아갈 것이다. 동문들도 항상 동문 사랑의 마음으로 단합된 힘을 보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약사사회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는 동문들도 참석해 약대 70주년과 동문회 총회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동문회 한 사람으로 동문과 일치되는 생각으로 일을 하겠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겠다”는 짧은 인사말을 남겼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도 “총선에 나갈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약사 정책을 많이 홍보하러 다니고 있다. 차기 국회에서 약사 정책들이 가시화되기 위해 다니고 있다”면서 “품절약과 다제약물사업 관련 의견을 제시하고 있고 당 정책공약으로 내겠다는 긍정적인 답변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동문회 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액 2억5796만68원, 2024년도 예산액 2억8648만4333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기총회 수상자] ◆총장상: 권석형(노바렉스 대표), 김희식(그린팜약국) ◆총동문회장: 최병원(최병원약국), 박종혁(박종혁특허법률사무소), 진정주(진정주약국) ◆학장상: 임무호(경북길주요양병원), 최명수(아산메디칼약국) ◆동문회장상: 전상훈(한독약품), 김흥규(다나약국), 안의성(건강드림약국)2024-01-26 20:08:06정흥준 -
박영달 회장 "품절약 문제 해결하는 한해 되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5일 도약사회관에서 2023년 최종이사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의약품 품절 사태 등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박영달 회장은 "악순환처럼 반복되고 있는 품절 의약품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공공이 주도하는 제약회사 설립 등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현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현재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제표준명 도입과 약료 활성화를 통한 약사 직능 강화를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도 "약사 직능의 확대를 위해 여기 계신 이사님들께서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올해도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도약사회는 올해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안)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내달 17일 열리는 제67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상정할 안건에 대해 보고했다.2024-01-26 18:49:50강신국 -
경기도약-고양시약, 이용우 의원과 품절약 해법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26일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을 만나 품절약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2일 열린 고양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용우 의원이 품절약 사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입법까지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혀 간담회가 열린 것. 이 자리에서 박영달 회장은 "의약품 품절사태는 절대 임시방편이나 보여주기식의 대응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며 "정부는 의약품 품절의 원인이 약국에 있는 것처럼 책임을 전가할 것이 아니라 근본 원인을 직시하고 신속히 대처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거 말했다. 박 회장은 이에 "국가필수, 저가필수, 희귀의약품 등의 의무생산, 성분명 처방 도입, 국내 의약품 원료산업 자급률 상향 노력, 민간영역에서 생산을 기피하는 저가 필수의약품인 퇴장방지의약품, 난치병 환자 대상 희귀의약품, 국가필수의약품을 제조하는 공공주도 제약회사 설립 등을 검토해 국가보건 안전망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계성 고양시약사회장도 "분회, 지부, 대한약사회 모두 2024년도 중점 사업으로 품절약 해결에 나서 회원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정치권에서도 해법을 찾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실 것으로 본다. 약국은 이제 약을 구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는 고단한 일상을 보내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품절약 3대 요소인 국가 필수 의약품, 미온적 생산의 저가 필수 의약품, 희귀 의약품에 대해, 국가가 의약품이 필수 공공재라는 인식하에 국가 주도로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전국적인 유통기지 혹은 유통망을 제공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필수 의약품 의무 생산제를 도입해 제약사에 인센티브, 약가 보존을 제공하고 비협조시 패널티까지 검토하는 체계적 기틀이 마련해야 한다는 논의도 있었다. 이용우 의원은 현행 DUR제도로 품절약사태를 처방단계에서 어느정도 방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완전한 기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구조에 대해 대정부 질의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글로벌 원료수급 문제, 생산구조의 악화, 국가간 필수 의약품 확보 경쟁을 원인으로 하는 총체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상호 노력하는 약국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경기도약사회가 제공한 공공제약사 해외 사례 및 품절약 현안 정책제안서를 이 의원에게 전달했으며, 이의원은 대한약사회와 다시 일정을 잡아 논의하고, 당대표에게 보고해 해결책 마련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2024-01-26 18:37:16강신국 -
노란띠 붙은 금기약물…청소년올림픽에 약사가 떴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선배님께서 준비해 온 노란 띠지를 금지성분을 포함한 약물에 붙이시더라고요. 첫 스타트를 끊어주신 덕분에 정말 수월했습니다." "금손 후배들이 시스템을 하나 하나 구축해 주고, 착착 약을 정리해 준 덕에 늘 준비된 약국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웠어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19일 개막했다. 예상치 못한 폭설과 추위를 맞긴 했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스포츠정신을 배우고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대회장 내 올림픽 약국 역시 선수단 입촌 일정에 맞춰 15일부터 약무부 운영에 돌입했다. 은퇴약사로, 아이 둘을 낳고, 연차를 내고 약무부 선발대로 합류했던 김재연(60& 8231;이화약대), 김홍아(41& 8231;이화약대), 이설주(30& 8231;이화약대) 약사를 만나 생생한 체험담을 들어봤다. 봉사일정으로 인해 안은정(30& 8231;조선대약대)는 인터뷰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자기소개와 함께 합류 계기를 설명해 달라. =김재연: 약사모집 공고를 기사로 접하고 참여하게 됐다. 서울아산병원 약제부에서 근무하다 2년 전 희망퇴직을 하고 쉬고 있던 차에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보건의료전문가 과정을 연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면서 인연이 닿았다. 석사 당시 키스트도핑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도 있어 크게 주저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김홍아: 이직을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경험을 찾던 중에 '도전할 가치가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했다. 작년에 IOC 스포츠 약물에 대한 교육 과정을 이수했었는데 책상 앞에 배웠던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써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기회가 자주 있지 않다 보니 6살, 4살 아이들을 놓고 떠나게 됐다. =이설주: 2년차 약사로 이대서울병원 약제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개인휴가를 내 4일간 함께했다. 같은 병원에서 4명의 약사가 함께 전문가 봉사단에 지원했고, 강릉과 정선 메디컬센터로 나뉘어 봉사하게 됐다. -세팅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하던데? =김홍아: 개인적으로는 첫 경험이었지만 2018년에 평창동계올림픽을 경험한 의·약사, 간호사 선생님이 계시다 보니 심리적으로 의지가 됐다. 메디컬센터라는 한 공간에서 직능을 떠나 함께 돕고 상의하며 친밀하게 부딪쳤고, 도움도 많이 받았다. 업무 매뉴얼과 현황보고서를 만들어 공유했다. =김재연: 1월 15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것이었는데, 경험이 없다 보니 미리 세팅하기 위해 하루 먼저 갔다. 2년 만에 현업에 복귀하는 느낌이라 좋았고, 역량 있는 후배들이 뚝딱뚝딱 시스템을 잡아준 덕분에 큰 혼란은 없었다. 또 약국에 있는 약을 제형별, 성분별, 금지여부로 구분해 의료진에게 처방 가이드를 만들어 제시한 부분이 호평을 얻었다. 초기에 EMR 문제로 조제 업무에 어려움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금세 정리가 됐다. =이설주: 약사 경력이 길지 않다 보니 도움까지는 안 되더라도 폐는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선배님들이 진두지휘 하신 덕분에 약사로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 병원 약제부에서 일할 때는 '세팅된 조직에 내가 맞춰지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청소년올림픽 약국은 의사와 약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같이 다양한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일하는 과정이다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기억에 남는 상황이 있다면? =김재연: 모든 과정이 긴장의 연속일 수밖에 없다. 가장 마지막 단계인 약국에서 금지약물을 걸러내지 못한다면 선수는 금지약물을 복용할 수밖에 없다. 최전선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정선 메디컬센터 약무부에 지원을 나간 적이 있는데, 업무환경과 조제업무가 많아 그곳 약사 분들이 어떨지 지금도 걱정된다. =김홍아: 메디컬센터 방문 프로토콜에 의하면, 접수대에서 선수여부 확인, 이름, 생년월일 등을 기록하고, 진단과 처방 조제, 투약과 상담이 이뤄진다. 의사들 역시 순환 근무를 하고, 진료과도 변경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여 약국에서 눈을 부릅뜨고 처방 하나, 하나를 살폈다. 특히, 스테로이드 처방이 나왔다면 가장 먼저 '선수인지'하는 부분부터 살필 수밖에 없었고, 외국선수인 경우, 이름이 익숙지 않고 연령대가 비숫한 경우가 많아 환자 확인도 중요한 부분이었다. =이설주: 선수들의 경우 약 먹는 것 자체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다. 먹어도 되는 약, 금지약에 대한 정확한 구분은 없어도 그들 역시 도핑에 대해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꿀 알러지 증상을 호소하며 방문한 선수에게 스테로이드 외용제 투약된 적이 있었는데, 증세가 호전됐다면서 친구를 데려온 경우가 있었다. 약국에 대한 신뢰를 주었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청소년 선수들에게 교육 및 문화 교류 관점에서 도핑 약물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밌는 방식으로 알려주기 위해 투호 놀이도 진행했고, 선수들 뿐만 아니라 의료진, 코치 등 함께 게임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재연: 약사는 약을 매개로 소통하지만, 이 소통 과정에서 정서적 지지자로서의 약사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대체로 선수들의 경우 약 복용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건 복용하여도 도핑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안전한 약이야. 우리가 일일이 확인을 했어'라는 식으로 환자를 안정시키고, 신뢰를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김홍아: 청소년올림픽이라고 하지만 선수들이다 보니 또래들 보다 체력이 좋다. 그런데 '알약이 왜 이렇게 커요?'라고 얘기하는 걸 보면서 귀여웠고, '잘해라, 응원한다'며 약국에 왔던 선수들 경기를 챙겨 보기도 했다. =이설주: 전문 봉사단 활동과는 별개로 메디컬센터 내 선생님들과 함께 바레인 축구 경기를 본 것도 기억에 남는다. TV 앞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함께 응원하고, 하이파이브도 하며 경기를 봤던 게 재미있었다. =김홍아: 약사들 간 호흡도 좋았다. 오전에 이런 환자들이 왔었다, 오후에 이런 환자들이 왔었다 라는 부분을 꼼꼼하게 기록해 놓고 인수인계 하다 보니 이용자들의 심리적 공백 역시 없었다고 생각한다.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있나? =김재연: 약국 바깥에 근무약사의 프로필 카드를 만들어 전시해뒀었는데, 외국인 선수들이 이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재미있어했다. 프로필 카드에 취기와 특기를 소개하는 곳이 있었는데 잘하는 스포츠는 없지만 보는 스포츠를 좋아하기에 'watching games'라고 소개했다. =김홍아: 두 아들을 키우다 보니 늘상 아이들 들기(웨이트)와 뛰기(유산소)를 할 수밖에 없다고 썼던 것 같다. =이설주: 스키를 좋아해 자주 타러 다녔었는데, 이번에도 스키 경기를 유심히 봤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참여할 의향이 있나? =김재연: 전문가 봉사단으로 오신 간호사 선생님들 가운데 일부는 퇴직하신 분들이 함께 오신 케이스도 있었다. 오랜만에 경험해 본 현업이었기에 재미있었고, 약사들도 이런 방식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함께 한 약사님들과도 함께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김홍아: 역시 현장 경험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또 기회가 올지 모르겠지만 다시 기회가 온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이 조금 생겼다. =이설주: 학교에서 도핑 관련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실제 접해 본 경험은 전혀 새로운 경험이었다. 약사들이 주도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해 나가는 느낌이 좋았고, 도핑과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2024-01-26 17:50:38강혜경 -
대전 유성구약 "11개 반회, 다빈도약 가격안정 등 성공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 유성구약사회(회장 이창환)가 25일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반회와 다빈도 가격안정 등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구약사회는 4년 만에 계룡스파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회원들간 친목을 다졌다. 이창환 회장은 "11개반 반회 개최, 다빈도의약품 가격안정을 통해 약국상호간 신뢰를 쌓고 반내 발생 민원에 대해 소통해 왔다"며 "인보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수련원 노트북기증, 장학금 전달, 행복누리재단 2800만원 상당 영양제 기탁 등 회원들과 함께 일군 회무 성과였다"고 말했다.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도 유성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2024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역동적인 약사회,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원중심 약사회 만들기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2024-01-26 17:35:15강혜경 -
2월 11품목, 3월 948품목 약가인하…품목리스트 공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3월 대규모 약가인하 품목이 공개됐다. 26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3월 1일자로 인하되는 품목은 총 948품목이며, 2월 1일자 약가조정 품목도 11품목으로 차액정산과 관련해 약국의 주의가 요구된다. 3월 약가인하 품목에는 디롤정400mg, 덱시펜정, 애니펜정400mg 등과 같은 다빈도 품목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소아시럽과 점안액과 안연고 등도 다수 포함됐다. 정부는 갑작스러운 약가인하 발표에 따른 약국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약사회와 사전 교감을 통해 한 달 전 안내에 나섰지만, 지난해 9월 진행한 6564품목 마저 정산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 다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갑작스러운 발표로 인한 약국가의 혼란을 막기 위해 정부에 한 달 전 발표 등을 건의해온 약사회도 안내에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같은 날 회원 안내를 통해 "제네릭 보험약가 2차 재평가 결과 기준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948개의 의약품에 대한 보험약가가 3월 1일자로 조정될 예정"이라며 "약가인하 대상 품목을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이번 고시에는 재평가 대상 품목이 아닌 2월 1일자 약가조정 품목 11품목이 포함돼 있는 만큼 시행일에 따른 품목을 확인해 청구 및 반품업무 일정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앞서 수원시약사회 총회에서 ▲실물반품 ▲2개월 주문 수량에 30% 자동 보상 ▲서류상 반품 등 3가지 방법 가운데, 서류상 반품 정산이 미처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제약사가 유통사의 자료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약국의 반품 내역에 대해 팩트체크가 된 것인지 의문이 있는 것 같다. 이는 약국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복지부에도 책임을 지고 해결해 달라고 요청한 만큼 빨리 정산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서류상 반품은 4월 31일까지로 더 여유를 뒀다. 다만 서류상 반품 보다 실물반품이나 2개월 자동정산 방식을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답변한 바 있다. 한편 3월 약가인하 품목은 하단 뉴스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약사회는 PharmIT3000 등 청구프로그램 약가인하 대상 품목 조회 기능을 활용해 우리 약국 대상 품목 확인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2024-01-26 17:15:31강혜경 -
나만의닥터 "약국 뺑뺑이? 영업중 약국 지도로 확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가 영업중인 약국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나만의닥터 운영사인 메라키플레이스는 신정 연휴에 맞춰 주말약국 및 심야약국 찾기 서비스를 구축, 의료 공백 최소화를 기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든 약국을 일일이 클릭해 영업시간을 확인해야 하는 일반 포털 지도와 달리, 나만의닥터에서는 지도에서 한눈에 영업중인 약국을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크게 개선했으며 해당 약국으로 바로 전화해 취급 약품 확인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나만의닥터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를 통해 진료에서의 공간적 제약을 극복했지만 약 배송이 안되는 현 시점에서 운영중인 약국을 빠르게 찾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 성탄절 연휴와 신정 연휴에 고객 문의 사항 중 가장 많았던 것이 '주위에 약 수령이 가능한 약국이 없다'는 내용으로 37%에 달했던 만큼 환자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약을 받아볼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한 것"이라고 말했다. 나만의닥터는 공공야간약국 등과 연계하고, 심야시간 외 휴일 낮에도 내 현재 위치나 원하는 주소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약국을 조회할 수 있으며 '소아과 약 취급 약국'을 따로 표시함으로써 엄마들이 일반약국에서 찾기 어려운 소아과약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4-01-26 16:51:24강혜경 -
약국 분양가 17억 호가…서수원 700병상 개원 여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기도 수원의 도시개발사업 일환으로 조성되는 서수원 고색지구에 700병상 규모 종합병원 개원이 확정되면서 문전약국 등 인근 상가 분양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고색지구는 서수원에 위치하며 1, 2지구로 나눠져 있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다. 가구 수는 총 4000여 세대로, 현재 상가 분양 사업이 전개 중인 고색2지구의 경우 의료지원시설, 상업·업무시설, 판매시설, 공원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고색2지구(약 15만5000여㎡)의 경우 서부우회도로변에 입지하고 있고,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수원역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리적인 호재를 갖고 있다. 고색2지구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이 지역 내 덕산의료재단의 수원덕산병원이 건립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수원덕산병원은 706병상,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 종합병원으로,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병원 측은 2024년 457병상 규모로 우선 개원하고, 2027년 나머지 병상을 개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700여개 병상이 모두 채워지면 서수원에서는 아주대병원, 빈센트병원에 이어 3번째 규모 종합병원이라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말이다. 병원 완공이 다가오면서 약사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700병상 규모 종합병원 개원에 문전약국 매물 관심 공사 중인 수원덕산병원의 경우 위치상 대로변과 아파트, 오피스텔 단지가 둘러 쌓여 있다 보니 해당 아파트 1층 상가나 단지 내 상가에 문전약국 입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병원 부지 인근 아파트 단지 내 상가들은 지난해부터 대형 종합병원 개원 계획을 홍보하며 문전약국 분양 홍보에 들어갔다. 병원 정문 출입구 인근에 건립 중인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의 단지 내 상가에는 일찌감치 약국 자리 분양이 완료됐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말이다. 이 관계자는 단지 내 상가 1층의 2개 호실 약국 입점 기준 분양가는 20억대로 추산했다. 병원 후문과 주차장 방향으로 현재 완공을 앞둔 금호리첸시아 애비뉴의 경우 현재 단지 내 상가 1층을 분양 중에 있다. 분양사에 따르면 현재 1층 상가 중 병원 출입구에 가장 가까운 상가를 약국자리로 분양 중에 있으며, 약국 입점을 희망하는 경우 독점을 조건으로 3개 이상의 호실을 분양받아야 한다. 분양사는 현재 분양가는 약국 자리 3개 호실 기준 17~18억대로 책정돼 있으며, 약국의 경우 현재 임대는 불가하다고도 밝혔다. 분양사 관계자는 “병원이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일정 부분 출입구 위치 등이 확정돼 있는 상황”이라며 “후문의 경우 주차장이 위치해 있어 유동이 용이할 것으로 보여 약국이 입점되면 그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은 1층 기준 3개 호실에 대해 17~18억대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면서 “정문 쪽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이미 약국 자리로 우리보다 높은 가격에 4개 호실이 입점된 것으로 안다. 한 약국이 전체 호실을 사용할지, 4개 호실을 잘라 2곳 이상의 약국이 들어올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했다.2024-01-26 16:17:10김지은 -
심평원, 올해 암·만성질환 등 36개 항목 적정성 평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개요 및 추진 항목을 공개했다. 심평원은 26일 "올해는 평가영역의 지속 확대와 함께 치료성과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평가목표 설정과 지표 정비로 목표 중심의 평가체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암, 만성질환 등 36개 항목에 대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결과가 우수한 의원에 별도로 첫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가산금은 대상기관(의원), 가산적용기준(기관별 평가등급, 우수기관(1등급 기관) 또는 질향상기관(전 차수대비 등급이 향상된 기관)), 가산대상금액(진찰료 및 호흡기능검사의 공단부담금의 5% 가산지급)을 선정해 올해 10월 지급된다. 적정성 평가는 2021년 항생제 처방률 평가 등을 시작으로 급성기 질환 및 만성질환, 암 질환, 정신건강, 장기요양 등 평가영역이 올해 36개 항목으로 확대됐다. 새롭게 일차의료 및 만성질환 관리로 슬관절치환술이 평가 영역에 들어왔다. 심평원은 평가항목별 특성을 고려해 국가 정책 목표, 임상진료지침 등을 적용한 객관적 수준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평가결과 산출시점 등 주기적으로 목표 달성여부를 점검한다. 환자안전과 국민 건강성과 향상을 위한 평가를 위해 신생아 중환자실은 전문 인력 평가지표를 강화한다. 또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인 병원 방문과 처방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등 합병증을 예방하도록 매년 통합평가를 실시해 의원별로 평가등급을 구분해 공개한다. 요양병원은 임상 현장 중심의 지표 개선 등 예측가능한 평가체계로 전환하고, 중소병원은 다양한 병원의 특성을 고려한 중소병원 적정성 평가 보상모형 개발을 추진한다. 환자경험 평가는 기존 입원환자에서 외래환자로 대상 확대를 위한 평가도구 개선 연구를 진행한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올해는 평가항목·지표의 양적 확대보다는 적정성 평가 항목별 목표를 설정하고, 치료성과를 측정하는 질적 향상 중심의 의료서비스 평가를 더욱 강화하여 내실 있는 평가체계로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건강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2024-01-26 16:15:24이혜경 -
규제과학센터, 신진연구자 수상...대상에 최경선 학생[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 이하 센터)는 26일 식품·의약품 등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과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연구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미래 규제과학 신진연구자상’ 수상자 4인을 선정했다. 제1회 수상자는 ▲대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경희대학교 최경선 (주제 : 근거 기반 규제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한 임상적, 경제적 근거 생성) ▲최우수상(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상) 중앙대학교 MD ASHIKUR RAHMAN (주제 : Food Microbiology) ▲우수상(한국규제과학센터장상) 고려대학교 김문성 (주제 : 데이터 사이언스를 통한 근거기반 규제과학 접근) ▲장려상(한국규제과학센터장상) 성균관대학교 강다연 (주제 : Safety of COVID-19 vaccination during pregnancy and lactation; A VigiBase analysis) 등 4명이다. 이번에 첫 수상자를 배출한 ‘미래 규제과학 신진연구자상은 식약처로부터 지정된 규제과학 인재양성대학 8개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규제과학 연구를 활성화하고 신진연구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3년에 신설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주최하고 한국규제과학센터가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미래 규제과학 신진연구자상은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와 SCIE 또는 SSCI급 학술지에 게재되었거나 이와 동등한 수준의 해외 학술전문지에 게재된 논문의 주저자를 대상으로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연구주제·내용의 적절성, 적합성, 독창성 및 연구자료의 윤리적 타당성 등을 평가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숙향 아주대학교 교수(바이오헬스규제과학과)는 대상 수상자의 연구 성과에 대해 "만성불면증에 대한 멜라토닌의 효과 분석 연구, 노화와 관련된 황반변성의 경제적 부담을 분석해 보건의료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연구, 응급실 방문 천식 환자를 분석해 의료이용 인구 및 행태를 분석한 연구 등 다양한 연구로 우수한 저널에 게재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인숙 센터장은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규제과학 연구의 고도화가 핵심이기에 앞으로도 규제과학 연구를 더욱 활성화해야 할 것"이라면서 "규제과학 분야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의 연구 성과를 확산·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모색하겠다"고 했다.2024-01-26 16:06:27이혜경 -
"잿더미 된 약국 수억원 피해 막막"...약사의 '한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불과 몇 시간 만에 14년 추억이 깃든 약국이 흔적도 없이 불타버렸다. 약국 안에 있던 조제약만 2억원이 넘고, 그 외에 일반약과 건기식, ATC 등이 모두 잿더미가 돼 피해 추산액만 약 4억원에 달했다. 지난 23일 출근시간 일어난 화재로 경기 안성 A약국은 약 2시간 만에 전소됐다. 불길에 녹아버린 건물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약국은 마치 없었던 것처럼 잿더미가 됐고, 그을음을 뒤집어 쓴 일부 약과 집기들이 바닥을 뒹굴었다. 약국이 불타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 했던 A약국장은 아직도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려보니 피해 수습을 위한 현실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약국 안에는 2억원 이상의 조제약 재고가 있었다. 그 외에 일반약과 건기식, ATC, 반자동조제기, 원터치 포장기, 에어컨, 컴퓨터, 냉장고, 인테리어 등을 고려하면 약 4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A약국장은 “아직도 피해를 정확히 파악할 경황이 없다. 약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세무상 기록을 토대로 추산해보기만 했다”면서 “컴퓨터가 전부 불타버렸기 때문에 이달 청구도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봐야 한다”고 했다. 화재 보험을 들어 놓긴 했지만 워낙 소액이라 수억원의 피해를 복구하기엔 턱없는 정도였다. 거래 제약사와 유통사에 불타버린 약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물어야 하지만 그럴 때마다 속이 타들어가는 기분이다. A약국장은 “내게 이런 일이 생각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보험을 작은 금액으로 들었다. 피해가 커서 일부 충당하기에도 역부족이다”라며 “또 의약품 거래 업체들이 얼마나 조치를 취해주는 게 가능하실지 모르겠다. 그래도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 현장에 찾아와 도움을 주겠다고 해주셔서 위안이 됐다”고 했다. 건물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길이 거셌기 때문에 약국 재건축 후 운영을 재개하는 시점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A약국장은 “현재는 폐허가 된 상태다. 운영을 다시 할 수도 없고, 재운영을 계획할 수 있는 경황도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더구나 일부 언론들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정보로 약국에서 불이 시작될 수 있다는 보도를 하면서 2차 피해가 이뤄지기도 했다. A약국장은 “화재 감식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약국이 화재 원인인 것처럼 일부 오보돼 속상했다”면서 억울함을 전하기도 했다. 안성시약사회에서는 피해 수습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워낙 약국 피해 규모가 크기 때문 지역약사회 뿐만 아니라 많은 약사들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24일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약국 피해규모 등을 상급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또 최대한 가능한 지원을 내부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은 “제약사와 유통사들과 약국 화재 피해와 관련해서 중재해야 할 것이다. 또 대한약사회로도 보고해 지원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또 31개 분회가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묻고 힘을 합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건물이 아예 사라질 정도로 큰 피해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또 컴퓨터까지 전부 불타면서 당장 이달 청구부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게다가 일부 잘못된 정보로 보도가 되면서 억울함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피해 약사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면 최대한 돕겠다”고 전했다.2024-01-26 15:35:47정흥준 -
대전 서구약 "사회적 책무 다하는 한 해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 서구약사회(회장 박태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사들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25일 베스타뷔페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해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약국 내 에어컨 세척 사업, 반회 개최, 단체문화행사, 용궐산하늘길 가을산행 등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뻤고 이주외국인복지관 투약봉사, 취약계층 영양제 기탁사업, 의약품 부작용 보고, 다제약물사업 등 함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한 해로 만들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경화 대전시약사회 여약사회장은 차용일 회장을 대신해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역동적인 약사회,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원중심 약사회를 만들 것을 약속?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박제화 서구 부구청장과 박범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2024-01-26 14:57:07강혜경 -
제약바이오협회 "신약 등 원료 세제지원 환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 논평을 통해 “혁신형 신약·개량신약의 원료 개발 및 제조기술에 대한 정부의 세제지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조세특례제한법상 신성장·원천기술에 혁신형 신약·개량신약의 원료 개발·제조 기술을 추가한 바 있다.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도능 2018년 26.4%에서 2022년 11.9%까지 매년& 160;하락했다. 이에 제약바이오협회를 중심으로 의약품 원료에 대한 개발과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지원 건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정부는 이같은 산업계의 목소리를 수용, 이번에 신성장·원천기술 항목에 의약품 원료를 신규로 포함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혁신형 신약·개량신약의 원료 개발과 제조기술에 대한 세제지원은& 160;R&D 비용& 160;2~25%에서 20~30%로, 시설투자& 160;1~10%에서 3~12%로 확대된다. 이러한 세제지원은 올해 1월 1일 지출분부터 적용된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원료의약품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실에서 이번 세제혜택은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을 활성화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미국·EU·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필수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자국 내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 역시 국제적 공급망 변화에 대비하고 해외 원료의약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는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2024-01-26 14:43:40김진구 -
라온파마 탈모샴푸 '라온샴푸'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기업 라온파마는 식약처 인증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 '라온샴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라온샴푸는 모발성장 촉진에 도움을 주는 육미지황HR,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Varrier의 특허원료를 함유하고 있다. 탈모 증상 완화 3가지 핵심 성분 덱스판테놀(두피보습), 나이아신아마이드(두피모발영양), 살리실릭애씨드(두피진정)가 포함됐다. 자연유래 계면활성제, 두피와 모발에 자극이 없는 미산성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식물성 카페인과 유산균발효용해물 첨가, 나노입자 원료 함유 특징도 갖고 있다. 회사는 라온샴푸를 통해 탈모전문기업으로 탈모치료제 의약품은 물론 화장품 시장까지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온파마는 탈모치료제로 2023년 연매출 105억원을 달성했다.2024-01-26 13:58:32이석준 -
유영제약, 새해 첫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25일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1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유영제약의 독거노인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는 2016년부터 시행된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월 1회 직급별로 봉사단을 구성하여 도시락 배달 및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임급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거동이 어려우신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배식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임직원 간의 소통을 이룰 수 있어서 뜻 깊은 하루였다"라며 "유영제약은 새해에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매달 지역사회 급식 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2024-01-26 12:49:06노병철 -
"유전자 검사로 차별화"...참약사, 개인맞춤 영양상담 시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체인이자 약사플랫폼 기업인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수도권 소재 가맹 약국 10곳에서 유전자 검사 상담과 개인 맞춤 영양 상담을 시작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리 검사한 유전자 검사 결과와 신청서를 토대로 유전자 검사 교육을 받은 전문적인 상담 약사가 개인 맞춤 영양 상담을 하는 방식이다. 신청자의 현재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유전자 검사결과에 나타난 타고난 특성을 참고해 다이어트나 영양제 등 건강 관심 분야에 대해 세부 상담한다. 참약사는 2020년 초반부터 유전체 상담약사 아카데미와 연계해 유전자 검사 기반의 맞춤형 상담 교육과정을 약사들에게 제공했다. 전 세계 DTC 유전자 검사 시장은 2022년 17억1500만달러(약 2조3000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19.6%씩 성장해가고 있으며, 소비자가 유전자검사기관에 직접 분석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 항목 또한 확대돼 왔다. 혈압·혈당 이외에도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식습관, 알코올, 니코틴 관련 등& 160;소비자의 건강과 웰니스 관리에 중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항목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참약사는 약국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에 관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특히 근거 기반의 상담(evidence-based consultation)을 구현할 수 있도록 4000여 편 이상의 SCI급 논문과 전문학술자료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만들어 오프라인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약사 약국영양상담 교육을 맡고 있는 연구센터 김은영 이사는 “참약사는 약의 전문가인 약사가 유전자 검사 데이터를 건강 상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약국에 관련 교육과 학술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가까운 참약사 약국을 방문해 유전자 검사에 전문성을 갖춘 상담 약사님들을 통해 개인 맞춤 영양 상담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참약사는 약국을 통한 약사의 상담을 보다 전문적이고 보다 쉽게 구현하도록 다양한 플랫폼들을 개발 및 접목하고 있다. 약사 전문성 향상과 약료 서비스 발전이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위해 팜-딥테크(Pharm-DeepTech)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2024-01-26 12:18:19정흥준 -
안영진 과장, 국장 승진...대전지방청장으로 발령[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급 인사발령으로 본부 및 지방청의 약무직 국장이 7명으로 늘어났다. 식약처는 오는 29일자로 국장급 승진 인사를 마쳤다. 이번 승진 인사로 한동안 공석이었던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처장 자리가 모두 메워졌다. 26일 공개된 승진 인사 내용을 보면 예상대로 안영진(55·충북약대) 부이사관이 승진했다. 안 부이사관은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을 11개월 동안 맡으면서 의약품 공급 안정화, WLA 등재 등 두루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의약품정책과장 이전에는 마약관리과장, 임상정책과장을 맡았었다. 안 부이사관은 대전지방청장으로 발령을 받으며, 그의 승진으로 식약처 본부와 지방청 내 약무직 국장이 7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3명이 지방청장을 맡게 된다. 현재 약무직 국장은 강석연 서울청장(1967년생·중앙약대), 김상봉 의약품안전국장(1969년생·서울약대), 김명호 경인청장(1969년생·중앙약대),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1969년생·서울약대),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1971년생·우석대약대),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1970년생·충남대약대)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인사로 주선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송성옥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지방청장 발령이 진행됐으며,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소비안전국장은 최대원 과장이 승진해서 이동한다.2024-01-26 12:16:37이혜경 -
분당서울대병원, 전문약사 44명 배출..."서비스 향상 기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약사 44명이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전체 합격자 481명 중 약 9%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분당서울대병원 약사는 총 8개 분과 44명으로 ▲감염 4명 ▲내분비 4명 ▲노인 13명 ▲심혈관 9명 ▲소아 2명 ▲장기이식 2명 ▲영양 2명 ▲종양약료 8명이다. 약제부 약사의 약 50%가 전문약사 자격을 보유하게 돼,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병원 내 환자 안전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약사들이 다학제 팀의료에 참여해 맞춤형 약물요법, 복약 상담 등 전문적인 임상약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남궁형욱 약제부장은 “병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 그리고 이번 시험을 준비한 약사들의 노력으로 전문약사 44명 합격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병원 약제 업무의 질적 향상과 환자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 기준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에 해당하는 특례 적용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했다.2024-01-26 12:05:03정흥준 -
3천억 B형간염약 시장 정체...베믈리디 나홀로 선전[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연간 3000억원 규모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이 정체를 나타냈다. 길리어드의 베믈리디가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비리어드와 바라크루드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서는 동아에스티가 두각을 보였다. 베믈리디, 전년 대비 26% 처방액 상승...그외 오리지널 의약품 실적은 부진 2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B형간염 치료제 원외처방 시장 규모는 2846억원이다. 2022년 2811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2년 2292억원에서 지난해 236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전체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베믈리디의 성장세가 돋보이고 있다. 2018년 비리어드의 약가 인하와 함께 오리지널 매출이 크게 감소했는데 베믈리디가 그 자리를 채우는 모양새다. 2017년 국내 출시된 베믈리디는 2019년 100억원 처방액을 돌파한 이후 2021년 393억원, 2022년 492억원을 올리며 성장세를 거듭했다. 베믈리디의 처방액은 지난해 6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8% 증가했다. 베믈리디는 길리어드가 개발한 B형간염 신약으로 비리어드의 후속 제품이다. 비리어드는 B형간염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뛰어나지만 신기능장애, 골밀도 감소 등의 부작용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국내 급여기준에서도 비리어드 복용 시 신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바라크루드 교체투여를 인정하고 있다. 베믈리디는 비리어드의 단점을 극복했다. 임상에서 베믈리디는 장기 투여 환자에게 효과가 확인됐으며 신기능장애, 골밀도 감소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다. 완치가 어려운 B형간염 질환 특성상 장기 투여 안전성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다. 길리어드는 시장에 처음 출시한 비리어드를 베믈리디로 스위칭에 나서고 있다. 비리어드는 2018년 1647억원 처방액을 기록한 이후 2019년 1131억원, 2020년부터는 900억원대로 감소했다. 비리어드의 지난해 처방액은 9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바라크루드는 지난해 730억원 처방액을 올리며 2022년 대비 2.1% 감소했다. 바라크루드의 경우 약가 인하가 실적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BMS는 지난해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오뉴렉과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이 급여 등재되면서 트레이드 오프 일환으로 특허가 만료된 바라크루드의 약가를 자진인하했다. GSK 제픽스의 처방액은 2022년 38억원에서 지난해 33억원으로 13.1% 감소했다. GSK는 시장에서 철수한 헵세라의 파이를 흡수하지 못했다. GSK가 개발한 B형간염 신약 헵세라는 2018년 100억원 이상 처방액을 기록했지만 환자 4분의 1가량이 내성을 경험하며 치료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던 약물이다. GSK는 2022년 헵세라의 허가를 철회하며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다. 국내 제약사의 치료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부광약품의 세비보는 지난해 처방액 12억원을 올리며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세비보는 2019년 부광약품이 노바티스로부터 도입한 품목이다. 다만 세비보는 부광약품이 판매를 맡은 이후에도 지속 처방실적이 감소했다. 일동제약의 베시보는 지난해 23억원 처방액을 올리며 전년 실적을 유지했다. 베시보는 2017년 출시된 이후 큰 성장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부광약품의 자체 개발 B형간염 치료제 레보비르는 지난해 8억원을 올리며 2022년과 동일한 실적을 올렸다. 레보비르는 2006년 허가된 최초 국산 B형간염 치료제다. 다만 처방액은 지속 감소하며 2021년부터는 10억원 미만 처방액을 기록했다. 제네릭 성장세 주춤…비리어드·바라크루드 제네릭 동반 감소 제네릭도 일부 오리지널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처방액이 감소했다. B형간염 제네릭 의약품은 지난해 486억원 처방액을 기록하며 2022년 519억원 대비 6.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제네릭의 점유율은 23%에서 21%로 소폭 감소했다. 비리어드 제네릭의 처방액은 2022년 171억원에서 지난해 160억원으로 6.4% 감소했다. 비리어드 제네릭 시장은 2019년 100억원을 돌파한 이래 꾸준히 처방액이 증가했지만 5년 만에 성장세가 꺾였다. 그중 가장 점유율이 높은 동아에스티의 비리얼은 2022년 32억원에서 28억원으로 12.5% 처방액 감소를 보였다. 같은 기간 대웅제약의 비리헤파는 11.8%, 제일약품의 테카비어는 15.2% 줄었다. 바라크루드 제네릭 처방액은 지난해 333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대비 4.5% 감소했다. 이 시장은 2020년 처방액 300억원을 돌파했지만 점유율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동아에스티 바라클은 지난해 105억원 처방액을 올리며 제네릭 중 유일하게 1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이 시장에서 동아에스티는 점유율 32%를 차지했다. 부광약품의 부광 엔테카비르는 2022년 45억원에서 지난해 32억원을 기록하며 2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웅제약의 바라크로스는 33억원에서 30억원을 올리며 9% 감소했다. JW중외제약의 엔테칸의 처방액은 17% 줄었다. 제네릭 개발사의 다음 목표는 베믈리디다. 현재 대웅제약 베믈리버, 동아에스티 베믈리아, 종근당 테노포벨에이 등 퍼스트제네릭 외에 5개사의 베믈리디 제네릭이 국내 허가된 상황이다. 지난해 4분기 본격 제네릭이 발매됐으며 분기 합산 8억원 처방액을 올렸다. 베믈리디의 성장세가 제네릭 의약품 시장 확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급여 삭감 문제로 인해 B형간염 치료제 간 스위칭이 어렵지만 제네릭사는 낮은 약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베믈리디의 약가는 3500원대이지만 국내사들은 70% 수준인 2400원대로 시장에 진입했다.2024-01-26 12:00:27손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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