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일을"…전국에 퍼진 '약국사용설명서'
- 김지은
- 2017-06-01 12: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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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 약사 넘어 지역 약사회 전체 회원 배포…약국 문앞 게재 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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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파약사협동조합(이사장 김진수)은 최근 제작한 아로파 2차 포스터 ‘약국사용설명서’ 포스터가 배포한지 일주일도 안돼 개별 약국, 구약사회, 시도지부 단위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협동조합 소속 200여명 약사에 배포된데 더해 조합으로 개별적으로 연락을해 포스터를 신청한 약국과 분회 소속 약국은 총 990곳이다.
전국 분회 중에는 은평구약사회와 동해시약사회, 대구동구약사회, 강화군약사회, 인천중구-동구약사회, 노원구약사회, 시흥시약사회 등이 회원 약국 배포를 위해 포스터를 요청했다.
협동조합이 무료로 포스터를 배포하고 있는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원본 파일을 전달받아 직접 인쇄, 배포하겠다는 시도지부도 있다. 평택시약사회와 더불어 부산시약사회의 경우 원래 포스터에 부산시약사회 마크를 함께 넣어 총 2500장을 인쇄해 전체 회원 약사들에 배포할 예정이다. 조합은 이번 포스터가 일선 약국가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에는 약사들이 환자가 약국, 약사를 바라보는 인식 개선 필요성과 더불어 스스로 처방전에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번 포스터에는 환자가 흔히 생각하는 처방조제, 복약상담을 포함해 총 9가지 약국의 역할과 활용 방법 등이 소개돼 있는데, 이는 약국에서 약사들이 조제 이외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정진환 아로파 법무지원팀장은 "어떤 약사님은 이번에 약국을 오픈하시는데 출입문에 포스터를 썬팅하겠다며 원본파일을 요청하시기도 한다"면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약사라면 누구나 느꼈을 역할이 저평가된다는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동시에 탈처방전을 지향하는 약사가 많아지면서 약사직능을 적극 알려야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스터 배부를 희망하는 약국은 https://goo.gl/forms/wdjmlcRbOrDo7pYW2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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