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년 기산약품 제약산업 진출…아리제약 세워
- 김민건
- 2017-07-14 06:14: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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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OEM방식 의약품 생산, 위수탁과 수입·수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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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산약품(대표 조성수)은 지난 5월 23일 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고 아리제약을 설립했다. 그동안 기존 제약사를 통해 유통해 온 의약품의 자체 생산에 나서며 위수탁과 수입·수출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 하는 등 제약산업에 진출한다.
아리제약은 서울에 본사를 두며 기존 제약사를 인수하는 대신 충북 청주시 오창에 공장을 새롭게 지었다. 처음부터 생산시설 및 설비를 갖추어 식약처 허가를 받은 것이다.
조성수 기산약품 대표는 "사세 확장에 따라 유통업에서 제조업까지 확대하기 위해 최근 아리제약을 설립하게 됐다"며 제약산업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기산약품이 제약사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여러 유통업체와 거래 제약사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의약품을 생산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신속하고 빠른 의약품 공급은 물론 가격 경쟁력 또한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존 제약사로부터 OEM 방식으로 공급 받은 제품을 아리제약을 통해 자체 생산하고, 신규 허가제품의 위·수탁 계약과 경쟁력 있는 제품의 수입·수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조성수 대표(54)는 1988년 동화약품에 입사 후 17년 간 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2005년 동화약품을 나와 2006년 4월 기산약품을 설립하고 10년 만에 제조업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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