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병원·메디특구 발산역, 의원·약국 월매출 1억원대
- 강혜경
- 2025-01-10 10:03:4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전국 의원-약국 주요상권 분석](13) 서울 강서 마곡·발산동
- 2015년 미라클메디특구 지정
- 피부과 21, 내과 10, 산부인과 7곳 등 의원 64곳…약국 96곳
- 주거, 역세권 두 마리 토끼 갖춰…약국 객단가 3만5000원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대서울병원과 미라클메디특구 등이 포함된 서울 발산역 인근 병의원과 약국 매출이 월 1억원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개원 이후 6년차에 접어든 만큼 이대서울병원이 지역 내에서 자리잡은 데다, 공항(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강서로와 공항대로 일대를 국제적인 의료관광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미라클메디특구로 지정되면서 의료관광 특화도시 구현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또 인근에 3곳의 초등학교와 2곳의 중학교는 물론 명덕고, 명덕여고, 등촌고, 명덕외고 등 학군지가 밀집돼 주거비율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발산역 인근 상권은 주거지역이 49%, 역세권이 23%, 대학·학원가가 11%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주거인구는 7만860명이다.
◆의료특구 명성 답게 피부과 21곳= 미라클메디특구는 강서지역의 경제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인접한 지리적 우수성과 양·한방 통합의료서비스 제공,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통해 국제 의료관광 허브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2015년 특구 지정이 완료됐다.


병원당 월평균 결제건수는 3444건, 결제단가는 4만5372원으로 서울시 대비 0.15%, 0.23% 높게 나타났다.
평균 운영연수는 6.8년이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병원은 75.1%로 서울시 평균 대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환자 비중을 살펴보면 1월이 9.4%로 가장 높았고 9월이 6.9%로 가장 낮았다. 1월과 9월을 제외하고는 8% 대에서 큰 변동이 없었다.
요일별로도 월요일이 17.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화요일 17.3%, 금요일 17%, 토요일 16.2%, 목요일 15.6%로 요일별 편차가 심하지 않았다.
시간대별로 환자 비중을 확인해 본 경우, 이용건수는 오전 9시부터 12시가 34.7%로 가장 높았지만 매출액은 오후 12시부터 3시 사이가 31.1%로 높았다.
보고서는 발산역 일평균 승하차인원이 4만3123명으로 인접한 마곡역(2만1676명) 대비 2배 가량 높다고 분석했다.
◆약국 96곳, 평균 객단가 3만5천원= 약국은 병의원 보다 32개 많은 96곳으로 나타났다.

약국의 최근 3개월 월평균 결제건수는 2844건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25일로 나눠보면 일 평균 114건 정도로 유추해볼 수 있다. 결제단가는 3만5427원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약국 평균 운영연수는 병의원 보다 긴 9.2년이었다.

이어 50대 남성 13.8%, 40대 남성 13.4%, 50대 여성 12.4%, 40대 여성 11.5%, 30대 여성 8.8%, 30대 남성 7.6% 순이었다.
월별 이용고객은 7월과 8월이 9.3%와 9.2%로 가장 높았으며, 2월이 7.3%로 가장 적었다.
요일별로는 화요일이 20.6%로 이용비중이 가장 높았고 월요일 19.7%, 목요일 17.2%, 금요일 16.6% 순이었다. 이용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부터 12시가 이용건수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고객군으로는 유입고객이 42.9%로 가장 많았고 주거고객 35.3%, 직장고객 21.8% 순이었다.
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인천 '평리단길' 개원가 월 1억 매출...약국은 4600만원
2025-01-03 12:08:56
-
수원역 상권, 의원 월매출 1억 육박...약국 2700만원대
2024-12-27 12:09:17
-
가장 젊은 도시 세종, 내과·소아청소년과 '핫플'로
2024-12-20 12:09:36
-
대전 중심상권 둔산동...약국 36곳·의원 75곳 밀집 경쟁
2024-12-13 12:09:57
-
1만 세대 입주 둔촌역 상권…메디컬 입지도 영향권
2024-12-07 12:09:31
-
오피스·학군지 두루 갖춘 역삼동, 개원 스팟 집중
2024-11-30 05:58:09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4천여 품목, 1월 무더기 인하…품목·인하율 아직도 '깜깜이'
- 2믿을건 임상 성공 뿐?...콜린알포 사수 벼랑 끝 총력전
- 3창고형약국, 조제용 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 논란
- 4상장사 줄었지만 체급↑…바이오 IPO 시장 '옥석 가리기'
- 5[2025 결산] GMP 취소 법적 공방…생약 재평가 시동
- 6오늘부터 의사가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 7이 대통령 "탈모약·비만약 건보급여 가능성 검토하라"
- 8'키트루다' 약가협상 마무리...내달 적응증 급여 확대
- 91차 급여 두드리는 골형성촉진제...복지부 "적정성 검토"
- 10의약외품이 손발톱약으로 둔갑…약사회, 국민신문고 민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