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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약사 증원 주장…약사회, 자체연구 맞불

  • 강신국
  • 2018-01-19 12:00:48
  • 한약제제 활성화 제도개선 요구도 진행...상임이사회서 결정

정부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약대 신설 및 입학생 증원에 대한 주장이 제기되자 약사회가 약사 인력 중장기 수급추계 연구를 통한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선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8일 2018년도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약사회 연구용역은 약사인력에 대한 연구들이 근무일수나 인력 가용률 등 다양한 자료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해 미비점이 있는 만큼 이를 보완한 추계 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연구 결과는 정확한 수급추계를 통해 약학대학 정원과 약사 수급에 대한 올바른 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연구는 서울대 산학협력단(통계학과)이 수행하며 오는 5월 17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약사회는 또 경기도약 회관 증·개축 비용 가운데 일부를 내규에 따라 지원하는 안건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안건을 추인했다.

이와 함께 외국의 한약제제 제약산업 동향 및 국내 한약제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에 관한 건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확정했다.

한편 상임이사회에서는 △복지부 자살예방사업 추진 결과를 비롯해 △2017년도 하반기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 결과 △제2회 의약품안전교육박람회 결산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조찬휘 회장은 "무술년 한해 동안 더 즐거운 마음으로, 발전하는 약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회원을 위한 회무에 더욱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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