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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약대정원 증원 검토…약사회, 대책마련 착수

  • 강신국
  • 2016-12-15 12:14:54
  • 약국 개문일수·휴무일수 등 조사...2030년 약사부족 추계연구 대응

정부가 약사수급 적정화를 위해 약사인력 증원을 검토하자 대한약사회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15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약국의 연평균 개문(근무)일수 등 약국 운영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15일부터 시작한다.

조사 내용은 약국 연간 개문일수, 휴무일수, 요일별 운영시간 등 운영 현황과 약국내 ATC 구비 여부 및 약사 업무량 현황 등이다. 조사는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PM2000 팝업창에서 진행된다.

약사회는 '보건의료인력 수급 중장기 추계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인의 인력 증원 여부를 연구·검토 중에 있다며 약사 근무일수 등 통계 자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보사연이 진행한 '보건의료인력 수급 중장기 추계' 연구를 근거로 2030년이 되면 주 5일제를 감안해 1년 265일 근무한다는 가정 아래 약사는 1만 3364명, 의사는 4267명, 간호사는 16만 4000여명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또 1년 255일 근무할 경우 2030년 약사는 1만 5406명, 의사는 9960명, 간호사는 18만 3829명이 부족한 것으로 추계됐다.

결국 적정 수준의 보건의료인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정원증원이 수반돼야 한다는 게 정부측 입장으로 알려졌다.

보사연 연구결과가 약국 근무일수를 주요 변수로 잡고 있기 때문에 약사회도 이에 대응하려면 약국의 휴무일수, ATC 장비 구매로 인한 약사인력 변동 여부 등 근거자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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