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약사인력 최대 6600여명 초과 공급 전망"
- 강신국
- 2018-05-28 06: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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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자체 인력수급 전망 공개...4차 산업혁명 따른 생산성 변수로 사용
- 정부, 약사 1만명 부족 전망치와 상반
- 강봉윤 정책위원장, 전국여약사대회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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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자체 연구를 통해 2030년 약사가 초과 공급 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았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2030년 1만 742명의 약사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예측치와 전혀 상반된 내용이다.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27일 전국여약사대회 정책현안 설명을 통해 약사회가 진행한 약사인력 중장기 수급체계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결과를 보면 로그(비선형회귀) 모형을 통한 수요 추계시 약사 생산성이 반영됐다. 즉 4차 산업혁명 등 기술발전에 따른 생산성을 변수로 이용한 것.
생산성이 110%일때 약사 활동비율이 70.6%이면 2030년 약사는 581명 부족하지만 활동비율이 80%이면 1496명 초과 공급, 활동비율이 89%로 늘어나면 3495명 초과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성이 120%라면 ▲활동비율 70.6%시 2603명 초과 ▲활동비율 80%시 4680명 초과 ▲활동비율 89%시 6679명 초과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약사 생산성이 현재와 같을 경우 ▲활동비율 70.6%시 4401명 부족 ▲활동비율 80%시 2234명 부족 ▲활동비율 89%시 325명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서 활동비율 70.6%는 현재 기준의 약사 활동비율로 면허신고제가 도입되면 약사 활동비율이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강봉윤 위원장은 "특히 시대변화, 즉 4차산업혁명 기술발전에 의해 생산성이 증가될 경우 약사 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과잉공급 될 수 있다는 연결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생산성이 120%로 높아지면 활동비율이 지금과 동일해도 2600명 초과되고 활동비율이 80%로 증가하면 4680명 이상의 약사가 과잉 공급될 수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려고 한 약대정원 증원을 통한 약사인력 증원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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