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시간 근무 시대…제약, '탄력근무·타임아웃제' 도입
- 노병철
- 2018-07-02 06: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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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업무환경 개선...대체·시간외 수당지급에 직무 만족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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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은 중대형제약사 10곳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유연·탄력근무제를 전격 도입함은 물론 주말·휴일·야근 시 법정 수당 지급을 사규로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영업부서에 한해 현지 출근제도를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이달 본격 시행한다. 영업사원의 경우 월·금요일만 사무실로 출근, 화·수·목요일은 거점영업장소로 10시까지 출근 후 부서장에게 유선보고 하는 시스템으로 바꿨다.
유한양행 영업사원들이 말하는 현장 출근제의 장점은 ▲자기개발 시간 확보 ▲ 가족과 함께 하는 아침식사 ▲러시아워 교통난 해소 등이다. 단점은 ▲업무 지시사항 전달력과 긴장감 저하 ▲업무 태만 가능성 등을 들었다.

아울러 박카스 등 여름성수기 제품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위해 공장 생산직 인원도 충원할 계획이다.
일동제약도 영업사원 간주근로시간제 도입을 놓고 적극 검토·협의 중이다. 내근직의 경우 선택·유연·탄력근무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GC녹십자도 유연·집중근무제를 도입, 직원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주52시간 근무제 준수를 위해 다양한 근무제를 도입해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근 생산라인에 3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손실률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오전 8시 50분부터 사무실 업무용 컴퓨터를 부팅할 수 있고, 오후 6시 10분 자동으로 전원 차단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미약품도 최근 인사팀 주관 주52시간 근무제와 관련한 직원 교육을 진행해 노사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탄력근무제를 마련했다.
동국제약은 주말·휴일 근무 시, 일비 외 시간외 수당과 휴일근무수당을 지급하거나 대체휴일 사용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말에 개최되는 학회의 경우, 영업사원 부스 참여보다는 초록집 속지 광고로 대체하거나 외부 용역 활용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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