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박람회 열기...인사담당자가 선호하는 인재상은
- 노병철
- 2018-09-08 06:29:0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제약 47곳 부스 설치 홍보, 최상위 학점·외국어 능력 보다 성실·열정·직무적합성 우선
- AD
- 3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이날 47개 제약바이오기업은 현장 부스를 설치하고, 취준생들을 위한 기업 홍보와 직무 역할, 면접 노하우 등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만난 대부분의 인사팀장들은 "고학력과 학점, 외국어 능력, 봉사활동, 외국 어학연수 등 화려한 스펙보다는 지원 업무에 대한 열정과 노력, 성실성을 채용 가이드라인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채용박람회에서 만난 제약기업 인사팀장들의 인재 채용 기준과 인재상을 정리했다.

제일약품은 오는 11월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모집분야와 규모는 제약영업, 의료기기 영업, 해외영업, 임상, 특허, 사업개발, 연구개발, 생산관리, 품질, 회계 등 150여명입니다.
오늘 채용박람회에서 300명 정도의 취준생들과 회사 직무 정보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상담한 취준생 중 우수 인재라고 판단된 지원자는 서류전형없이 1차 면접을 볼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집니다.
신입의 경우, 지원자의 대학교(대학원 포함) 전공과 지원부서의 직무범위가 매칭 되는지 여부를 면밀히 살펴봅니다. 예를 들어 분석화학 전공자는 품질과 분석업무에 국한돼 지원하는 사례가 많은데 밸리데이션 실무에도 적합한 분야라는 것을 인지하고 지원해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사담당자로서 면접 포인트는 '우리 회사에서 오래 함께 일할 수 있을지' 여부를 꼼꼼히 따지는 편입니다. 경력직 지원자라면 한 회사에서 최소 3~5년 간 꾸준히 경력을 쌓은 인재를 선호합니다. 1~2년 단위로 자주 이직한 지원자는 성실성과 끈기가 약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학점과 토익·토플에 대한 커트라인은 없지만 통상 4.5 학점기준으로 3.0 이상을 받은 지원자라면 결격사유는 없습니다. 해외영업팀 지원자가 아닌 경우 영어 능통자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고요. 직무 적합성에 대한 자기소개를 얼마나 열정적으로 표현하느냐가 관건이죠. 직무 특성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봉사활동과 해외연수 활동 또한 가점 포인트로 크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제일약품의 채용절차는 서류심사-실무면접-임원면접-합격 통지 순으로 이뤄지고, 면접관 2명에 피면접자 4명으로 구성된 다제면접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동화약품은 하반기에 영업인턴 10명, 품질관리 3명, 연구소 병역특례 1명을 신규 채용하고, 경력직은 임상분야 1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오늘 진행된 채용박람회에서 100명 정도의 지원자들에게 동화약품 인재상과 직무별 역할과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영업·마케팅 업무에 대해 궁금해 하는 취준생들이 특히 많았습니다.
오늘 동화약품 부스를 방문한 취준생들에 대한 채용 시 특별 가점은 없습니다. 동화약품 채용절차는 서류전형-1차 실무면접-2차 임원면접-채용 건강검진-합격 통지 순으로 진행됩니다.
동화약품은 이력서 기재사항에 학점·토익점수 기재란이 있지만 가점 포인트는 아닙니다. 다만 영업직의 경우 4년제 대졸자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려한 스펙보다는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자세가 준비돼 있는지 여부를 가장 중요시 평가합니다. 다시 말해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동안 어떤 준비과정과 절차를 밟아 왔는지에 대한 커리큘럼이 중요합니다.
실례로 지방대 미대 출신으로 2.3학점을 받은 지원자가 있었는데, 영업사원이 되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2년 동안 이수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합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위의 사례처럼 동화약품은 학력과 스펙보다는 책임감과 봉사정신, 애국심 그리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회사와 함께 발전해 나갈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인력관리팀 6명을 포함해 해외사업·홍보팀 등 15명의 인원이 채용박람회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현장 부스에서 취준생 200명을 상대로 면접을 보고, 300명의 취준생들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의약품)영업, 해외영업, 생활용품 영업, 생산, QC·QA(신입 우선 채용)부문에서 70명 정도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날 현장 면접자 우수자들은 하반기 공채 지원 시, 1차 서류전형과 3차 면접에서 가산점을 부여받는 특전이 주어집니다.
유한양행의 인재상 핵심은 ‘전공 분야 지식과 정보 그리고 인성’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인 신의성실, 정직을 최우선시 하는 기업문화가 형성돼 있고, 이는 인재 채용 과정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인·적성 평가 및 면접에서 4가지 공통평가를 필수적으로 진행하는데, 정도지향, 신뢰성, 소통능력, 도전정신이 바로 그것입니다. 해외사업부, R&D 등 전문화된 영역은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필기테스를 진행하며, 학점과 외국어 능력 등에 대한 상·하한 기준은 없습니다.
관련기사
-
"제약바이오산업 미래, 청년 인재 육성에 달렸다"
2018-09-07 15:37
-
제약바이오산업, 하반기 3000명 채용...고용창출 선봉
2018-09-07 13:11
-
고용창출 마중물...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개막
2018-09-07 10:15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최고가 제네릭 약가 32% 인하 가능성…계단형에 숨은 파급력
- 2도네페질+메만틴 후발약 28개 중 6개 업체만 우판 획득
- 3온라인몰·공동 물류에 거점도매 등장…유통업계 변화 시험대
- 4의협 "먹는 알부민 광고 국민 기만"…'쇼닥터'도 엄정 대응
- 5한미약품 '롤베돈' 작년 미국 매출 1천억...꾸준한 성장세
- 6복지부 "산업계 영향 등 엄밀 분석해 약가개편 최종안 확정"
- 7퇴장방지약 지원 내년 대폭 확대...약가우대 유인책 신설
- 8정제·캡슐 식품에 '건기식 아님' 표시 의무화 추진
- 9돈되는 원격 모니터링 시장…의료기기-제약 동맹 본격화
- 10“한약사, 전문약 타 약국에 넘겼다”…법원 ‘불법’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