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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박근희·양덕숙·한동주 3파전…최두주 '불출마'

  • 정혜진
  • 2018-10-19 18:35:36
  • 이번 주부터 출마선언 이어질 듯...본격적인 세몰이 예고

선거 공고를 이틀 남겨둔 상황에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자가 최종 확정됐다.

박근희 대한약사회 법제위원장(59, 서울대), 양덕숙 약학정보원장(60, 중앙대),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61, 이화여대) 3파전이 확실시 되고 있다.

(왼쪽부터) 박근희 위원장, 양덕숙 원장, 한동주 회장
박근희 위원장은 일찌감치 단일화 벽을 넘어 본격적인 선거 전을 준비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군 중에는 가장 먼저 단일화를 마치고 현재 출마 선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정식 발표 일을 조율하고 있다. 철저히 준비해 이번 주 중으로 공식 출마 발표 일정을 정하겠다"며 출마선언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도 단일화를 성공했다. 당초 최미영 전 서초구약사회장과의 경쟁이 관심을 모았는데, 최미영 전 회장이 양보하고 힘을 실어주기로 하며 19일 단일화 발표가 성사됐다.

한 회장은 "회장이 된다면 지금 집행부가 한 것 중 좋은 점은 이어받아 더 발전시키고 좋지 않은 점은 의논해 수정하겠다"라며 "다른 의견을 들어주고 판단해 결정하겠다. 회원들이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회장은 이번주 내 출마를 위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후보 단일화 과정이 가장 길었던 중대는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으로 가닥이 잡혔다. 양덕숙 원장은 하충열 회장과 단일화 논의를 거쳤고, 최두주 전 실장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중대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양덕숙 원장은 "하충열 부회장이 통 크게 양보를 해주셔서 단일화 논의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최근까지 최두주 전 실장의 출마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섣불리 공식 발표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양 원장은 "하 부회장님의 통 큰 양보에 감사드린다. 최 전 실장이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는 대로 나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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