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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회장이 된다면"…최광훈-김대업 공약 전쟁

  • 정혜진
  • 2018-11-21 11:12:59
  • 한눈에 보는 대약 후보자 공약...최 후보-현안 중심, 김 후보-약국경영에 방점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정책 공약 대결이 시작됐다.

데일리팜은 최광훈 후보(1번)와 김대업 후보(2번)가 발간한 정책 공약집과 그간 기자회견,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공약을 비교, 분석했다.

이번 선거부터 후보 캠프에서 발간하는 정책공약집은 8페이지로 제한된다. 후보들은 8페이지 중 대부분을 공약 소개에 할애했다.

후보들이 제시한 정책은 크게 ▲현안 대응 ▲정책 ▲약국경영 활성화 ▲약사회 개혁 ▲교육 ▲기타 공약 등으로 구분했는데, 두 후보 모두 약대 증원이나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등 현안은 저지하겠다는 공통된 입장을 보였다.

세부 내용으로 들어가면 최광훈 후보는 현안 대응과 정책에 중점을 둔 반면, 김대업 후보는 약국 경영 활성화와 약국 불편 해소 등에 집중했다.

특히 최 후보는 '8대 공약'으로 뭉뚱그려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문제 해결 등 큼직한 현안 공약이 주를 이뤘다. 김 후보는 약국 전산 시스템 일원화와 같은 경영 불편 개선, 약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소소한 경영 아이템 발굴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아울러 최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약사회 회무 조직 개편과 합리적인 인사 시스템 대안을 자주 언급했고, 김 후보는 병원과 제약, 공직 약사와의 공조를 통한 새로운 제도 도입과 새로운 정책 공약을 선보였다.

다만 두 후보 모두 의약분업의 부작용으로 파생된 편법약국을 저지하기 위한 법 개정, 실태 조사 등에서 공통된 내용이 대안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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