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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약제부 수가 신설 등 병원약사 공약 제시

  • 정혜진
  • 2018-11-21 06:22:18
  • "현안 개선 TF 구성...소통창구 확대 나서겠다"

김대업 후보가 병원약사의 사회적 위상과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는 21일 '행복한 병원약사를 위한 김대업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김대업 후보는 "현재 병원의 약제부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표준의약품정보'를 구축하고 '의약품 식별표시제도'를 도입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병원약사들의 현장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깊은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파악해 왔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병원약사를 위한 대한약사회 정책 지원, 조제와 임상업무 수가 확대, 병원약사 인력기준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병원약사 소통창구 확대를 위해 각종 정부위원회 등 병원약사 전문가 추천을 확대하고, 대한약사회 대의원 배정기준을 개선하겠다"며 "법제도 개선이 필요한 병원약사회 현안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대약 차원에서 확실하게 힘을 실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조제 및 임상업무 수가 확대를 위해 마약류관리료 및 고위험 약물관리료, DUR 수가 신설과 퇴원환자 및 특수질환 환자의 복약지도료, 병동전담약사 수가 신설, 투약오류 방지와 환자안전 활동의 수가신설을 위해 병원약사회와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환자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하는 병원약사 인력기준 강화를 위해 조제와 복약지도, 의약품안전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필수 인력을 확보하도록 제도화하고, 중환자실 모니터링‧감염관리 등 약사 역할 확대에 따라 업무별 인원 기준을 포함한 인력기준 개선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고위험 약물조제(무균조제, 항암제 조제) 관련 제반환경 개선과 전문약사제도 법제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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