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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약국 3곳중 1곳 이상 "설 연휴에도 문 연다"

  • 김진구
  • 2019-01-31 10:18:56
  • 복지부 사전조사 결과 발표…명절 당일엔 1824곳 정상 운영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간의 설 연휴 동안 전국에서 일 평균 6336곳의 약국이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약국 정보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25일까지 전국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연휴에 문을 열지를 사전 조사한 결과다.

연휴의 시작일인 2일 전국 약국 1만6145곳이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어 3일엔 3777곳, 4일엔 5209곳이 문을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명절 당일인 5일에는 1824곳이, 연휴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4725곳이 문을 열 전망이다. 일평균 6336곳이 문을 여는 셈이다.

이밖에 응급실 운영기관 521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보건소를 비롯한 대부분 공공의료기관도 진료를 계속한다.

민간 병의원은 ▲2일 2만380곳 ▲3일 1650곳 ▲4일 2251곳 ▲5일 752곳 ▲6일 2522곳이 문을 열겠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설 연휴에는 하루 평균 2만6000명이 응급의료센터를 찾았다. 가장 흔한 질환은 감기였다. 평소와 비교하면 환자가 2.7배 많아졌다. 폐렴(2.4배), 장염(2.3배), 두드러기(1.8배) 등도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대기 지연이 발생하므로,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한편, 연휴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약국에 관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표시한다. 진료시간·진료과목 조회, 야간 진료기관 정보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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