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대웅제약 세파계 항생제 사업 인수
- 이탁순
- 2019-03-20 06: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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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대웅제약 성남공장 생산라인 양수...세프록틸 등 11품목 허가권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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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대웅제약이 작년 하반기 폐쇄한 성남공장의 세파계 항생제 생산라인을 활용하기로 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바이오는 대웅제약의 세파계 항생제 사업을 양수했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이 보유한 세파계 항생제 품목 11개의 허가권도 가져왔다.
대웅제약과 양도양수로 허가권이 대웅바이오로 변경된 품목은 세포록틴건조시럽, 대웅세포탁신나륨주2g, 시클러캡슐, 시클러건조시럽, 베아세프정, 세프록틸정, 곰티암주, 대웅곰세핀주 1, 2g, 대웅세포탁심나트륨주 1g, 뉴디짐주 등이다.
이들 품목은 대웅제약 성남공장에서 생산하던 제품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7년 준공한 오송 신공장의 10년간 법인세 감면 혜택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성남공장을 폐쇄했다. 72년 완공 이후 46년만이었다. 수도권 지역에 공장이 존재하면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제품은 성남공장에서 오송공장으로 이관해 생산하고 있다. 또한 성남공장에서 생산한 세파계 항생제 품목은 관계사인 대웅바이오로 양도해 생산 효율성을 꾀했다.
지난 2010년 세파계 항생제 사업을 시작한 대웅바이오는 이번 대웅제약과 양도양수로 사업확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 대웅바이오는 대웅제약의 타넥신정 등 일부 제네릭품목의 허가권도 양수하며 영업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주식회사 대웅이 100% 주식을 보유한 대웅바이오는 지난 2009년 3월 대웅화학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2017년 매출액은 2467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대웅 계열사 중 대웅제약 못지 않은 이익을 내고 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이 간판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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