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7 16:03:31 기준
  • #MA
  • 제약
  • 신약
  • #약사
  • 약사 상담
  • 글로벌
  • 진단
  • #질 평가
  • 인력
  • CT
네이처위드

약국 서비스 만족도, 4년간 33%↑ 불구 여전히 '꼴지'

  • 김진구
  • 2019-05-16 13:58:00
  • 정부 2주년 보건복지정책 토론회서 '의료기관 만족도' 조사 결과 공개
  • 보건소>종합병원>한의원>병의원>치과>약국 順

약국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가 4년 새 32.9% 증가했다는 통계결과가 공개됐다. 그러나 다른 요양기관과 비교하면 여전히 최하위 수준이다.

이 같은 통계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최로 1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정부 2주년 보건복지정책의 진단과 과제'에서 확인됐다.

통계청의 '2018년 사회조사 결과'에서 요양기관 서비스 만족도만 추출한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약국의 서비스 만족도는 41.6%로 나타났다.

다른 요양기관과 비교하면 가장 낮은 수치다. 가장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곳은 보건소로, 이용자의 71.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57.5%, 한의원·한방병원 57%, 병의원(병원·의원) 54.2%, 치과병의원 52.1% 등의 순이었다.

최근 4년간 요양기관별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보건소가 가장 높은 모습을 보인다.
다만, 해가 지날수록 서비스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약국의 서비스 만족도는 2014년 31.3%에서 2016년 33%, 2018년 41.6% 등으로 각각 늘었다. 증가율로는 32.9%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증가율은 다른 요양기관과 비교해서 가장 높았다. 약국에 이어 병의원 13.2%, 치과병의원 9%, 종합병원 5.9%, 한의원·한방병원 5% 등의 순이었다.

최근 4년간 요양기관별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보건소가 가장 높은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도시보다는 농어촌 지역에서 만족도가 높다.
도시와 농어촌 중에는 전반적으로 농어촌의 서비스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의 약국 서비스 만족도는 46.1%였다. 도시는 40.8%로 비교적 낮았다.

#NEWSAD#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