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2000억대 규모 '유비케어' 인수 유력
- 김지은
- 2020-01-10 16:43:1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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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입찰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매각 지분 52%…매각 시가 2000여억원 추산
- 업체, 이달 내 주식매매계약 체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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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비케어 최대주주인 스틱인베스트먼트 측은 최근 진행된 프로그레시브딜(경매호가식 입찰) 결과 GC녹십자-시냅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유비케어 매각 본입찰에는 한화자산운용 컨소시엄과 GC녹십자-시냅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두 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유비케어 최대주주인 스틱인베스트먼트 보유 지분 33.94%와 2대 주주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지분 18.13%를 합한 52.07%다.
업계에서는 코스닥 상장사인 유비케어 시가총액이 2900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할때 이번 매각 지분 시가는 1500억원대,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하면 2000억원대 수준으로 보고 있다.
앞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간편 병·의원 예약접수 모바일 서비스 '똑닥'으로 알려진 비브로스와 바로케어, 요양·한방병원 EMR 업체 브레인헬스케어 등과 M&A를 단행하면서 기업 규모를 키워온 바 있다.
GC녹십자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높은 금액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비케어 측은 이달 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비케어가 보유한 의원용 EMR 프로그램 의사랑은 국내 병·의원 전자 차트 시장의 약 45%를 점유하고 있고, 약국 전용 EMR 유팜의 경우 관련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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