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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출신 이경해 비례대표 후보에 제약업계 관심

  • 4.15 총선 미래한국당 명단 13번…약사 신청자 중 유일
  • 다국적제약 근무 당시 백신 대관업무 담당

이경해 후보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다국적제약사 임원 출신 인사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올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이경해(52) 현 바이오그래핀 부사장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대외협력부에서 근무한 바 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과 순번을 잠정 확정했다.

이 후보는 13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한 약사 7인 중 당선 안정권으로 평가되는 20번내 이름을 올린 것이다.

동국대 화학과를 거쳐 성균관대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동국대 화학과에서 일반화학과 유기화학 등을 강의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또 GSK 입사 이전에 이 후보는 현재는 고인이 된 배은희 전 국회의원실 정책보좌관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이기도 했다.

이 후보는 GSK 근무 당시, 폐렴구균백신 '신플로릭스', 자궁경부암백신 '서바릭스' 등 프리미엄 백신의 혜택 확대를 위한 대관업무를 주로 맡았다.

GSK에서 근무했던 한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이 후보는 제약사에 근무할 때부터 인품이 좋고 성실한 사람이었다. 업계 종사자의 한사람으로써 새로운 출발점에 선 후보자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비례대표 명단에는 보건의료인 중 방상혁(53)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의사로서 당선권 마지노선인 20번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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