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7 23:53:08 기준
  • 의약품
  • 데일리팜
  • #MA
  • #약사
  • 글로벌
  • 신약
  • #질 평가
  • #제품
  • 제약
  • 진단
팜스터디

한약사단체, 식약처와 한약제제 분류 등 논의

  • 강혜경
  • 2025-04-25 09:35:25
  • 현행 약국제제 제도 개선도 건의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단체가 식약처와 간담회를 갖고 한약제제 분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24일 식약처 한약정책과와 간담을 가지고 ▲한약제제 분류 ▲현행 약국제제 제도 개선 ▲수입 한약재 관능검사체계 등 3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약제제 분류와 관련해 한약사회는 한방원리 정의 명확화, 약사의 한약제제 취급 기득권 제한, 약사의 한약도매상 자격 제한, 한의약분업, 한의사 처방의약품 범위 검토, 올바른 한약제제 분류를 위한 민관 협의체 결성 등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약사회는 올바르게 한약제제를 분류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의료일원화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설정해야 하며, 그래야만 보건의료제도 정비를 통한 국민 이익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방제약산업 위축으로 인해 기존 한약서 처방에 근거해 허가된 의약품 공급이 대폭 축소된 현실을 지적하며, 현행 약국제제 제도를 개선함과 동시에 안전하게 규제 사항을 명시해 대응하자는 의견을 전달했다.

수입 한약재 관능검사체계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기관이 자율적으로 관능검사위원을 위촉할 수 있으나 검사 의뢰 횟수와 기간에 제한이 없어 특정 위원만 반복적으로 활동하는 점을 지적했다.

한약사회는 "한약정책과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국민 건강과 한의약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임채윤 회장과 윤태기 한약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