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 GA·MA 등 대관담당 업무...인사 이동 활발
- 어윤호
- 2020-11-10 06: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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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센, 마케팅 출신 MA 총괄 선임…MSD, 항암제 전담 GA 충원
- 노바티스·UCB·에자이, 공석 발생 따른 후임자 채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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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를 비롯, 다수 제약사들의 정책(GA, Government Affairs), 혹은 약가(MA, Market Access) 담당자들의 이직 등 요인으로 신규 인사 단행이 이뤄지고 있다.
KRPIA는 지난 5일부터 김성호 전 전무의 뒤를 이어 협회의 보험정책과 대외협력 업무 총괄할 김민영 상무가 정식 합류했다.
김 상무는 마케팅, 영업을 비롯해 대관, 약가(MA, Market Access) 등 대외협력 분야에서도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까지 암젠 아시아에서 신약 등재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얀센은 임경화 전무의 지역본부(Region) 영전으로 인해 공석이 된 MA팀 총괄에 10월부로 김연희 상무를 선임했다. 김 상무는 2000년 영업사원으로 얀센에 입사해 중국얀센, 얀센 아시아퍼시픽 등을 거치며 마케팅영업을 총괄해 왔는데, 이번에 MA 업무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MSD의 경우 항암제 파트 GA로 박동준 전 노바티스 상무를 영입했다. 본지 기자 출신인 박 상무는 2011년부터 노바티스에서 정책 업무를 맡아 왔다. 이 회사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중심으로 독립적인 항암제사업부 체제를 확립하는 모양새다. 노바티스는 현재 박 상무의 후임자를 물색중이다.
또한 UCB에서 MA를 총괄했던 김보경 전 이사는 국내사인 LG화학에 약가 담당으로 새 둥지를 틀었다. UCB의 후임 MA 담당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에자이에서 등재 업무를 담당했던 김경선 전 이사는 아이큐비아에 글로벌 인허가(RA, Regulatory Affair) 담당자로 합류했다. 이에 따라 에자이 역시 MA 담당 임원의 채용을 진행중이다.
한 다국적사 대관 담당자는 "특화된 업무이기 때문에 즉시전력감이 대부분 현업 종사자들일 수밖에 없다. 때문에 연쇄이직의 발생이 흔하다. 다만 GA 경우 국회, 혹은 언론사 출신들을 원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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