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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김태한 사장 용퇴…후임에 존림 부사장

  • 김진구
  • 2020-12-08 10:16:11
  • 2011년 회사 설립 이후 10여년간 회사 이끌어
  • 존림 신임 사장, 로슈·제넨텍 등 글로벌제약사 경험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존림 부사장.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설립 이후 지난 10여년간 회사를 이끌던 김태한 사장이 물러난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는 존림 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일 존림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존림 부사장은 미국 콜롬비아대 화학공학 학사, 스탠포드대에서 화학공학 석사, 노스웨스턴대 경영학 석사 출신이다. 글로벌제약사 로슈와 제넨텍에서 생산·여업·개발을 총괄하고, 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는 2018년 9월 합류했다. 이후 세계 최대규모인 제3공장의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림 신임 사장이 글로벌제약사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의 바이오제약 사업의 일류화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림 부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공장을 맡아 글로벌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물량을 수주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며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안정을 도모하고 혁신과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설립 이해 회사를 이끌었던 김태한 대표이사 사장은 물러난다. 김태한 사장은 후진양성을 위해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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