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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에이프릴바이오, 신약 공동개발 MOU

  • 김진구
  • 2021-01-27 09:34:02
  • 작년 30억원 전략적 투자 이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기대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한양행은 27일 에이프릴바이오와 공동 신약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는 ‘SAFA(Serum Albumin Fragment Associated)’라 불리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AFA 기술은 재조합 단백질의 반감기를 증대시키고, 유용한 재조합 항체의약품을 제작할 수 있는 항체 절편 활용 플랫폼이다.

SAFA 기술을 활용한 ‘APB-R3(항염증질환 치료물질)’은 지난해 제3회 바이오의약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이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코스닥 특례상장을 준비 중이다. 적극적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지난해에도 에이프릴바이오에 전략적 투자자로서 3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유한양행은 에이프릴바이오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항체라이브러리 기술과 지속형 SAFA기술로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혁신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한양행의 항체신약개발 분야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바이오신약 개발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자사 항체신약 관련 기술과 SAFA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국내 최고 연구역량과 임상경험을 가진 유한양행과의 협업은 현재 개발 중인 지속형 단백질 치료제의 성공적 개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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