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높은 인천 공공심야약국…5→11곳 2배 '껑충'
- 강혜경
- 2021-02-02 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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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시-구 50%씩 분담해 인건비 지원
- '야심한 방이라도 걱정마세요' SNS 홍보 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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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개구 5개 약국에서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2배로 늘려 총 6개구 11개 약국에서 운영키로 했다.
인천시는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NS에서 시는 '야심한 밤이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공공심야약국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11개 약국 주소와 연락처 등을 공개했다.
올해는 중구와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에서 운영된다.

눈에 띄는 점은 동암프라자약국은 '평일 24시', 성모약국은 '새벽 3시'까지 운영된다는 점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공공심야약국 개소 수가 작년 대비 2배 가량 늘었다"며 "많은 약국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겠다는 자발적인 의지를 보였고 올해부터는 시와 구가 50%씩 인건비 등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외에도 추가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약국들이 있어 시민들이 늦은 시간에도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면서 "SNS 상에서 빠른 속도로 약국 리스트가 공유되고, 댓글이 달리며 실시간으로 반응이 집계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시민 만족도 조사를 운영해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중구 인일약국, 미추홀구 인영약국, 남동구 보광약국, 부평구 동암프라자약국, 서구 성모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된 바 있으며, 서울메디칼·해마루·대황약국은 요일별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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