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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달-최광훈, 대약회장 후보단일화 진검 승부

  • 강신국
  • 2021-07-12 10:41:56
  • 여론조사 진행...동문회원 5000여명 대상
  • 판세는 안개속...당선가능성·인지도 등 변수

왼쪽부터 박영달, 최광훈 약사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중대 27회, 61)과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중대 22회, 67)[가나다순]이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 중앙대 약대 단일후보 자리를 놓고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두 주자는 13일 동문회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약회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다. 여론조사는 정오와 오후 두차례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응답자 1000명을 목표로 한다.

여론조사 승자는 이르면 13일 저녁 윤곽이 드러난 것으로 보이며, 최종 확정 결과는 14일 오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번 조사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게 아닌 동문들을 대상으로 국한해 진행된다는 점이 변수다.

동문들도 당선 가능성, 인지도 등을 두루 고려해 최종 후보자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달 회장은 현직 프리미엄이 있는 만큼 본선 경쟁력이 높다는 점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반면 최광훈 전 회장은 재도전이라는 동정여론과 전국 선거 경험에 따른 높은 인지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앙대 약대 동문 출신의 지역약사회 임원은 "본선 경쟁력이 중요하지 않겠냐"며 "다만 기수, 재도전에 대한 동정론, 데일리팜 여론조사, 당선 가능성이 변수인데, 판세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대 동문 인사는 "두 주자 모두 경기도 임원 출신이라, 서울지역 동문들의 표심 향배가 관건으로 보인다"며 "지난 선거에서 작동했던 반 중대 정서를 깰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가 중요한 변수아니겠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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