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선 후보, 외자사 근로환경 개선 어떤 의지 보일까
- 정새임
- 2021-07-23 16:44:5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6일 광주서 노동환경 개선 방안 토론회 열려
- MSD·비아트리스·입센 등 국내외 노조관계자 대거 참석
- 글로벌 M&A에 따른 안전장치·불합리한 근로조건 적극 개진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사람중심 사무직 노동조합과 한국MSD 노동조합이 주최하고 대상 노무법인이 주관하는 '사무연구직 및 외투기업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생존권 확보 방안'이 26일 오후 1시 30분 광주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 이낙연 전 대표가 참석해 제약계 환경과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리에는 외투기업 대표로서 세 개 제약사 노조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MSD와 한국비아트리스, 입센코리아 노조다.
한국MSD와 한국비아트리스는 모두 글로벌 차원에서 실시된 사업부 분사를 진행하면서 내홍을 겪은 바 있다. MSD는 여성건강·특허만료약·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을 떼어내 오가논이라는 새 법인을 만들었다. 화이자는 특허만료의약품 사업부를 화이자업존이라는 별도 법인으로 분리했을뿐 아니라 분리 2개월 만에 마일란과 합병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 직원들이 의지와 상관없이 신생 기업으로 이동되는 등 고용 불안에 시달렸다.
양사는 글로벌 차원에서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M&A로 한국 지사 직원들이 피해를 입는 현실과 안전장치를 위한 입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MZ세대를 주축으로 노조를 결성한 입센코리아는 과거에 갇힌 불합리한 근로조건과 기업문화를 지적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LG전자, 현대자동차그룹, 금호타이어, 코레일 네트웍스, LIG넥스원의 사무연구직 노조도 함께 자리해 자유토론을 벌인다. 이낙연 전 대표도 자유토론에 참여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입센, MZ세대 주축 노조 설립..."비정상의 정상화 실현"
2021-07-02 12:00:47
-
M&A 따른 고용불안...근로승계 입법안 속도내나
2021-06-28 06:00:28
-
"최장 4일휴가"...제약사들, 코로나 백신 접종 총동원령
2021-06-10 06:00:55
-
"열악한 처우 개선"...국내제약 영업 노조 결성 움직임
2021-05-01 06:00:42
-
MSD, 1대 1 제품설명회 사실상 금지...노사갈등 심화
2021-04-26 12:18:4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2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3'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4위더스,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공장 재조명…주가 급등
- 5경동제약, 100억 EB로 신공장 첫 단추…700억 투자 가속
- 6CMC 역량 강화, 제약·바이오 안보전략 핵심 의제로
- 7"눈 영양제 효과 없다고요? '이것' 확인하셨나요?"
- 8부광약품, 회생절차 유니온제약 인수 추진…"생산능력 확충"
- 9제네릭사, 카나브·듀카브 이어 듀카로 특허공략 정조준
- 10경보제약, ADC 생산 전면에…종근당 신약 속도 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