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의료수요는? 노인·만성↑…소아·부인·ENT↓
- 강혜경
- 2021-09-24 11: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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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현 서울시약 정책이사 '미래 인구구조 변화와 의료 수요' 기고
- "노인 다제약물 관리·처방검토·복약순응도 향상, 이슈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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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30년 '뜨는' 진료과목과 '지는' 진료과목은 어떻게 나뉠까.
먼저 노인성 질환이나 만성질환을 다루는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등의 외래 내원 일수는 2030년까지 비교적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이비인후과는 다른 과에 비해 낮은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보현 서울시약사회 정책이사는 최근 서울약사회지 9월호를 통해 미래 인구구조 변화와 의료 수요를 기고했다.

입원일수는 정률적으로 계속 증가해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관리가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과목별 외래 내원일수는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흉부외과 등 노인성 질환이나 만성 질환을 주로 다루는 진료과의 증가율은 비교적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이비인후과는 다른 과에 비해 낮은 증가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장보현 이사는 "외래의 경우 보장성 강화와 외래 내원 일수 증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1차 의료기관과 약국이 특별히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이며, 노인인구 증가로 요양병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 수가 매우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탈 시설화, 커뮤니티 케어가 정책 기조인 만큼 방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 확대될 전망이라는 것.
장 이사는 "향후 노인의약품 사용에 있어 다제약물 관리, 처방검토(노인주의 및 금기), 복약 이해 및 복약 순응도 향상은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약물 사용 검토 및 건강한 고령화를 위한 건강증진 사업에 약국과 약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활동인구 감소에 따라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의 증가가 예상되며 이들의 의약품 사용과 관련한 서비스 개발도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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