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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차기 회장 경선없이 추대로…강미선 부회장 유력

  • 김지은
  • 2021-12-28 11:24:03
  • 분회 내부서 “선거 없이 가자”는 분위기 형성
  • 강미선 부회장, 지부·분회 다양한 회무 경험 반영

강미선 서초구약사회 여약사 부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당초 경선이 예상됐던 서울 서초구약사회가 선거 없이 회장을 추대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서초구약사회 다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미선 여약사부회장(전남대, 57)의 단독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서초구는 최근까지 경선 기류가 흘렀지만 현 집행부인 강미선 부회장과 경쟁할 상대 후보의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었다.

구약사회에서는 후보 등록이 임박하면 후보가 특정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입후보를 위해서는 총회 15일 전까지 약사 20명을 추천을 받은 후 후보자 등록을 해야하는데 현재로서는 강미선 부회장 이외 다른 후보의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서초의 경우 지난 4대에 걸쳐 비교적 치열한 경선을 치렀는데 이번에는 선거 없이 추대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강미선 부회장은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당선인이 서초구약사회장으로 일할 당시 약학 부회장으로서 서초에듀팜을 주관한 인물 중 한명이다.

현 집행부에서는 여약사부회장으로서 활동하는 등 분회에서 중요 회무를 담당하며 역량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경 서초구약사회장은 “경선이 되면 장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후유증 등이 따를 수 밖에 없다”면서 “강 부회장이 시약, 분회에서 고루 요직을 맡아 다양한 회무 경험을 쌓아온 만큼 분회장 직을 맡아도 역할을 잘 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 시국이었던 만큼 연임을 예상했던 선배 자문위원들도 단임 결정에 놀라는 한편, 고맙다는 뜻을 표현해 주셨다”면서 “지난 임기 동안 여러 회원들을 만나는 행사는 못했지만 화상 강의를 처음 도입하는 등 그 이외 회무는 2배 이상으로 열심히 뛰었다. 그만큼 후회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초구약사회는 오는 31일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오는 1월 15일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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