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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회장 선거 기상도는?…6개분회 경선 전망

  • 강혜경
  • 2021-12-21 21:42:03
  • 성북 3파전…강서·금천·동작·서초·강동 등 선거 가닥
  • 서울 분회 총회 1월 6일 양천 스타트…15·22일 최소 10곳 집중
  • 3선 분회장 4명 예상...중대 출신 후보들 대거 도전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지역 24개 분회 총회가 내달 일제히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는 경선지역이 3년 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9년의 경우 중구와 성동, 동작, 서초구약사회 등 4개 분회에서 경선이 이뤄졌다면, 내년도 총회에서는 성북과 강서, 금천, 동작, 서초, 강동 등 6개 분회에서 경선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

비경선지역인 종로와 중구, 용산, 성동, 동대문, 중랑, 노원, 은평, 서대문, 마포, 양천, 영등포, 송파, 광진, 도봉강북, 구로, 관악, 강남 등 18곳은 추대 가능성이 무게가 실리고 있다.

21일 기준 24개 분회 총회 일정과 경선 전망.
데일리팜이 21일 기준 내년도 분회 총회 일정 등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 방역지침 등으로 인해 일정이나 방식 등을 확정하지 못한 곳들도 적지 않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내년 1월 2일까지 유효하기 때문에 새로운 방역수칙 등에 따라 대면·비대면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곳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성북 3파전, 강서·금천·강동 현회장 출사표, 동작·서초 경선 성북구약사회는 3파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후보로는 서미영 부회장(숙명여대)과 이성희 부회장(이화여대), 최명숙 부회장(삼육대)가 거론되고 있다. 구약사회는 경선이 확정됨에 따라 대면총회를 결정, 성북구청을 대면해 투표소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강서와 금천, 강동은 임성호, 이명희, 이광희 회장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기 주자와의 경선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강서와 강동은 중앙대 vs 비중앙대 간 양자구도가 예상된다.

강서는 임성호(중앙대)회장과 김영진 약사(이화여대), 강동은 이광희(중앙대)회장과 신민경 총무부회장(이화여대) 대결이 확실시되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금천 이명희(이화여대)회장 역시 중대 측 후보와의 경선 가능성이 점쳐진다.

3년 전 경선지역이었던 동작과 서초는 올해도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동작은 이명자 부회장(동덕여대)과 김정수 약사(중앙대)간 경선이, 서초는 강미선 여약사 부회장(전남대)과 타 후보간 선거를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3선 분회장 4명 포함 13개 분회 연임 올해 총회의 또 다른 특징은 3선 분회장이 다수 포함된다는 점이다. 이변이 없는 한 성동 김영희 회장(덕성여대), 중랑 김위학 회장(성균관대), 은평 우경아 회장(중앙대), 마포 안혜란 회장(덕성여대)의 3선 도전에 청신호가 예상된다.

2019년 경선을 통해 회장에 선출된 중구 김인혜 회장(중앙대)과 성동 김영희 회장도 올해는 연임 도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종로 허인영(숙명여대), 용산 정창훈(중앙대), 동대문 윤종일(조선대), 노원 류병권(성균관대), 서대문 송유경(숙명여대), 양천 최용석(조선대), 영등포 이종옥(중앙대), 송파 위성윤 회장(조선대)도 재신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비경선 지역에서 초선 분회장은 5명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광진은 김경훈 부회장이, 도봉강북은 3년 전 후보로 물망에 오르던 김병욱 총무회장이, 구로는 최흥진 부회장이, 관악은 김화명 부회장이 차기 회장에 거론된다. 강남은 리병도 부회장의 추대가 유력한 상황이다.

◆중앙대 분회장 최대 8명…권영희 지부장 당선인과 합은?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당선인과 24개 분회장들간 호흡도 중요해졌다. 특히 대약·지부 파견 대의원 등에도 분회장 선임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출신학교별 구성에도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일부 분회의 경우 대약·지부 파견 대의원 등을 놓고 경선 등이 예상되는 곳도 있다.

중앙대 출신 분회장은 최대 8명이 될 수 있다.

비경선 지역에서 김인혜(중구), 정창훈(용산), 우경아(은평), 이종옥(영등포) 회장과, 김병욱(도봉강북) 부회장에 더해 경선 지역에서 임성호(강서), 김정수(동작), 이광희(강동) 후보가 모두 당선될 경우 중앙대 회장은 8명이 된다.

'여대'도 강세다. 이화여대의 경우 경선지역에서만 4명이 출마를 앞두고 있는데, 이성희(성북), 김영진(강서), 이명희(금천), 신민경(강동) 후보가 모두 이화여대 출신이다.

권영희 당선인의 출신 학교인 숙명여대는 허인영(종로), 송유경(서대문)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서미영(성북) 후보가 당선될 경우 최대 3명이 숙대 출신 분회장이 될 전망이다.

덕성여대 출신은 김영희(성동), 안혜란(마포), 김화명(관악) 등 3명이다. ◆1월 6일 양천 스타트…15일 6곳, 22일 4곳 집중 통상 강동구약사회가 24개 분회 가운데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던 것과 달리 내년에는 양천이 가장 빠르다.

이어 7일 구로, 8일 강동, 14일 중구, 15일 도봉강북·노원·강서·영등포·동작·서초, 16일 성북, 19일 은평, 20일 동대문·서대문·마포, 22일 광진·중랑·강남·송파가 총회를 예정하고 있다. 아직까지 종로와 용산, 성동, 금천, 관악 등은 총회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절반 가량 대면총회 결정, 미정 수두룩 현재 대면총회가 결정된 분회는 광진, 중랑, 성북, 도봉강북, 서대문, 영등포, 동작, 서초, 강남이다. 중구와 은평, 양천, 강동은 대면 예약은 했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강동의 경우 8일로 총회 일정은 확정했지만, 경선 등이 예상되는 만큼 선거는 5~7일 온라인으로 사전에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비대면 서면총회나 줌 방식의 온라인총회를 하는 곳은 종로, 성동, 노원, 구로, 관악 등이 유력하다.

용산과 동대문, 마포, 강서, 금천, 송파는 아직까지 대면·비대면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다만 다수의 분회들이 추가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총회 방식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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