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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개분회 경선...성북·강서·동작·강동 치열한 승부

  • 김지은
  • 2022-01-03 16:28:12
  • 성북, 여성후보 3인 출마...강서·강동, 중대-이대 후보 맞대결
  • 중앙대 강세…최대 9명까지 분회장 배출 가능성
  • 코로나 확산세에 비대면 전환 늘어…양천 1월 6일 스타트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번주 6일 양천구약사회를 시작으로 2022년도 서울 지역 분회 정기총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서울 지역에서는 24개 분회 중 4개 분회에서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3일 데일리팜이 24개 분회 정기총회 일정과 분회장 입후보 결과를 확인한 결과, 성북, 강서, 동작, 강동구약사회에서 후보가 2명 이상 출마해 경선이 확정됐다.

당초 서초, 금천을 포함한 6개 분회에서 경선이 예상됐지만 이들 분회는 최종 단일 후보 출마로 가닥을 잡아 추대로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서초와 금천을 포함해 종로와 중구, 용산, 성동, 동대문, 중랑, 노원, 은평, 서대문, 마포, 양천, 영등포, 송파, 광진, 도봉강북, 구로, 관악, 강남 등 20개 분회에서 선거 없이 회장이 추대될 예정이다.

현재 가장 치열한 선거가 예상되는 지역은 성북구약사회로 이례적으로 성북구는 올해 3명이 여성 부회장이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성희(이화, 60), 최명숙(삼육, 63), 서미영(숙명, 60) 부회장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 약사는 모두 평균 20년 이상 약사 회무를 맡아온 베테랑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회장과 초선에 도전하는 후보 간 양자구도를 보이는 분회들도 있다. 강서구약사회는 현 임성호 회장(중앙, 56)과 김영진 약사(이화, 54)가, 강동구약사회는 현 이광희 회장(중앙, 50)과 신민경 부회장(이화, 59) 간 맞대결이 확정됐다.

이 외에도 동작구약사회는 이명자 부회장(동덕, 62), 김정수 약사(중앙, 62) 간 양자 대결을 앞두고 있다.

13개 분회 회장 연임 확정…7개 분회 초선

추대로 회장을 선출하게 된 분회 20곳의 분회 중 13곳은 현 회장의 연임이 예상되고 있다.

이중 종로 허인영 회장(숙명, 60), 중구 김인혜 회장(중앙, 61), 용산 정창훈 회장(중앙, 51), 동대문 윤종일 회장(조선, 68), 노원 류병권 회장(성균관, 54), 서대문 송유경 회장(숙명, 61), 양천 최용석 회장(조선, 56), 영등포 이종옥 회장(중앙, 59), 송파 위성윤 회장(조선, 54)은 사실상 재선이 결정됐다.

중랑 김위학 회장(성균관, 47), 은평 우경아 회장(중앙, 53), 안혜란 회장(덕성, 65)은 3선이 예상된다.

초선 분회장 탄생이 예상되는 지역은 8곳으로 성동 김채윤 총회부의장(동덕, 54)광진 김경훈 부회장(조선, 52), 도봉강북 김병욱 부회장(중앙, 50), 구로 최흥진 부회장(삼육, 54), 금천 박종구 부회장(중앙, 52), 관악 김화명 부회장(덕성, 67), 서초 강미선 부회장(전남, 57), 강남 이병도 부회장(강원, 58) 등이다.

중앙대 출신 분회장 최대 9명?…이대 출신 약세

올해 서울 지역 분회장 선거에서는 중앙대 출신의 강세가 뚜렷하다. 비경선으로 사실상 추대가 확정된 20곳의 분회 중 7곳의 회장이 중앙대 출신이다.

여기에 경선이 확정된 4개 분회 중 강서, 동작, 강동 3곳에서 중앙대 출신이 출마해 이들 후보가 승기를 잡는 것을 가정할 경우 최대 10곳까지 중대 출신 분회장이 탄생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이화여대는 올해 분회장 선거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비경선으로 추대가 확정된 20곳 분회 중 이대 출신 분회장은 전무한 상태다.

현재 성북 이성희(이화, 60), 강서 김영진(이화, 54), 강동 신민경(이화, 59) 후보가 각각 경선에 출마한 상태로 이들 후보에 선거 결과에 따라 올해 서울 지역에서의 이대 출신 분회장 탄생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양천, 1월 6일 총회 ‘첫문’…12곳 비대면 총회 확정

올해 서울 분회 정기총회는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해 대거 비대면 총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24개 분회 중 12곳에서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대면으로 총회를 진행하는 12곳 중에서는 양천구약사회가 1월 6일로 가장 빨리 행사를 개최하며, 주말인 1월 15일, 22일에 행사가 몰릴 전망이다.

1월 15일에는 선거가 예상되는 성북, 강서, 동작을 비롯해 비경선인 서대문, 영등포, 서초구약사회가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1월 22일에는 중랑, 송파, 광진, 금천, 강남구약사회가 대면으로 총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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