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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서울 강동구약사회장 당선…득표율 55.6%

  • 강혜경
  • 2022-01-08 18:47:00
  • 이광희 후보, 44.4% 낙선 고배
  • 신민경 신임 회장 "약사회를 회원께 돌려드리겠다"
  • 총회의장에 박근희 연임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 제17대 회장에 기호 1번 신민경 후보가 선출됐다. 신 신임회장은 총 169표 가운데 94표를 득표, 75표를 득표한 이광희 후보를 19표차로 따돌리고 회장에 당선됐다. 득표율은 55.6%다.

신 신임회장은 "함께 선거운동을 한 이광희 후보님께 감사하다. 회원님들과 약사회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붇겠다"며 "회원들과 눈 마주치고, 귀 기울이며 약사회를 회원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단한, 든든한, 끈끈한, 자랑스럽고 행복한 약사회를 위해 혼신을 다해 24개 분회 중 최고의 분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강동구약사회는 8일 씨어터웨딩프라하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회장선거와 임원선출, 예산·사업계획안 등을 확정했다.

총회의장에는 박근희 의장이 연임됐으며, 부의장 2인은 총회의장에게 위임해 초도이사회에서 보고키로 했다.

5인의 부회장과 5인의 이사, 지부·대약 파견 대의원 각각 9명과 4명은 회장과 총회위장 등에 위임키로 했다. 감사에는 정태원, 최명희 약사가 선출됐다.

박근희 총회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와 의약품 배달 같은 용어는 일상이 됐으며, 내주부터는 코로나 경구치료제 팍스로비드가 거점약국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다만 팍스로비드 전달이 의약품 비대면 전달의 명분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약사 직능의 발전을 위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약사회의 향후 3년을 책임질 회장을 선출한다.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으로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후보를 결정해 주시고, 민주적인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당선자를 축하해 줘야 할 것"이라며 "선거로 인한 반목과 불화는 없어야 한다. 화합해 하나되는 강동구약사회를 만들어 단결된 힘으로 약사직능 수호와 발전을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날 총회는 총 회원 428명 가운데 참석 112명, 위임 92명으로 성원됐으며 위원회별 사업과 세입·세출 회계 등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구약사회비는 분회비를 면허사용 갑의 경우 3만원, 을의 경우 1만원 인하키로 했다. 먼저 면허사용자 갑의 경우 3만원을 인하한 38만원으로, 관리약사와 근무약사 분회비는 1만원 인하한 14만원으로 확정했다.

또 올해 예산 1억4739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위원회별 사업을 통해 ▲반회 활성화를 통한 회원간 교류 확대 ▲동호회 운영 활성화 지원 ▲새내기 대상 한약 초급세미나 개설 ▲회원간 소통과 유대강화를 위한 알리미 시스템 구축 등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외빈 등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진행됐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조진영, 김태오 ◆강동구청장 표창: 이지혜 ◆강동구약사회장 표창: 김현지, 조은정, 양명애 ◆강동구약사회장 감사패: 문도희(보령제약), 유한경(신일제약) ◆강동구약사회장 공로패: 엄태희 ◆강동구약사회장 특별감사패: 남수자, 조병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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