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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평균연봉 7730만원, 한의학연구원 7527만원

  • 이탁순
  • 2022-04-30 06:02:23
  • 보건의료 공공기관 지난해 연봉 분석 결과 1,2위 차지
  • 평균 근속 연수 건보공단 190개월로 최장…의약품안전관리원은 43개월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작년 주요 보건의료 공공기관 가운데 정규직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국립암센터로 773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7527만원으로 국립암센터 다음으로 많았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29일 공시된 주요 보건의료 공공기관의 2021년 결산 연봉과 근무 연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립암센터는 매년 보건의료 공공기관 가운데 연봉 1위를 기록하는 기관이다. 기관장 연봉도 3억481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국립암센터 다음으로 정규직 평균연봉이 높은 기관은 한국한의학연구원으로 7527만원이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7118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정규직 평균연봉이 가장 낮은 기관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 4922만원이었다.

신입 초임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이 429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국립암센터가 4245만원을 나타냈다. 이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386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856만원으로 그 다음 순위를 기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신입 초임은 3851만원었다.

신입 초임이 가장 낮은 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3232만원을 나타냈다.

평균 근속 연수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90개월로 가장 길었다.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31개월, 국립암센터 112개월로 직원들이 오래 다녔다. 그만큼 이들 기관 직원들의 근무환경 만족도가 타 기관보다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근속 연수가 가장 짧은 기관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평균 43개월에 불과했다.

한편 기관장 연봉 및 정규직 평균연봉, 신입사원 초임에는 기본급과 고정수당, 실적수당, 복리후생비, 상여금, 성과급이 포함돼 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공공기관의 2021년도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2007년 공운법(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도가 도입된 이후 공시내용을 지속 확대해 2021년에는 총 131만 건의 공시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정기공시는 정원, 신규채용, 재무정보 등 26개 공시항목에 대해 총 350개 공공기관의 최근 5년 간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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