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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월평균 급여매출 20% 증가…부산 7124만원 1위

  • 이탁순
  • 2022-05-07 16:06:21
  • 작년 3분기누적 진료비 통계지표 분석…전국 평균 6542만원
  • 약국당 추정 월 조제료 매출도 부산 1539만원으로 가장 높아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세종시의 약국당 월평균 요양급여비용(환자부담금 포함)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당 추정 조제료(총 조제행위료) 매출도 17개 시·도 중 홀로 두자리 수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4일 공개한 2021년 3분기 진료비 통계지표(진료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세종시의 약국당 월평균 급여 매출은 4412만원, 추정 조제행위료는 953만원으로 각각 20%, 16.9% 증가했다.

세종시는 다른 지역보다 약국 수(2021년 3분기 기준 149개)는 적지만, 요양급여비용(592억원)이 2020년 3분기(473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세종시를 제외하면 대부분 5% 미만 증가율을 보였다. 그나마 대구와 충남이 약국당 월평균 요양급여비용이 각각 7.5%, 5.4% 증가로 준수했다.

대구와 충남은 약국당 월평균 조제행위료도 각각 4.6%, 2.7% 증가해 타 지역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약품비를 포함한 약국당 월평균 급여 매출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으로 7124만원을 기록했다. 반대로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으로 4412만원이었다.

*약국당 월평균 조제료는 지역별 약국당 월평균 요양급여비용에서 해당 분기 조제료 비중(2020년 3분기 22.18%, 2021년 3분기 21.60%)을 일괄 적용해 계산했다.
약국당 월평균 조제행위료 매출 역시 부산이 1539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세종은 953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 약국당 월평균 요양급여비용이 6542만원이었으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지역은 서울, 부산, 인천, 광주, 강원, 전남, 경남이었다.

또한 전국 평균 약국당 월평균 조제행위료는 1413만원으로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울산, 강원, 전남, 경남이 평균을 웃돌았다.

약국당 월평균 조제행위료가 마이너스 성장한 지역도 6곳이 나왔다. 부산(-0.3%), 충북(-0.1%), 전북(-0.3%), 전남(-0.2%), 경남(-0.3%), 제주(-1.4%)다. 하지만 이는 추정치로 정확하지 않다.

심평원 진료비 통계지표에서는 지역별 약품비와 조제료를 공개하지 않아 추정치에서는 해당 분기 약국 요양급여비용에서 차지하는 조제비 비중으로 일괄 계산했다. 따라서 지역별 편차가 고려되지 않았다.

약국당 월평균 요양급여비용은 각 지역 해당분기 누적 약국 요양급여비용을 약국 수로 나눈 값이다. 이를 9로 나눠 월 평균을 매겼다. 이렇게 계산된 약국당 월평균 요양급여비용을 갖고, 약국당 월평균 조제행위료 추정치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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