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7급 약무직 15명 선발 등 약사 취업문 '활짝'
- 강혜경
- 2022-05-30 11: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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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질병청·보건연구원 등 채용 나서…내달 7일까지 원서접수
- 식약처 국장 "지원 줄어 안타까워…약사들 소개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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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식약처와 질병청, 보건연구원 등 약사들의 취업문이 활짝 열렸다. 특히 식약처의 경우 7급 약무직을 15명 선발할 예정인 만큼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약사들에게는 솔깃한 정보가 될 수 있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의약단체 등을 통해 국가공무원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시험과 관련한 홍보 협조를 요청해 왔다. 인사혁신처가 선발하는 인원은 5급 68명, 7급 150명 등 총 218명 규모로,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우수 인재를 공직에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약무주사보, 보건연구사'= 먼저 식약처의 경우 약무주사보와 보건연구사 직을 각각 15명씩 채용한다.

약무주사보는 ▲의약품 등 허가 및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조정 ▲의약품 등 안전사고 긴급대응체계 구축·관리 ▲의약품 등의 부작용 정보 수집 및 관리·평가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보건연구사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등에 대한 기준·규격 설정 ▲의약품(바이오의약품) 품질, 안전성·유효성 심사 ▲의료제품 시험·검사 및 위해평가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연구사의 경우 의학, 약학, 화학, 생물학, 분자생물학, 유전공학, 생명공학, 생화학, 수의학, 독성학, 면역학, 의과학 등 관련 전공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이면서 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한약사 면허 중 하나를 소지한 자를 자격 요건으로 한다.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지난 28일 열린 대한약사회 전국 임원·분회장 워크숍에서 약무직과 관련한 인재 추천 등을 당부했다.
강 국장은 축사에서 "약무직 지원이 줄어들고 있다. 공채가 미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업무 과도 등으로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 안타깝게 생각한다. 약국 경영이 힘들어 그만두는 약사나 주변에 알고 계신 약사들에게 약무직을 소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청 '보건연구사'= 질병관리청도 감염병 및 질병관리, 보건연구사 업무를 맡을 공중보건직 1명을 채용한다.
담당 업무는 ▲감염병 위기 대응 계획 수립 및 연구, 긴급상황 대응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병 진단검사 관리 ▲만성질환 조사·예방관리 사업 등 운영을 맡게 된다.
응시 자격 요건은 의학, 간호학, 수의학, 약학, 보건학 중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면서 의사, 수의사, 약사 면허 중 하나를 소지한 사람으로 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공중보건직'=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도 보건의료,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보건연구사 업무를 담당할 공중보건직 1명을 채용한다.
응시 요건은 의료정보학, 생물정보학, 의공학, 의학 등 관련 전공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면서 의사, 수의사, 약사 면허 중 하나를 소지한 경우다. 또한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 또는 연구한 경력이 있는 자를 자격요건으로 정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이며, 7월 23일 필기시험, 9월 서류전형, 11월 면접시험 등을 거쳐 12월 3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전망이다.
원서접수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인사혁신처는 "7급 합격자는 기관 사정에 따라 1월 이후 임용돼 기관 별로 기본 교육을 받게 되며, 민경채를 통해 임용된 공무원은 현행 법령 상 최초로 직위에 임용된 날부터 소속 장관이 같은 기관 내에서는 4년이 지나야 전보할 수 있으며, 다른 기관으로는 5년의 전출 제한기간이 지나 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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