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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자판기 절대 불가"…약사들, 용산·세종서 1인시위

  • 김지은
  • 2022-06-15 09:13:40
  • 대약·비대위, 화상투약기 반대 릴레이 1인 시위
  •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용산 대통령집무실 인근 첫 스타트
  •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세종 과기부 청사앞 시위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화상투약기(일반약 자판기) 시범사업 진행을 막기 위한 약사들의 릴레이 시위가 서울 용산, 세종에서 동시 시작됐다.

대한약사회는 오늘(15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화상투약기 도입 반대를 외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날 첫 주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맡았으며,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 회장은 머리띠를 두르고 피켓을 든채 약 자판기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번 시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20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 본회의에 화상투약기 관련 안건을 상정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약사회는 약사회 임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한 릴레이 1인 시위와 더불어 오는 19일 전국 약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계획 중에 있다.

우선 오늘부터 오는 17일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릴레이 1인 시위는 서울 용산 대통령집실과 세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건물 앞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용산에서는 대한약사회 임원들이, 세종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이 각 1시간씩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인 15일에는 최광훈 회장을 시작으로 최미영 부회장, 정일영 정책이사, 서미영 총무이사, 최두주 사무총장, 조기성 한약이사, 한희용 총무이사, 이영민 대외협력본부장, 김은숙 직능발전이사, 임성호 정책이사, 백승준 약국이사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시위에 나선 최광훈 회장은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각오로 오늘 새벽부터 이 자리에 섰다”면서 “8만 회원 약사들의 성원과 힘을 담아 화상투약기 안건이 통과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오전 8시부터 세종 과기부 건물 앞에서 진행된 릴레이 시위 첫 주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맡았다.

권 회장에 이어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 박정훈 울산시약사회장, 손귀옥 경북약사회 부회장, 김완호 전북 전주시약사회장이 오늘 시위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국 약사들이 참여하는 ‘약 자판기 저지 약사 궐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현재 참여 인원을 1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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