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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사장 교체설...최광훈 회장, 장고 돌입

  • 강혜경
  • 2022-08-02 09:02:45
  • 약사회 감사단 "약사공론 개선 필요" 지적…허지웅 사장 인적쇄신도 포함
  • 최 회장 "인사문제 거론 어려워…심사 숙고중"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 감사단이 기관지 약사공론의 인적쇄신을 포함한 경영관리 전반을 상반기 감사에서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내용을 보면 허지웅 약사공론 사장(50, 강원대)의 약사공론 경영관리 이행도 등에 대한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허 사장의 거취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약사공론 상반기 회무·회계 감사에서 인적쇄신안 등에 대한 지적사항이 최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확인된다.

외부로 알려진 감사결과에 따르면 약사공론 경영 컨설턴트 연구용역과 운영위원회 소집 등이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은 점, 지면 신문의 편집인과 발행인 등을 절차 없이 임의로 변경했던 점 등이 확인돼 시정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업체를 통해 두 달여간 경영 컨설팅이 이뤄졌지만 이렇다 할 결과가 없었으며, 발행인과 편집인이 최광훈에서 4월 11일 지면신문에 편집인 허지웅으로 발행된 문제 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 것.

이에 올해 3월 7일 임명된 허 사장으로서는 불과 5개월 여 만에 인적쇄신 문제에 휘말리게 된 상황이다.

특히 허 사장은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추천한 인물로, 사실상 허 사장의 인사문제는 최 회장과 단일화했던 장동석 전문위원(약준모 회장)과 약준모와의 관계 등과도 맞물려 있어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최 회장 역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최 회장은 지난 달 장동석 전문위원과도 불화설이 불거졌었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1일 약사공론 국장 일부를 소집해 면담을 가지는 등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최 회장은 "감사단으로부터 지적사항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인사 문제다 보니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면서 "조금 지켜볼 생각"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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