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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미충족 수요 해결... 판상형 건선 신약 속속 등장

  • 어윤호
  • 2022-10-15 06:00:01
  • 미국 FDA , 경구용 '소틱투' 와 첫 국소도포 제형 '졸라이브' 허가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판상형 건선 영역에서 신약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FDA는 BMS와 아커티스바이오테라퓨틱스의 판상형 건선치료제 2종을 잇따라 승인했다.

BMS가 허가를 획득한 티로신인산화효소2(TYK2)저해제 '소틱투(듀크라바시티닙)'는 최초의 동일계열 경구제 약물로 주목받고 있다.

1일 1회 복용하는 소틱투는 2개의 3상(POETYK PSO-1 및 POETYK PSO-2)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임상 결과, 소틱투는 위약 및 1일 2회 복용하는 오테즐라와 직접 비교해 더 높은 글로벌 전문가 평가점수(sPGA)를 획득했으며 안전성과 내약성 프로파일을 보여줬다. 또한 위약과 오테즐라에 비해 16주와 24주 모두에서 우수한 효능이 입증했으며 반응이 52주 동안 지속됐다.

이와 함께 아커티스의 최초 국소도포 제형 약물 졸라이브(로플루밀라스트)도 상용화에 성공했다.

졸라이브의 성분인 로플루밀라스트는 경구제 '닥사스'와 동일한데, 국소도포 제형의 판상형 건선 약물은 졸라이브가 유일하다.

한편 판상형 건선이란 발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가 커지거나 주위의 발진과 합쳐져 큰 병변으로 변하는 유형의 건선이다.

건선은 전신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팔꿈치와 무릎 또는 두피 등의 주변 부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건선 환자 수가 약 1억2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 중 80% 가량이 판상형 건선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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