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레보텐션’ 20년…처방액 200억·3제 복합제로 확장
- 이석준 기자
- 2026-09-01 09:14: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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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국내 최초 S-암로디핀 단일제로 출시…3년 만에 처방액 100억원
- 2022년 원외처방액 200억원 달성…장기간 축적한 처방 경험 기반
- 레보살탄·레보살탄플러스 연이어 출시…고혈압 치료제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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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안국약품의 고혈압 치료제 ‘레보텐션’이 올해 발매 20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초 S-암로디핀 단일제로 출발해 연간 원외처방액 200억원을 넘어섰으며, 2제와 3제 복합제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안국약품의 대표 심혈관계 품목으로 성장했다.

안국약품은 레보텐션이 지난 20년간 국내 고혈압 치료 현장에서 꾸준히 처방되며 장기간 임상 경험을 축적했다고 1일 밝혔다.
레보텐션은 혈압 강하 작용을 나타내는 S-암로디핀만을 분리한 제품으로, 2006년 8월 국내 최초 S-암로디핀 단일제로 출시됐다. 기존 암로디핀 치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말초부종 등의 부작용 부담을 낮추고 내약성을 개선한 치료 선택지로 시장에 진입했다.
처방 실적도 빠르게 확대됐다. 레보텐션은 출시 3년 만인 2009년 연간 원외처방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해 9월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제기된 특허 무효 소송에서도 승소하며 자체 연구개발 역량과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입증했다.
출시 16년째인 2022년에는 연간 원외처방액 200억원을 달성했다. 안국약품은 장기간 축적된 처방 경험과 의료진의 신뢰가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안국약품은 레보텐션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혈압 치료제군도 넓혔다. 2013년 S-암로디핀과 발사르탄을 결합한 2제 복합제 ‘레보살탄’을 출시해 단일요법만으로 혈압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했다.
올해 7월에는 국내 최초 S-암로디핀·발사르탄·인다파미드 3제 복합제 ‘레보살탄플러스’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단일제 레보텐션과 2제 복합제 레보살탄, 3제 복합제 레보살탄플러스로 이어지는 ‘레보패밀리’ 제품군을 구축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레보텐션에서 레보살탄, 레보살탄플러스로 이어진 지난 20년은 더 나은 고혈압 치료 선택지를 고민하고 발전시켜 온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가치와 임상적 근거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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