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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CF리뷰]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단도직입, 용각산쿨"

  • 정새임
  • 2022-11-21 06:17:01
  • 보령헬스케어, 올해 두 번째 용각산쿨 광고 온에어
  • 공연장· 대중교통 등 일상 속 용각산쿨이 필요한 상황 제시
  • '단도직입' 키메시지로 진해거담제 1위 자신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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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코로나19 기간 매출이 수직 상승한 보령헬스케어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이 신규 CF로 1위 굳히기에 나섰다. 포스트 코로나에서도 용각산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상 생활 속 '목 관리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돋보인다.

용각산쿨은 용각산의 주요 생약성분인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 함량을 높이고 인삼, 아선약 성분을 추가한 1회용 스틱형 진해거담제다. 기침·가래 외에도 목 통증과 부기, 목의 불쾌감, 목쉼 등 다양한 인후 관련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용각산쿨은 코로나19 재택치료 상비약으로 꼽히면서 매출을 크게 확대했다. 올해 1~9월 용각산 브랜드 소비자 판매실적은 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6%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기침제제 부문에서 3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용각산쿨 매출 확대엔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도 한몫 했다. 보령헬스케어는 올초 '전설의 헛기침 헌터'라는 새로운 소재의 광고로 젊은 층의 호응을 얻었다. 헛기침 헌터가 사람들의 헛기침을 녹음해 비트로 만들어내는 내용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매년 늦가을 새 광고를 선보이던 예년과 달리 해당 광고는 코로나19 경증 환자가 확산하던 연초에 온에어 됐다. 헛기침 헌터 광고는 유튜브 조회수 300만회를 넘는 등 젊은 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용각산쿨 광고는 소비자 일상에 제품을 녹아 들게 해 실구매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고 첫 장면은 목의 여러 증상으로 겪는 일상에 에피소드로 일상적인 목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집중하며 시험을 보는 도중 헛기침을 해 분위기를 깼던 경험, 클래식 음악에 빠져 있는 관객들 속 헛기침으로 눈치를 봤던 경험 등 일상에서 참을 수 없는 헛기침으로 한번쯤 민망함을 겪었던 사례들을 제시해 공감대를 높였다.

특히 광고는 포스트 코로나에 접어들며 밀폐된 장소에서 다수가 모이는 일이 잦아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로 에피소드를 구성했다. 극장, 공연장, 마스크를 벗은 대중교통 등을 배경으로 삼았다.

메시지는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목에 곧바로'라는 키메시지를 통해 용각산쿨의 6가지 생약성분이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해 증상을 빠르게 해소한다는 점을 어필했다. '단도직입'이라는 또 다른 키메시지를 한 음씩 강조하며 시청자에게 명확히 각인되도록 했다.

광고의 마지막 장면엔 제품 사진과 함께 '진해거담제 판매 1위' 타이틀을 달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5초로 구성된 범퍼 광고에서는 '찬바람으로 목이 칼칼할 땐 수시로 미지근한 물을 마셔주고...'라는 모든 설명을 지워버리고 '단도직입, 용각산쿨'이라는 멘트로 진해거담제 1위의 자신감을 더욱 명확하게 드러냈다.

이지영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 브랜드 담당자는 "코로나19 시기에 용각산쿨을 새로 접한 젊은 층 유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일상 속 호흡기 관리제로 용각산쿨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친근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광고캠페인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맛과 대용량 포장 등 신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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