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 IFM서 UAE 검진사업 본격화…GCC 확장
- 황병우 기자
- 2026-08-27 09:45: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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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종 CBO 등 해외사업 인력 현지 투입
- 220억 모비케어 공급계약 사업화 추진
- 씽크 적용 확대·현지 파트너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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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씨어스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IFM 2026에 참가해 현지 의료기관 및 파트너와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웨어러블 인공지능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랍에미리트 국가건강검진 스크리닝 사업의 상용화를 구체화하고,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씨어스는 이번 IFM 2026에 김성종 CBO 부사장을 비롯한 해외사업 핵심 인력을 투입했다. 현장에서는 1차 의료기관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와 인공지능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를 소개했다.
IFM은 아랍에미리트와 GCC 지역의 가정의학, 1차의료, 예방의료 관계자가 참여하는 의료 컨퍼런스다. 인공지능과 디지털헬스, 예방의료, 심혈관·대사질환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씨어스는 1차의료와 예방의료를 다루는 행사 성격상 아랍에미리트 스크리닝 사업의 실제 이용자인 1차 의료기관과 의료진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중동 지역 사업 환경이 정상화되는 흐름에 맞춰 인접 GCC 국가 의료진과 사업 파트너와의 네트워크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씨어스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했으며 골드 스폰서로 공식 컨퍼런스와 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성종 부사장은 25일 웨어러블 센서와 의료 인공지능의 융합을 주제로 발표했다.
26일에는 웨어러블 및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진료 연속성 강화를 주제로 글로벌 의료 관계자들과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모비케어와 씽크의 임상 활용성과 사업 모델을 현지에 알리는 데 집중했다.
아랍에미리트 사업화도 본격 추진한다. 씨어스는 지난 5월 퓨어헬스 그룹과 총 10만5000대, 약 220억원 규모의 모비케어 패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초도 물량 생산과 현지 공급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아랍에미리트 국가건강검진과 외래 시장에서 인공지능 부정맥 진단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후속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씨어스는 모비케어 공급을 아랍에미리트 레퍼런스로 삼아 GCC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의 현지 적용 확대도 병행해 중동 시장에서 진단과 모니터링 사업을 동시에 키운다는 구상이다.
김성종 씨어스 CBO 부사장은 "이번 IFM을 통해 중동 의료시장에서 씨어스의 기술과 사업모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GCC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중동을 씨어스의 주요 글로벌 성장축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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