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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AI CT 첫 도입 부산성모와 임상협력

  • 황병우 기자
  • 2026-08-12 09:47:17
  • 요약
  • 부산성모병원 협력병원·지역 거점병원 지정
  • 의료진 교육·임상사례 공유 등 활용도 강화
  • 레볼루션 바이브 국내 최초 도입
(왼쪽부터) 부산성모병원 김홍민 기획처장 신부, 영상의학과 김다솜 주임과장, 구수권 병원장, GE 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 GE 헬스케어 영남지역 파트너사 지메디 이강종 대표, GE 헬스케어코리아 박기철 이사

[데일리팜=황병우 기자]GE헬스케어가 부산성모병원과 손잡고 첨단 영상진단 기술의 임상 활용 확대에 나선다. 부산성모병원은 GE헬스케어의 AI 기반 최신 CT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 도입하며 지역 영상진단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 김용덕)는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과 첨단 영상진단 기술의 임상 활용 확대와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1일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수권 부산성모병원장, 김홍민 기획처장 신부, 영상의학과 김다솜 주임과장,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 GE헬스케어 영남지역 파트너사 지메디 이강종 대표, GE헬스케어 코리아 박기철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GE헬스케어 영상진단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임상 활용도 제고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의료진 교육, 임상 사례 공유, 현장 방문 협력 등을 통해 지역 영상진단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GE헬스케어는 부산성모병원을 협력병원 및 지역 거점병원으로 지정한다.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임상 활용도 향상을 위해 제품·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정기 방문을 통해 최신 장비 활용 기법과 검사 프로토콜에 대한 의료진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성모병원은 GE헬스케어 장비를 활용한 임상 사례와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잠재 고객을 위한 현장 방문에도 협력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GE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임상 의견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성모병원은 최근 GE헬스케어의 AI 기반 최신 CT 시스템 레볼루션 바이브(Revolution Vibe)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레볼루션 바이브는 0.23초의 심장 촬영 속도와 AI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 TrueFidelity를 지원하는 장비다.

해당 장비는 빠른 심박수나 부정맥이 있는 환자의 심장 영상 획득을 돕고, 방사선량을 낮추면서도 고품질 영상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소아 환자나 반복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한 환자의 검사 환경 개선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임상 현장의 요구를 기술과 서비스에 반영하고, 지역 의료기관의 영상진단 역량을 높이는 데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구수권 부산성모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GE헬스케어의 첨단 영상진단 기술과 부산성모병원의 임상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의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환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수준 높은 영상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부산성모병원과의 협력은 첨단 영상진단 기술의 임상적 가치를 높이고, 보다 수준 높은 지역 의료 환경을 조성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GE헬스케어는 의료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 완화와 국내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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