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팩토리 "창고형약국 비법 전수 설명회"…전국 체인화 시동
- 강혜경 기자
- 2026-09-28 11:57: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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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1일 가맹설명회…상품 운영 전략·지역별 출점 계획 공개
- "수도권 비롯 광역시, 지방 대도시 신규 출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4호점 준비설 솔솔…3호점 오픈 한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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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최초의 창고형 약국 메가팩토리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 단위 출점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3호점에 그치는 메가팩토리약국을 광역시와 지방 대도시까지 확대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서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내달 개최되는 가맹설명회가 모멘텀이 될 예정이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메가팩토리약국은 내달 11일 약사들을 대상으로 첫 가맹설명회를 연다. 창고형 약국이 가맹설명회까지 열어 가맹사업 운영 방향과 출점 계획 등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설명회에서는 메가팩토리약국의 사업 추진 고정과 창고형 약국의 운영 구조를 비롯한 점포 공간 구성, 상품 운영 전략 등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점포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사례와 향후 지역별 출점 전략 등도 소개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같은 행보는 프랜차이즈 본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성남점과 서울점, 광교점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점포 운영 경험과 가맹사업 추진 방향을 예비 개설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광역시와 지방 대도시 등을 중심으로 신규 출점을 강화하겠다는 것.
설명회 사전 접수 인원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본인 명의 개설→양수도…프랜차이즈 본부 역할 주력하나
설명회를 열고 전국 출점을 본격화하면서, 메가팩토리약국이 프랜차이즈 본부로서 역할에 집중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메가팩토리약국은 공정거래위원회에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정보공개 등록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두선 약사 개인이 1호점부터 3호점까지의 입지 분석과 개설, 양수도 등을 도맡아 왔다. 이 때문에 후발 주자 창고형 약국 체인에 비해 속도전에서 뒤졌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는 경우 가입비, 교육비 등 가맹 수입이 발생하게 된다.
메가팩토리약국에 가맹하기 위해서는 가입비 1100만원, 교육비 1100만원, 보증금 500만원, 기타비용 8억300만원 등 합계 8억3000만원의 가맹사업자 부담금이 소요된다.
이 가운데 일부를 출점 점포 확대 등에 사용할 경우 본부로서의 역할만으로도 적지 않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4호점 준비에 대한 설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달 3호점인 광교 이마트점 개설 한 달 여 만이다.
현재 4호점 개설 준비설이 제기되고 있는 지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창고형' 이슈 이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개설된 70평 이상 약국은 광주메가온누리약국, 메가하이약국, 메가드럭스약국, 메가플러스약국, 메가스토어약국, 365광주제일큰약국 등 6곳이다.
지역의 약사는 "메가팩토리약국 개설 초창기에는 팩토리약국에 대한 운영 비법을 배우고자 하는 움직임이 이어졌지만, 짧은 시간 내 외형적 모습을 본 딴 약국들이 연이어 생겼다"면서 "설명회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창고형 약국이 난립하고 있지만 품목 구성이나 마진 설정 등을 놓고 일부 약국들에서는 난항을 겪는다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다"며 "창고형 약국을 개설하고자 하는 입장에서는 시행착오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패스트 트랙이 될 수 있다는 데 대한 니즈도 일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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