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프레이저테라퓨틱스·바이온사이트와 맞손
- 이석준 기자
- 2026-07-22 14:55: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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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바이오허브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 선정…TPD·AI 기반 차세대 플랫폼 협력
- 기술 고도화·멘토링·사업화 컨설팅 지원…공동연구·기술이전 등 후속 협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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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프레이저테라퓨틱스와 바이온사이트를 선정하고 차세대 바이오 기술 협력에 나선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2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2026 서울바이오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협약식을 열고 프레이저테라퓨틱스, 바이온사이트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유망 바이오텍과 글로벌 바이오 기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차세대 바이오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했으며, 차세대 표적단백질 분해(TPD)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프레이저테라퓨틱스와 AI 기반 화학단백질체학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온사이트가 최종 선정됐다.
프레이저테라퓨틱스는 유비퀴틴을 활용해 질병 원인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하는 차세대 TPD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온사이트는 질량분석(DIA-MS)과 AI를 결합해 약물과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신약 표적을 발굴하는 화학단백질체학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멘토링, 사업화 컨설팅 등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최종 평가를 거쳐 공동연구, 기술이전, 공동 사업화, 전략적 투자 등 실질적인 협업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바이오 기술 발굴 및 조기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며 "유망 바이오텍과의 협력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국내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월 중국 바이오텍 인큐베이션 기관인 아틀라틀 이노베이션 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차세대 바이오 기술 조기 확보를 위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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