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P 약가 올랐지만 현장에서는 씨말라…"유통 안돼"
- 강혜경
- 2022-12-02 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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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몰 주문 가능 품목 전혀 없어...약국가에선 교품 여전
- 공급량 확대 약속했던 제약사들 침묵…"언제 숨통 트이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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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약국가는 상한가가 오른 것 이외에는 달라진 게 전혀 없다는 분위기다. 인상 첫 날인 1일과 2일에도 AAP 제제를 구할 수 없는 약국들은 교품과 판매를 이어 나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약국은 "여전히 약이 없다. 약가가 인상됐다고 하지만 달라진 게 전혀 없다"며 "여전히 주변 약사가 약이 없다고 해 약을 보내 줬다"고 말했다.
데일리팜이 가격이 인상된 ▲타이레펜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휴비스트제약) ▲타이몰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동구바이오제약) ▲엔시드이알서방정(한림제약) ▲타스펜이알서방정650밀리그람(대우제약) ▲티메롤이알서방정(서울제약) ▲이알펜서방정(경보제약) ▲타미스펜이알서방정(한국글로벌제약) ▲아세트엠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마더스제약) ▲세타펜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보령바이오파마) ▲세토펜이알서방정(삼아제약) ▲타이펜8시간이알서방정(영풍제약) ▲타이리콜8시간이알서방정(하나제약) ▲아니스펜8시간이알서방정(제뉴파마) ▲써스펜8시간이알서방정(한미약품) ▲트라몰서방정650밀리그람(코오롱제약)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부광약품) ▲펜잘이알서방정(종근당)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한국얀센) 등 18품목을 모두 확인한 결과 온라인몰에서 주문 가능한 품목은 단 한 품목도 없었다.

B약사는 "제약사들도 언제부터 공급이 가능하다는 말이 없다"며 "반품을 통해 오히려 약국 간 빈익빈 부익부만 드러난 것 같다. 일부 약국에서는 재고가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지만 하루 하루 재고를 구하고 있는 동네 약국에는 먼나라 이야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C약사는 정부가 가격을 인상하고, 서류상 반품을 인정한 다음 스텝으로 유통 일정 등을 안내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C약사는 "중요한 것은 가격을 인상한 만큼 현장에서 약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공급량을 기존 대비 50%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한 제약사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정부가 대략적이라도 정상 유통 가능 시점을 안내하거나, 제약사들을 통해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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