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약국 개설 하남시, 약사회-약국-제약사 한자리에
- 강혜경 기자
- 2026-01-14 18: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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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질서·상생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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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기 하남시 내 창고형 약국이 개설되면서 시약사회와 약국, 제약사가 한자리에 모여 가격 질서 유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하남시약사회(회장 최용한)는 제1회 약우회를 개최하고, 가격 질서 유지와 상생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창고형 약국 개설로 인해 의약품 가격이 과도하게 무너지고 있다는 약국의 지적에 제약사 측은 현장 방문, 경고, 출하·수량 제한, 품목 조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공정거래법 등 제도적 한계로 인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일부 제약사는 일반 약국과 대형 약국간 공급 품목을 구분하거나 신제품 및 광고 품목의 공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약사회와 약국은 과도한 가격 차이는 약국 운영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협조를 당부했다.
약사회 역시 지역 단위의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공유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약사회 측은 "단기적인 가격 통제나 일방적인 조치 보다는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소통과 단계적 대응이 현실적인 해법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약사회와 약국, 제약사가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협의체를 유기적으로 운영해 약국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과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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